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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대강좌 16강 - 4
42. 妙莊嚴王 卽從虛空中下 而白佛言 世尊 如來甚希有 以功德智慧
묘장엄왕 즉종허공중하 이백불언 세존 여래심희유 이공덕지혜
故 頂上肉髻 光明 顯照 其眼 長廣 而紺靑色 眉間毫相 白如珂月
고 정상육계 광명 현조 기안 장광 이감청색 미간호상 백여가월
齒白齊密 常有光明 脣色赤好 如 頻婆果
치백제밀 상유광명 순색적호 여 빈바과
妙莊嚴王이 곧 허공중으로 쫓아 내려와서 부처님께 고해 말하되, 세존이시여 여래는 심히 희유하사 功德智慧를 쓴 까닭으로 頂上肉髻에 光明이 顯照하며, 환하게 비추며 그 눈은 長廣. 길고 넓어서 紺靑色이며 眉間毫相은 白如珂月이라. 희기가 옥같이 흰 달과 같습니다.
희기가 흰 옷 같고 달 같습니다. 이렇게 해도 좋습니다.
또 齒白齊密. 이빨은 하얗고 아주 가지런하고 삐뚤삐뚤하지를 않고 그리고 아주 꽉 박혔다 이겁니다. 틈이 없다 이 것이지요. 常有光明이라.
그래서 항상 광명이 있으며 脣色赤好. 입술 색은 붉고 아주 좋은 색이라. 그래서 마치 頻婆果와 같다. 우리말로하면 앵두 같다고 할까요?
대추 같다고나 할까요?
43. 爾時 妙莊嚴王 讚歎佛 如是等 無量百千萬億 功德已 於 如來前
이시 묘장엄왕 찬탄불 여시등 무량백천만억 공덕이 어 여래전
一心合掌 復白佛言 (일심합장 부백불언 )
그 때에 묘장엄왕이 부처님의 이와 같은 등 無量百千萬億 공덕을 찬탄하고 나서 부처님 여래 앞에서 一心으로 合掌하고 다시 부처님께 고해 말씀하사되,
44. 世尊 未曾有也 如來之法 具足成就 不可思議 微妙功德 敎戒所行
세존 미증유야 여래지법 구족성취 불가사의 미묘공덕 교계소행
安隱快善(안은쾌선)
세존이시여 未曾有也로다. 정말 있기 어려운 그런 일입니다.
如來의 法은 不可思議 微妙功德을 구족히 성취 하시사 敎戒所行에 가르치고 경계하고 행하는 바에 安隱快善. 편안하고 아주 유쾌하고 좋습니다.
45. 我從今日 不復自隨心行 不生邪見 憍慢瞋恚 諸惡之心 說是語已
아종금일 불부자수심행 불생사견 교만진에 제악지심 설시어이
禮佛而出(예불이출)
我從今日에 내가 오늘부터 더 이상 스스로의 心行을 따르지 않고, 邪見ㆍ憍慢ㆍ瞋恚. 그런 온갖 악한 마음을 내지 아니 하리라. 이 말씀을 설하고 나서 부처님께 예배하고 나왔느니라.
46. 佛告大衆 於意云何 妙莊嚴王 豈異人乎 今 華德菩薩 是 其
불고대중 어의운하 묘장엄왕 기이인호 금 화덕보살 시 기
淨德夫人 今佛前 光照莊嚴相菩薩 是 哀愍妙莊嚴王 及諸眷屬故
정덕부인 금불전 광조장엄상보살 시 애민묘장엄왕 급제권속고
於彼中生 其二子者 今 藥王菩薩 藥上菩薩 是
어피중생 기이자자 금 약왕보살 약상보살 시
佛告大衆하사대 부처님이 대중에게 고하사대 어떻게 생각하는가? 妙莊嚴보살이 어찌 다른 사람이겠는가? 이 앞에 있는 華德菩薩이 바로 그 사람이요, 그 淨德夫人은 지금 부처님 앞에 있는 光照莊嚴相菩薩이 바로 그 사람이었고, 또 묘장엄왕과 그리고 그 권속들을 哀愍히 여긴고로 그 가운데 태어났던 두 아들은 藥王菩薩 藥上菩薩이 바로 그들이니라.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47. 是 藥王藥上菩薩 成就如此 諸大功德已 於 無量百千萬億 諸佛所
시 약왕약상보살 성취여차 제대공덕이 어 무량백천만억 제불소
植 衆德本 成就不可思議 諸善功德
식 중덕본 성취불가사의 제선공덕
그 때에 藥王藥上菩薩이 이와 같은 큰 공덕을 成就하고는 無量百千萬億 부처님 처소에서 植 衆德本하여 온갖 덕의 근본을 심어서 不可思議 모든 공덕을 성취함이니,
48. 若有人 識是二菩薩名字者 一切世間 諸天人民 亦應禮拜
약유인 식시이보살명자자 일체세간 제천인민 역응예배
만약에 어떤 사람이 이 두 보살의 名字를 아는 이는 一切世間과 諸天人民 亦應禮拜니라. 또한 응당히 예배할 것이다.
