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민속놀이로 화합다져

[sigma]

순천향대 천안병원, 민속놀이로 화합다져
노조 주최로 민속놀이 경영대회 개최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흥겨운 민속놀이판이 벌어졌다.

10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최근 노동조합 주최로 병원 별관앞 주차장에서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정희연 병원장과 전홍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원내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속놀이 경연대회에는 장기, 투호, 척사,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의 전통놀이가 펼쳐졌다.  


조별대항으로 치러진 장기와 척사 경기에서는 전기실의 오수봉·신광철씨 팀과 영양과 최금숙씨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병원 관계자는 '직원화합과 지난 일년간의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열린 이 대회는 올해로 벌써 세 번째를 맞았다'며 '직원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앞으로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