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그렇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일이
진행되고 있다니 그것도 명동 한복판에서
일본사람에게도...
명동에서 결혼식을 보고
잠깐 쉬러간 커피숍에서
잡지를 보고있는데...
한무리의 일본여자들이 "상우상" 하길래
깜짝 놀랐다.
다시 보니...
저기에 편지를 넣고 사진찍고 ..
명동은 울나라 사람 반, 일본 사람 반, 이젠 중국 사람
거의 신주쿠와 비슷하다..
2010.10.16
명동 커피숍에서
grd3 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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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라는 이름의 에피소드 몇가지
중2때 국어 서진수샘 수업시간에
국어 책을 읽는 중에 내가 내이름 상우를 읽었다.
주위에 있던 다경인지 정자인지 영혜인지
다들 키득거리고....
그리고 극장에서
약간의 술을 먹고 들어가서
"봄날은 간다"를 초반에 조금 졸았는데
이영애가 "상우씨" 하는 바람에
벌떡 깬적도.....
"집으로" 영화에서
할머니를 괴롭히던 손자도
상우지 아마...
첫댓글 나도 에피소드 있는데...다른 사람이 내이름 부를때 점구라고 부르는 사람은 별로 없어. 소리나는데로 정구라 부르지.완사농협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는데 울동네아저씨가 나를 부르는소리가 들리기에 내가 "예"하고 소리치는 동시에 저기서도 "예"하는소리가들는거야. 어떻게 된건가하고 알아봤더니 농협직원 이름이 이 정구라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