49. 佛說是妙莊嚴王 本事品時 八萬四千人 遠塵離垢 於諸法中 得
불설시묘장엄왕 본사품시 팔만사천인 원진리구 어제법중 득
法眼淨(법안정)
부처님이 妙莊嚴王 本事品을 설할 때 八萬四千人이 塵垢를 遠離하고,
모든 번뇌의 먼지와 번뇌의 때를 멀리 떠나고, 모든 법 가운데서 法眼淨. 법의 진리를 볼 줄 아는 눈의 청정함을 얻게 되었느니라.
이렇게 해서 妙莊嚴王本事品을 마쳤습니다.
妙莊嚴王本事品 第二十七 끝
妙法蓮華經 第七卷 普賢菩薩勸發品 第二十八
序品에서 부처님이 放光을 하니까 온갖 祥瑞가 나타났는데 미륵보살이 누구에게 물어야 부처님의 이 상서에 대한 내력을 알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아, 문수보살은 듣기로 1000불의 스승이고 또 온갖 경험이 많은 분이다. 결국은 지혜지요.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이지요.
그래서 문수보살이 처음에 나와서 지혜를 쭉~ 이야기를 합니다.
그 지혜는 결국은 여러 가지로 이야기를 하다가 사이사이에 수기를 주면서 그 授記의 내용은 결국은 인간의 위대함. 인간의 고귀함. 그것은 곧 부처다 하는 것을 보증하는 것으로서 제가 여러 번 말씀드리지만,
사리불 수기할 때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나중에 500제자 授記品에는 500명 전체를 普明佛이라 라고 하는 한 가지 이름으로 수기를 하고, 나중에 授學無學人記品에는 2000명 아라한들을 전부 寶相如來라 라고 하는 한 가지 이름으로 그냥 국명도 없고 무슨 겁의 이름도 없고, 땅이 어떻게 생겼고 그런 이야기를 싹 생략해 버리고 무조건 2000명을 같은 이름으로 보상여래라고 하리라. 이런 식으로 엉터리 수기를 주는데 대한 이유가 뭐냐? 그 뜻이 도대체 뭐냐? 라고 하는 것을 들어서 사람이 본래로 아주 존귀한. 이 세상에 둘도 없이 가치 있는 부처다 라고 하는 사실을 일깨우는 내용이다. 제가 이런 말을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이것은 古來로 누구도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리 법화경을 뜯어보고 뜯어봐도 그렇게 해석하지 아니하면 해석할 길이 없습니다. 그런 것을... 그리고 부처님 앞에 손 한번 번쩍 든 것도 皆已成佛道. 다 이미 불도를 이뤄마쳤다 라고 하는 것이라든지, 꽃 한 송이 올리고 예배한 번 하고, 어린 아이들이 장난삼아 모래를 모아쌓아서 불탑이라고 말 하는 것. 그것만으로 皆已成佛道라고 다 이미 불도를 이뤄 마쳤다라고 하는 데는 본래부처라고 하는 사실이지 그 외에 다른 것이 없거든요. 그리고 이것은 법화경은 迹佛과 本佛. 迹門과 本門. 이 둘로 나눠서 천태지자 선사가 해석을 했는데, 법화경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큰 도움을 줍니다. 그것이 꼭 맞다고는 말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저의 해석도 꼭 맞는 것은 아니지만요.
정말 본래부처라고 하는 그 면. 如來壽量品에 自我偈라고 하는 것.
정말 법화경의 안목은 방편품과 여래수량품이거든요. 그 두 개가 두 개의 눈이다 이런 말을 하는데 결국은 우리 인간이 본래로 부처라고 하는 사실을 일깨우는 겁니다. 그것은 결국은 지혜입니다. 지혜의 안목입니다.그리고 내려와서 전법의 유공자. 약왕보살본사품ㆍ묘음보살품ㆍ관세음보살보문품. 이 세 품은 전법과 중생들의 救苦救難을 위해서 헌신하는 어떤 법화행자의 모습을 모델로 보여준 것입니다. 그것은 자비행입니다.
그런 자비행은 결국은 실천으로 이어져야 된다. 뭡니까?
결국은 보현보살. 보현보살은 실천의 대표보살. 실천을 상징하는 보살이지요. 이 실천은 원력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력을 보여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와 자비와 원력이 그대로 아주 기가 막힌 조직으로 짜여진 경전이다. 그러니까 법화경이 좋다고 그렇게 끝도 없이 칭찬을 하고 칭찬을 하지 않습니까? 저 앞에서 봤지요? 약왕보살본사품에서 법화경은 이런 산ㆍ저런 산ㆍ무슨 산ㆍ지리 산ㆍ백두 산ㆍ무슨 산ㆍ무슨 산해도 이 세상에서는 수미산이 제일이 듯이 무슨 경전ㆍ무슨 경전ㆍ무슨 경전해도 법화경이 제일이니라.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10가진가 비유를 들어가면서 비교를 해놓은 그런 대목을 우리가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그처럼 법화경의 위대성은 끝없이 강조했는데요. 제가 보면 볼수록 강조할 만합니다. 정말 지혜와 자비와 원력이 조직을 잘 이뤄서 편찬한, 결집한 하나의 아주 명작 중의 명작이다. 이렇게 보아집니다. 그래서 이제 법화경 신앙이 그렇게 두두러진 것이지요. 그래서 마지막에 보현보살권발품이 왔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입니다. 行의 상징이지요.
