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하와이국제훈련에 이형진, 김재심, 라영전, 지연정(아들, 권명준)이렇게 4명이 참가 했는데요, 우산님은 역시 우산님이셨어요. 이번 훈련으로 더욱더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4명이나 40명이나 열심히 강의 해주셨구요. 거의 개인지도식 훈련이었어요. 대법당 창문마다 아름다운 자연이 가득하니 첫 2일 시차적응이 안될 때만 빼고 공부가 얼마나 재밌고 잘 되었는재 몰라요. 우산님께서는 화와이 관광이 6번째 인데도 저희를 데리고 지친 기색도 없으시고 오히려 더 신나게 시간까지 잘 짜서 안내를 해주셔서 시간이 허비되는일도 없이 참 좋았어요. 저희 끼리 관광에 나섰더라면 훨씬 지치고 시간도 많이들고 했을 꺼에요. 저는 12살 짜리 아들고 같이 참가 했는데 아이가 훈련 하는동안 친구도 없고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왠걸요, 하와이 훈련원에서 어린이 영어 연수를 실시하고 있어서 그 팀에서 계속 같이 공부하고 놀고 했어요. 현지 선생님도 한국에 나와있는 영어 학원 원어민 선생님 보다 훨씬 좋은 분이여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훈련에 참가한 우리와도 아주 친해졌어요. 훈련이 끝나는 게 이렇게 아쉬울수가 없었어요. 다른 교도님들도 훈련에 한번씩 참가하셔서 대산 상사님께서 이루어주신 하와이의 기운과 은혜를 가득 받아 가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훈련원의 익타원님, 박대화교무님, 유교무님 그리고 저희를 인솔해주신 우산님께 감사합니다. ^^ 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