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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좋은글 내가꿈꾸는그곳 원문보기 글쓴이: hansol
산행길잡이
5월1일부터 주 2회 천왕봉까지 가이드제로 왕복
지리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소장 김성수)에 따르면 칠선계곡은 지리산 8개소 등 총 59개소의 국립공원 내 특별보호구 중 하나로, 이 특별보호구가 개방되기는 최초라고 한다. 개방을 허용하기가 그만큼 까다로웠다는 뜻이겠다.
칠선계곡은 봄ㆍ가을로 주 4회에 한해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5월1일~6월30일, 9월1일~10월31일 넉 달동안 주 4회 통행을 허용하되, 월·목요일은 천왕봉쪽으로 등행만, 화·금요일은 천왕봉에서 추성리쪽으로 하행만 허용한다. 칠선계곡으로 올라 다른 코스로 하산하거나, 다른 코스를 통해 천왕봉에 올랐다가 칠선계곡으로 하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추성동 추성리에 민박집이 10여 호 있다. 그중 식당을 겸한 업소는 칠선휴게소(055-962-5494), 추성산장(962-2422), 칠선산장식당(962-5630), 동시봉씨집(963-8318), 그리고 황토를 쓴 말끔한 집인 초암황토방(964-2085) 등이 있다.
먹거리
지리산 북사면 들머리인 산내면과 마천면은 흑돼지로 유명하다. 마천면 소재지 일대에 흑돼지촌(055-962-6689), 월산식당(055-962-5025) 등 흑돼지 구이집이 즐비하다. 산내면 소재지에선 유정식당(063-636-8855), 황토식당(063-636-9985) 등이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