처음에는 지혜의 상징 문수. 끝에는 행의 상징인 보현보살. 행은 원력 없이는 이뤄질 수가 없다고 해서 바로 결국 원력이 그 밑에 깔려있습니다. 行ㆍ願 그러지 않습니까? 결국 行ㆍ願. 보현보살 10대 행원. 이러지요? 그래 원이 거기에 따라 다니는 겁니다. 행에는 원이 따라 다닙니다. 원이 없으면 행이 안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포교활동을 한다. 봉사활동을 한다. 급식활동을 한다. 무슨 일을 해도 작고 조촐하지만 그 나름의 원력이 마음속에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또 그런 일 하는 마음을 원력의 마음이라고 하고요.
1. 爾時 普賢菩薩 以 自在神通力 威德名聞 與 大菩薩 無量無邊
이시 보현보살 이 자재신통력 위덕명문 여 대보살 무량무변
不可稱數 從東方來(불가칭수 종동방래)
그때 보현보살이 自在神通力과 威德名聞으로 아주 위덕이 소문 난,
이름이 아주 소문이 있으사 大菩薩 無量無邊 不可稱數로 더불어 從 東方來하니라. 동방으로부터 왔다 이겁니다.
2. 所經諸國 普皆震動 雨 寶蓮華 作無量百千萬億 種種伎樂
소경제국 보개진동 우 보연화 작무량백천만억 종종기악
所經諸國은 普皆震動하고, 태풍이 지나가듯이 막 그냥 우르릉 쾅쾅하고 진동해요. 그리고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寶蓮華가 비 내리듯이 쏟아 붓고, 그래서 결국은 無量百千萬億 種種伎樂을 만들어요. 음악을 그렇게 짓고,
3. 又與無數諸 天龍夜叉 乾闥婆 阿修羅 迦樓羅 緊那羅 摩睺羅伽
우여무수제 천용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人非人等大衆 圍繞 各現威德 神通之力 到 娑婆世界 耆闍崛 山中
인비인등대중 위요 각현위덕 신통지력 도 사바세계 기사굴 산중
頭面禮 釋迦牟尼佛 右繞七帀
두면예석가모니불 우요칠잡
또 無數諸天ㆍ龍ㆍ夜叉ㆍ乾闥婆ㆍ阿修羅ㆍ迦樓羅ㆍ緊那羅ㆍ摩睺羅伽ㆍ人非人等 大衆으로 더불어 圍繞하며, 에워싸여서 각각 威德과 神通의 힘을 나타내서 사바세계에 기사굴 산 중에 도착해서 頭面禮 釋迦牟尼佛하사 석가모니불에게 예배를 하사 右繞七帀하니라.
우요3잡이 아니고 여기는 7잡을 하며,
4. 白佛言(백불언)하시대 세존이시여
5. 世尊 我於寶威德上王佛國 遙聞此 娑婆世界說 法華經 與無量無邊
세존 아어보위덕상왕불국 요문차 사바세계설 법화경 여무량무변
百千萬億諸菩薩衆 共來聽受 唯願世尊 當爲說之 若 善男子 善女人
백천만억제보살중 공래청수 유원세존 당위설지 약 선남자선여인
於 如來滅後 云何能得 是法華經(어여래멸후 운하능득시법화경)
내가, 寶威德上王佛國에서 멀리 이 사바세계에서 법화경 설하는 것을 듣고 無量無邊 百千萬億諸菩薩 대중으로 하여금 같이 와서 聽受하니, 들으니 오직 원하옵노니 세존께서는 마땅히 저희들을 위해서 설하소서. 이것 뭐 완전히 끝나는 날 와가지고 “설해 주십시오.”이렇게 이야기를 하네요. 만약 善男子 善女人이 如來滅後에 어떻게 해야 이 법화경을 능히 얻을 수 있겠습니까?
6. 佛告普賢菩薩 若 善男子 善女人 成就四法 於 如來滅後 當得是
불고보현보살 약 선남자 선여인 성취사법 어 여래멸후 당득시
法華經(법화경)
부처님이 보현보살에게 고하사되 만약 善男子 善女人이 4법을 성취하여야 如來滅後에 마땅히 법화경을 얻을 수 있다.
7. 一者 爲 諸佛護念 二者 植 衆德本 三者 入 正定聚 四者 發救一切
일자 위 제불호념 이자 식 중덕본 삼자 입 정정취 사자 발구일체
衆生之心(중생지심)
一者는 諸佛護念이요. 제불이 생각해줘야 돼요. 생각 아니 해주면 이것이 아니 되는 겁니다. 二者 植 衆德本입니다. 복을 많이 지어야 됩니다.
그 나름대로 복을 많이 지었으니까 우리가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 겁니다. 三者는 入正定聚입니다. 소견이 발라야 됩니다. 앞에서 正見 그랬지요? 正定聚라는 것은 결정코 성불할 사람. 이런 뜻으로 사전적인 해석은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법화경을 확신하는 사람. 법화경을 확신하는 사람이 正定聚입니다. 四者는 發救一切衆生之心이라. 이것이 중요하지요. 일체중생들을 어떻게 하면 구제할까? 내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까? 하는 그런 마음을 내는 사람이라야 이 법화경을 얻을 수 있다.
