조회수에 상관없이 끝까지 올릴께요,,소수의 매니아들께서 보아 주시는 걸로 만족합니다.
곧 있으면 큐슈로 갑니다..^^
히로시마는 전에 한번 와봐서 나름대로 괜찮은 정원인 숫케이엔과 전에 밤에 가서 잘 못 본 평화공원을 갔습니다.
p.s.다음은 시모노세키에서 본 세토대교와 미나모토 요시츠네입니다.
숫케이엔입구입니다..전에 부터 있던 정원인데, 원폭으로 파괴되어 복원된 것입니다.앞서 보여드린 타카마츠의 리츠린공원에 비하면 별로이지만,,,일반적인 일본정원을 또하나 본다는 생각으로 봐주세요^^
숫케이엔은 히로시마 시내 너무 깊숙히 있어서 외부 건물이 보이는 것이 단점이네요,그래도 나름대로 만족,,,
유명한 원폭돔이 있는 평화공원으로 갔습니다..전에는 밤에 와서,,
혹시 이곳에 가시거든 평화공원 내부에 숨어있는 듯한 한국인원폭피해자 위령비를 꼭 가보세요
히로시마가 원폭을 맞은 이유가 이곳이 군수기지였기 때문인데요,,,한국 사람 2만명도 이곳에 징용되어 왔다가 원폭과 함께 아까운 생을 마감했답니다...
미리 알아두시고 꼭 묵념이라도 한번 하고 옵시다요,....
"안네의 일기"의 주인공 안네 프랑크의 아버지가 이곳에 식수를 했고,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도 이곳에 식수를 한 모양이군요,,,
평화가 와야 하는데,,,,요즘 일본의 모습은 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