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이하시기 힘드셨지요??
드디어 10월 만날 날이 가까워졌습니다.
산으로 말하자면 이름에서부터 따뜻하면서도 뭔가 웅장한 기상이 넘칠것 같은 모후산이고요.
작년 코스와는 달리 유마사에서 오르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그다지 가파르진 않지만, 시간은 꽤 걸릴 것 같고요. 대략 3~4 시간 소요될 걸로 봅니다.
만나는 장소는 사평의 전원회관에서 보겠습니다. 다슬기탕으로 유명하지요.
초행이신 분은 사평소재지를 관통하는 주도로 가에 있어서 어렵진 않으시겠지만, 사평초등학교 맞은편, 또는 사평 농협 맞은 편으로 찾아오시면 되겠습니다. 기와집으로 멋지게 단장한 사평기정떡집 가까이에 있습니다.
짧아진 해를 감안해서 1시까지 좀 빨리 오시면 좋겠는데요. 최대한 서둘러 주세요.
준비물은???
이 부분은 김진수 샘 전문인데.. 토를 달아주세요. ㅋㅋㅋ
회원들 모두,,,, 풀잎, 미소 다들 오세요.
첫댓글 토 : 준비물은 없이 가뿐히 산행만 하면 어떨까요? 연중 5~6월에는 효소산행을 하면 일상 속에서 나머진 채우고, 가을엔 양도 적고 다듬는 시간도 걸리니 한 가지로 정리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무슨 산행이 시간은 있는 디 날짜가 없다요? 날짜는 언제입니까?
요새 전정화샘이 바쁜가봐.. 가끔 정신을 놓곤해요. 70명이 넘는 교무부장을 해도 한복에 마네킹처럼 태연하더니 땅콩학교에서 곧 교감하려나~ 모레, 토요일이예요.. 홍렬샘도 오시고 다른 먼 분들도 합류하세요~~
앗, 정말 날짜가 없네... 서로 이심전심으로 다 알아먹을줄 알고,ㅋㅋㅋ 근데 왜 샘은 오실 것처럼 하시곤 안 오셨대요??? 보고싶었는디요....
저도 짝꿍과 함께 꼽사리 껴도 되는지요? 어느 분한테 윤허를 얻어야 하는지요.. 전정화 회장님!!!, 아님 김진수 교주님???/
윤허가 좀 쑥스럽소이다이(?) 하명만 하시면 될 일을! 영광에서 오자면 좀 늦을 터이니 출발을 빨리빨리허쑈이~ - 전정화 비서실 -
가시버시간에 구름처럼 가벼이 날아온 그 가벼운 흐름에 존경과 감사를 보내옵니다. 바람님...ㅋㅋㅋ
화순샘들 덕분에 다슬기 수제비 ,모후산 들꽃 산행, 넘 좋았어요. 감사드려요..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조금 심심한 맛이 화순맛이예요.. 다슬기수제비처럼.. 그래도 지나고 나면 언덕에 바람처럼 미류나무 꼭대기에서 선선하고 팔랑팔랑해요~
강희선생님을 초대했어야 혔는디 인자사 어째야쓰까이... 미소만 생각허고 미손 못 가고.. 퍽퍽(이마 쥐어박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