카~ , 이 네 가지 기가 막히지요. 成就四法. 우리는 일단 이 4법을 성취한 사람입니다. 앞으로 법화경을 만날 수 있는 사람도 역시 이 4법을 성취한 사람이라고 봐야 되고, 어떻게 하더라도 인연을 지어줘야 돼요.
그래서 제가 무상사에서 4월 8일부터 무려 매주 수요일에 6개월간 올라가서 법화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몸도 안 따라주고 여러 가지로 힘들지만, 정말 나름대로 어떤 책임과 사명감으로 하겠다고 그냥 허락을 해버렸어요. 저는 하루에 올라가서 안 되니까 하루 전에 올라가요.
올라간 김에 총무원 불교회관에서 국제 회의장. 아주 근사해요.
설법 장소로는 괜히 잘 꾸며놔서 그렇지 하기는 여기보다 별로 좋지 않아요. 올라간 김에 거기서 임제록도 강의하기로 하고요. 그래 이제 인연을 심어주려고...
법화경을 설해 달라고 하니까 됐다. 아~, 그러면 힘들지만, 이런 인연을 심어줘야 되겠다. 그러면 한 두 주 정도 지나면 방영도 할 거니까 아~, 그러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법화경인연을 지어 줄 수 있으니까 더 잘 됐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스님들은 이제 법화경 도사가 되셨으니까 신도들이 거기서 법화경공부를 아무리 한다 하더라도 여러분들이 가르치게 될 것 아닙니까? 또 당연히 가르쳐야 되고요.
8. 善男子 善女人 如是成就四法 於如來滅後 必得是經
선남자 선여인 여시성취사법 어여래멸후 필득시경
善男子 善女人이 이와 같이 4 가지 법을 成就하여야 부처님이 열반하신 후에 이 경전을 얻게 될 것이다.
9. 爾時 普賢菩薩 白佛言 世尊 於後五百歲 濁惡世中 其有受持是
이시 보현보살 백불언 세존 어후오백세 탁악세중 기유수지시
經典者 我當守護 除其衰患 令得安隱 使無伺求 得其便者
경전자 아당수호 제기쇠환 영득안은 사무사구 득기편자
그 때에 보현보살이 白佛言하사대 世尊이시여 於後五百歲에 濁惡世가운데 그 어떤 이가 이 경전을 수지하는 자면 내가 마땅히 그를 수호해서 그 衰患을 제해주며, 재앙과 말세적인 현상을 衰患이라고합니다.
그런 것들을 제해주며, 安隱함을 얻게 해서 使無伺求로 得其便者.
그러니까 어떤 단점 약점 허물 이런 것을 찾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 편의를 얻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하며
10. 若魔 若魔子 若魔女 若魔民 若爲魔所著者 若夜叉 若羅刹 若 鳩槃
약마 약마자 약마녀 약마민 약위마소저자 약야차 약나찰 약 구반
茶 若毘舍闍 若吉蔗 若富單那 若韋陀羅等 諸惱人者 皆不得便
다 약비사사 약길자 약부단나 약위타라등 제뇌인자 개불득편
만약 魔ㆍ마의 아들ㆍ마의 딸ㆍ魔民. 이런 것과 그리고 魔의 所著者. 마가 붙은 사람ㆍ夜叉ㆍ羅刹ㆍ鳩槃茶ㆍ毘舍闍ㆍ吉蔗ㆍ富單那ㆍ韋陀羅等 이 모든, 사람을 괴롭게 하는 귀신 따위들은 다 不得便. 다 그 편의를 얻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법화경공부 잘 하면요.
다른 잡된 귀신들이 짬을 못 봅니다. 틈이 없으니까요.
틈을 주지 않는다고요.
11. 是人 若行若立 讀誦此經 我爾時 乘 六牙白象王 與 大菩薩衆
시인 약행약입 독송차경 아이시 승 육아백상왕 여 대보살중
俱詣其所 而自現身 供養守護 安慰其心 亦爲供養法華經故
구예기소 이자현신 공양수호 안위기심 역위공양법화경고
이 사람이 만약 행하거나 만약 서있으매 이 경전을 독송할 것 같으면 내가 그 때에 六牙白象王을 타고, 그러니까 여섯 이빨을 가진 흰 코끼리, 큰 흰 코끼리를 타고, 대보살 대중으로 더불어 함께 그 곳에 나아가서 그 몸을 나타내며, 供養하고 守護해서 그 마음을 安慰케 하고, 또한 법화경에 공양하기 위한 까닭으로
12. 是人 若坐 思惟此經 爾時 我復乘白象王 現其人前 其人 若於
시인 약좌 사유차경 이시 아부승백상왕 현기인전 기인 약어
法華經 有所忘失 一句一偈 我當敎之 與共讀誦 還令通利
법화경 유소망실 일구일게 아당교지 여공독송 환령통리
이 사람이 앉거나 若坐하여 만약에 앉아서 이 경을 思惟할 것 같으면 다시 白象王에 올라서 그 사람 앞에 나타나며, 그 사람이 만약 법화경에 잊어버린 한 구절이나 한 게송이 있을 것 같으면 마땅히 그에게 가만히 귀띔해줘 가지고서 함께 같이 독송하게 해서 還令通利. 또한 하여금 通利케. 환하게 통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말입니다. 잊어버려도 걱정 없어요. 보현보살이 다 가르쳐주니까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의 그 차이점이 문수보살은 사자를 타고, 보현보살은 코끼리를 타고 있는 것이 특징이지요.
