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변동성이 큰 요즘 안정적이면서 우상향하는 투자 상품은 없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ETF를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죠. 저는 한국 주식보다 미국 주식을 더 좋게 보는데요, 미국 우량주들은 지금 잠깐 단기 조정을 받는다고 해도 대부분 그래프가 우상향을 그리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한국보다 ETF가 더 다양한데요, 미국 지수 추종 ETF는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생각하는 분들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미국은 대표적으로 S&P500, 나스닥, 다우존스가 있죠. 이 지수들을 추종하는 ETF인 SPY, QQQ, DIA에 대해 각각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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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SPY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ETF로 S&P500 지수를 추종합니다. 현재 보수율은 0.0945%, 배당주기는 분기별이며 배당률은 1.31%입니다. 보유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 인기있는 기술주가 약 30%정도 차지하며 그 외에 버크셔 해서웨이, JP모건, 존슨앤존슨 등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등의 우량기업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다음 QQQ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 가장 큰 규모로 운용보수율은 0.2%인데요, 앞서 설명드린 SPY에 비해서는 운용보수율이 높은 편입니다. 배당주기 역시 분기별이며 배당률은 0.66%로 SPY보다는 낮습니다. 보유종목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a, c, 테슬라, 엔비디아, 어도비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술주 비중이 SPY보다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DIA는 다우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배당을 원하는 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종목입니다. 보수율은 0.16%로 SPY보단 높고 QQQ보단 낮은 수준입니다. 배당은 월마다 하며 배당률은 1.73%로 가장 높은 편이죠. 보유종목을 보면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 골드만 삭스, 홈디포,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등 기술주 뿐만 아니라 보건 의료, 금융, 소비재 등 묵직한 주식들이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DIA의 특이한 점은 이 비율을 시가총액이 아닌 가격비율에 맞춰 보유한다는 겁니다.
SPY는 지금까지 가장 오래되고 역사가 긴 만큼 안정성이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기술주 중심인 QQQ가 가장 높습니다. 또 DIA는 배당수익률도 괜찮고 월배당을 준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ETF입니다.
어떤 종목을 투자하든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점에선 동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자 자기의 성향에 맞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은 이 시장지수가 많이 높아 매수하기 다소 어려운 시점인데요, 시장은 언제나 한번쯤은 조정을 받기 마련입니다. 조정을 받거나 하락할 때 이런 시장 ETF를 매수하면 미래에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올해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