상왕회생이라는 그런 표현도 있고, 용상대덕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가 그런 데 있습니다.
13. 爾時 受持讀誦 法華經者 得見我身 甚大歡喜 轉復精進 以見我故
이시 수지독송 법화경자 득견아신 심대환희 전부정진 이견아고
卽得三昧 及 陀羅尼 名爲旋陀羅尼 百千萬億 旋陀羅尼 法音方便
즉득삼매 급 다라니 명위선다라니 백천만억 선다라니 법음방편
陀羅尼 得 如是等陀羅尼(다나니 득 여시등다라니)
그 때에 법화경을 수지 독송하는 자가 나의 몸을 보고 甚히 크게 환희해서 더욱 더 다시 정진하며 나를 친견한 까닭으로 삼매와 그리고 다라니를 얻으리니 이름이 旋陀羅尼ㆍ百千萬億 旋陀羅尼ㆍ法音方便 陀羅尼라. 이와 같은 등의 다라니를 얻을 것입니다.
14. 世尊 若 後世後五百歲 濁惡世中 比丘比丘尼 優婆塞 優婆夷
세존 약 후세후오백세 탁악세중 비구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求索者 受持者 讀誦者 書寫者 欲 修習是 法華經 於 三七日中
구색자 수지자 독송자 서사자 욕 수습시 법화경 어 삼칠일중
應 一心精進(응 일심정진)
세존이시여, 만약 後世에 後五百歲와 濁惡世가운데 比丘ㆍ比丘尼ㆍ優婆塞 ㆍ優婆夷의 법화경을 구색하는 자가 이 말입니다.
求索者하는 것은요. 법화경을 구하는 자. 受持하는 자. 讀誦하는 자. 書寫하는 자로 하여금 이 법화경을 修習하고자 할진댄, 三七日가운데 응당히 一心으로 精進하게 해서
15. 滿 三七日已 我當乘 六牙白象 與無量菩薩 而自圍繞 以 一切衆生
만 삼칠일이 아당승 육아백상 여무량보살 이자위요 이 일체중생
所喜見身 現其人前 而爲說法 示敎利喜 亦復與其陀羅尼呪
소희견신 현기인전 이위설법 시교리희 역부여기다라니주
三七日이 차고나면 내가 마땅히 六牙白象을 타고, 또 無量菩薩로 더불어 저절로 미워하며 일체중생의 희견신으로 一切衆生所喜見.
저 앞에 2000명의 희견보살이라고 하는 것이 나왔는데 일체중생이 기꺼이 아주 기쁜 마음으로 그 몸을 보는 바로써 그 사람의 앞에 나타나서 위하여 설법하며, 또 示敎利喜하고 또한 다시 그 陀羅尼呪를 주며,
16. 得示陀羅尼故 無有非人 能 破壞者 亦不爲 女人之所惑亂 我身
득시다라니고 무유비인 능 파괴자 역불위녀인지소혹란 아신
亦自常護是人(역자상호시인)
다라니를 얻은 까닭으로 無有非人이, 어떤 사람이 능히 破壞하는 자가 있음이 없으며, 있지 아니하며 또한 어떤 여인이 惑亂하는 바도 되지 아니하고, 나의 몸도 또한 스스로 항상 그 사람을 보호하리니,
17. 唯願世尊 聽我說此陀羅尼呪
유원세존 청아설차다라니주
唯願世尊은 聽我說此陀羅尼呪하소서. 내가 설하는 陀羅尼呪를 허락하소서. 들어 주소서.
18. 卽於佛前 而說呪曰(즉어불전 이설주왈) 곧 부처님 앞에서 설해 가로되, 阿檀地一 檀陀婆地二 檀陀婆帝三 檀陀鳩舍隷四 檀陀修陀隷五
아단디 단다바디 단다바데 단다구사례 단다수다례
修陀隷六 修陀羅婆底七 佛馱波(羊+亶)禰八 薩婆陀羅尼阿婆多尼九
수다례 수다라바디 붓다바 선 녜 살바다라니아바다니
薩婆婆沙阿婆多尼十 修阿婆多尼十一 僧伽婆履叉尼十二
살바바사아바다니 수아바다니 싱가바리사니
僧伽涅伽陀尼十三 阿僧祗十四 僧伽婆伽地十五
싱가녈가다니 아승지 승가파가디
帝隷阿惰僧伽兜略阿羅帝波羅帝十六 薩婆僧伽削三摩地伽蘭地十七
제례아타싱가도략아라제바라제 살바싱가디삼마지가란디
薩婆達磨修波利刹帝十八 薩婆薩唾樓馱憍舍略阿㝹伽地十九
살바달마수바리찰뎨 살바살타루다교사략아루가디
辛阿毘吉利地帝(신아비기리디뎨)二十
19. 世尊 若有菩薩 得聞是 陀羅尼者 當知普賢 神通之力 若 法華經
세존 약유보살 득문시 다라니자 당지보현 신통지력 약 법화경
行 閻浮提 有 受持者 應作此念 皆是 普賢威神之力
행 염부제 유 수지자 응작차념 개시 보현위신지력
세존이시여, 만약에 어떤 보살이 得聞是 陀羅尼者면 이 다라니를 얻은 사람이면 마땅히 알아라. 普賢 神通의 힘이며 만약 법화경이 閻浮提에 행해서 수지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으면, 응당히 이러한 생각을 짓되, 다 보현보살의 威神力이다 라고 하리라.
20. 若有受持讀誦正憶念 解其義趣 如說修行 當知是人 行 普賢行 於
약유수지독송정억염 해기의취 여설수행 당지시인 행 보현행 어
無量無邊 諸佛所 深種善根 爲諸如來 手摩其頭
무량무변제불소 심종선근 위제여래 수마기두
만약에 어떤 이가 受持ㆍ讀誦ㆍ正憶念해서, 바르게 기억해서 그 이치를 이해하고 如說修行할 것 같으면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普賢行을 행해서 無量無邊 모든 부처님처소에서 선근을 깊이 심은 이라. 모든 여래의 手摩其頭니라. 손으로 그 머리를 어루만지게 될 것이니라.
21. 若但書寫 是人命終 當生忉利天上 是時八萬四千天女作 衆伎樂
약단서사 시인명종 당생도리천상 시시팔만사천천녀작 중기악
而來迎之 其人 卽著七寶冠 於 采女中 娛樂快樂 何況受持讀誦
이래영지 기인 즉착칠보관 어 채녀중 오락쾌락 하황수지독송
正憶念 解其義趣 如說修行(정억념 해기의취 여설수행)
만약 다만 書寫만 할 것 같으면 人命終시에 마땅히 忉利天上에 태어나리니 이때에 八萬四千天女가 여러 가지 기악을 짓고, 또 와서 영접하거든, 환영하거든 그 사람이 곧 七寶冠을 쓰고 采女가운데서 娛樂快樂하거든 어찌 하물며 受持 讀誦하고 正憶念하며 그 義趣를 이해하고 如說修行하는 사람이겠습니까? 그러니까 서사만 해도 그러는데, 서사만 해도 그렇게까지 복락을 받는데 受持ㆍ讀誦ㆍ正憶念하고 그 뜻을 알고 如說修行하는 사람이야 더 말할 나위가 있겠느냐? 이런 말입니다.
역시 유통을 권하는, 법화경이 널리 널리 전해지기를 바라는 그런 간절한 마음이 여기에 포함되어있습니다.
22. 若有人 受持讀誦 解其義趣 是人命終 爲 千佛授手 令不恐怖
약유인 수지독송 해기의취 시인명종 위천불수수 영불공포
不墮惡趣 卽王兜率天上 彌勒菩薩所
불타악취 즉왕두솔천상 미륵보살소
만약에 어떤 사람이 受持讀誦해서 그 義趣를 이해하면 이 사람이 생명이 마칠 때에 千佛이 손을 내밀어 가지고서 그로 하여금 두렵지 않게 하며, 또 惡趣에 떨어지지도 않게 해서 兜率天上 彌勒菩薩의 처소에 왕생하게 하리라.
23. 彌勒菩薩 有 三十二相 大菩薩衆 所共圍繞 有 百千萬億 天女眷屬
미륵보살 유 삼십이상 대보살중 소공위요 유 백천만억 천녀권속
而於衆生(이어중생)
미륵보살은 32상이 있으며 또 大菩薩衆의 圍繞하는 바가 됐으며, 또 百千萬億 天女眷屬들이 있거든 그 가운데 태어나게 되나이다. 그렇습니다. 미륵보살 혼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륵보살은 이미 32상을 갖췄으니까 말할 것도 없고, 수많은 권속과 천녀가 있는데 거기에 태어난다니 그것 때문에라도 공부해야 되겠네요. 얼마나 좋아요.
여러 가지로 다 법화행자가 되도록 그렇게 권유하는 내용이지요.
24. 有 如是等 功德利益 是故 智者 應當一心 自書 若 使人書
유 여시등 공덕이익 시고 지자 응당일심 자서 약 사인서
受持讀誦 正憶念 如說修行(수지독송 정억념 여설수행)
이와 같은 등 공덕이 있을세. 이러한 까닭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응당 일심으로 스스로 쓰거나 사람을 시켜서 쓰고, 受持讀誦 正憶念해서 如說修行하나니라. 지혜로운 사람은 한다고 했잖아요.
법화경 공부하는 사람은 분명히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25. 世尊 我今 以 神通力故 守護是經 於 如來滅後 閻浮提內 廣令流布
세존 아금 이 신통력고 수호시경 어 여래멸후 염부제내 광영류포
使不斷絶(사부단절)
세존이시여, 내가 지금에 神通力을 쓴 까닭으로 이 경을 수호해서 如來滅後 閻浮提內에 널리 하여금 유포해서 단절치 않게 하리다.
26. 爾時 釋迦牟尼佛 讚言 善哉善哉 普賢 汝能護助是經 令
이시 석가모니불 찬언 선재선재 보현 여능호조시경 영
多所衆生 安樂利益 汝已成就 不可思議功德 深大慈悲
다소중생 안락이익 여이성취불가사의공덕 심대자비
그 때에 석가모니부처님이 찬탄해 말하되 善哉善哉라.
普賢아, 그대가 능히 이 경을 보호하고 도우면 多所衆生으로 많은 중생으로 하여금 利益安樂케 한함이니라. 그대가 이미 不可思議한 功德과 깊고 큰 자비를 성취했으며,
27. 從久遠來 發 阿耨多羅三藐三菩提意 而能作是 神通之願 守護是經
종구원래 발 아뇩다나삼먁삼보리의 이능작시 신통지원 수호시경
我當以 神通力 守護能受持 普賢菩薩名者
아당이 신통력 수호능수지 보현보살명자
久遠來로부터 옴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뜻을 발하고, 이러한 神通의 원을 지어서 이 경을 수호하는구나. 이 願이라는 말이 자꾸 나오지요?
원을 세어서 이 경을 수호하는구나. 나는 마땅히 神通力으로써 普賢菩薩의 이름을 受持하는 사람을 守護하리라. 또 도리어 보현보살에게 부처님이 그렇게까지 나갑니다. 守護能受持 普賢菩薩名者. 이렇게 했네요.
28. 普賢 若有受持讀誦正憶念 修習書寫是 法華經者 當知是人 則見釋
보현 약유수지독송정억념 수습서사시 법화경자 당지시인 즉견석
迦牟尼佛 如從佛口 聞此經典 當知是人 供養釋迦牟尼佛 當知是人
가모니불 여종불구 문차경전 당지시인 공양석가모니불 당지시인
佛讚善哉 當知是人 爲釋迦牟尼佛 手摩其頭 當知是人 爲
불찬선재 당지시인 위석가모니불 수마기두 당지시인 위
釋迦牟尼佛 衣之所覆(석가모니불 의지소복)
보현아, 만약에 어떤 이가 受持ㆍ讀誦ㆍ正憶念ㆍ修習ㆍ書寫. 이 법화경하는 사람이면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석가모니부처님이 如從佛口해서 말하자면 부처님의 입으로부터 태어났다 이 말입니다. 또 바로 부처님의 입으로부터 설해주는 것을 이 경을 듣는 것이다. 이런 뜻입니다.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석가모니부처님께 공양한 것이다.
그러니까 바로 어느 때든지, 특히 말세에 이법화경을 正憶念하고 書寫受持하는 사람이면 그 사람은 바로 곧 석가모니부처님의 입으로부터 설해주는 것을 듣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정말 그 보다 더 다행스러운 일은 없지요. 또 이 사람은 석가모니불에게 공양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뭐라고요? 부처님이 아, 훌륭하다라고 찬탄하는 것이 된다.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또 석가모니부처님이 손으로서 그 머리를, 이마를 어루만지는 것이 된다.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또 석가모니불이 옷으로서 그 사람을 덮어주는 것이 된다. 이것은 최대의 행복이고, 최대의 행운이고, 사람으로 태어나서 불자라면 이보다 더 큰 복은 없는 것이지요. 이렇게까지 해놨습니다. 이 대목을 줄을 하도 그어 놔가지고 글자가 안 보일 정도로 해놨네요.
29. 如是之人 不復貪着世樂 不好外 道經書手筆 亦復不喜親近其人
여시지인 불부탐착세락 불호외 도경서수필 역부불희친근기인
及諸惡者 若屠兒 若畜猪羊鷄狗 若獵師 若 衒賣女色
급제악자 약도아 약축저양계구 약엽사 약 현매여색
이와 같은 사람은 다시는 세상 낙을 탐착하지 아니하며,
外道經書와 手筆. 글씨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또한 다시 그 사람과 그리고 여러 악한자의 屠兒, 백정 또 畜ㆍ猪ㆍ羊ㆍ鷄ㆍ狗. 그러니까 돼지 양 닭 개. 이런 것을 키우는 사람. 또 獵師, 사냥꾼. 그리고 衒賣女色, 이것은 사람 파는 것이지요. 요새 그 문제 때문에 한참 떠들지요.
그런 것을 親近. 만나지도 않는다 이 말입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지도 아니하게 되고,
30. 是人 心意質直 有正憶念 有 福德力 是人 不爲三毒所惱 亦不爲
시인 심의질직 유정억념 유 복덕력 시인 불위삼독소뇌 역불위
嫉妬我慢 邪慢增上慢 所惱 是人 少欲知足 能修普賢之行
질투아만 사만증상만 소뇌 시인 소욕지족 능수보현지행
이러한 사람은 心意質直이라. 마음이 아주 곧아 가지고서 正憶念. 바르게 기억해서 福德力이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三毒의 괴로운 바에 되지도 아니하고, 또한 다시 嫉妬ㆍ我慢ㆍ邪慢ㆍ增上慢의 괴로운 바도 되지 아니하며, 이 사람은 少欲知足이라. 좋은 말이지요.
욕심이 없고 만족한 줄 알아서 能修普賢之行하리라.
능히 보현의 행을 닦을 것이다. 참 좋은 대목입니다.
31. 普賢 若 如來滅後 後五百歲 若有人 見 受持讀誦 法華經者 應作
보현 약 여래멸후 후오백세 약유인 견 수지독송 법화경자 응작
是念 此人 不久 當詣道場 破諸魔衆 得 阿耨多羅三藐三菩提
시념 차인 불구 당예도량 파제마중 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
轉法輪 擊法鼓 吹法螺 雨法雨 當坐天人大衆中 師子法座上
전법륜 격법고 취법라 우법우 당좌천인대중중 사자법좌상
보현아, 만약에 如來滅後 後五百歲에 만약에 어떤 사람이 법화경을 受持讀誦하는 사람을 보면 응당히 이러한 생각을 하되, 이 사람은 오래지 아니해서 마땅히 도량에 나아가서 모든 마구니 무리들을 물리치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며, 法輪을 굴리고 法의 북을 치며 法의 소라를 불며 法의 비를 비 내리며 마땅히 天人大衆가운데 師子法座上위에 앉게 될 것이다. 바로 부처가 되리라 이런 말이지요.
32. 普賢 若於後世 受持讀誦 是經典者 是人 不復貪著 衣服臥具
보현 약어후세 수지독송 시경전자 시인 불부탐탁 의복와구
飮食資生之物 所願 不虛 亦於現世 得其福報
음식자생지물 소원 불허 역어현세 득기복보
보현보살아, 만약에 후세에 이 경을 受持讀誦하는 자는 이 사람은 다시는 衣ㆍ服ㆍ臥ㆍ具ㆍ飮食ㆍ資生之物을 탐착하지 아니하여도 所願이 不虛라. 그런 것을 굳이 구하지 아니해도 원하는 바가 헛되지 아니해.
저절로 굴러온다 이겁니다. 또한 現世에 得其福報하리라.
그 복의 과보를 받게 될 것이다.
33. 若有人 輕毁之言 汝 狂人耳 空作是行 終無所獲 如是罪報 當
약유인 경훼지언 여 광인이 공작시행 종무소획 여시죄보 당
世世無眼(세세무안)
만약에 어떤 사람이 輕毁之言하대, 가벼이 여기고 헐뜯는 말을 하되
"너는 미친 사람이다. 뭘 법화경이 좋다고 그렇게 법화경에 미쳐 있냐?" 고 이런 소리를 만약에 할 것 같으면, 그리고 또 "헛된 짓이야, 空作是行이야, 이 일은 아무 짝에 쓸모없는 그런 헛된 짓이다." 라고 하고,
終無所獲 이야, 아무 얻을 것이 없다. 라고 이렇게 "뭐 법화경공부해서 밥이 생기나? 떡이 생기나?" 그런 소리를 할 것 같으면 如是罪報는 마땅히 世世無眼이다. 세세에 눈 없는 과보를 받을 것이다.
법화경비방하면 큰일 나는 겁니다. 또 법화경 공부하는 사람을 비방해도 마찬가지고요.
34. 若有供養 讚歎之者 當於今世 得 現果報
약유공양 찬탄지자 당어금세 득 현과보
만약에 다시 讚歎하고 供養한다. "아, 법화경 공부하느냐?" 고 그러면서 존경하고 할 것 같으면 當於今世에 마땅히 금생에 得 現果報다.
지금 분명히 금새 그냥 과보를 얻게 될 것이다. 결과를 얻는다.
35. 若復見 受持是經者 出其過惡 若實若不實 此人 現世 得 白癩病
약부견 수지시경자 출기과악 약실약불실 차인 현세 득 백라병
若輕笑之者 當世世 牙齒踈缺 醜脣平鼻 手脚 繚戾 眼目 角睞
약경소지자 당세세 아치소결 추순평비 수각 요려 안목 각래
身體臭穢 惡瘡膿血 水服短氣 諸惡重病
신체취예 악창농혈 수복단기 제악중병
만약에 다시 이 경을 수지하는 사람을 보고 其過惡. 그 사람의 허물과 나쁜 짓, 좋지 아니한 행동 그런 것이 若實若不實. 그 사람이 실지로 그런 일을 했거나, 아니면 소문만 그렇게 있거나 사실이 아니거나 그런 것을 듣게 될 것 같으면, 그것을 들추어낸다 이겁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간에 그 사람의 허물을 드러낼 것 같으면 이 사람은 현세에 白癩病을 얻는다. 문둥병이지요. 문둥병을 얻게 될 것이고, 아주 공갈도 어마어마한 공갈을 칩니다. 또 그것이 사실일지 몰라요.
또 다시 만약에 어떤 사람이 若輕笑之者는, 가벼이 여기는 겁니다.
가볍고 비웃는 그런 사람이 있을 것 같으면, 이 사람은 마땅히 세세에 牙齒踈缺이야. 이가 드문드문 나가지고 牙齒踈缺이라는 말이 그 말입니다. 이가 여기 하나 저기 하나, 딴 사람은 20개 났는데 지는 10개나 5개나가지고서 醜脣平鼻여. 입술은 추하게 생겼고, 또 코는 납작해요. 그렇게 하고
手脚이 繚戾여. 비뚤어졌어요. 손발이 비뚤어지고 眼目이 角睞여. 이것은 흘겨보는 힐끔힐끔 쳐다보는 그런 눈. 한쪽으로 이렇게 뭐라고 할까? 곁눈질하는, 한쪽으로 쏠린 눈 있지요? 그런 눈이 있잖아요. 사팔이도 아니고 쏠리는 눈이 있습니다. 사팔은 눈이 한쪽 약간 감기는 것이고, 쏠린 눈이 그렇게 있어요. 角睞라고 하는 것은 모날 角자 아닙니까? 한쪽으로 쏠렸다 이 말입니다. 그것을 사팔이라고 하는가 모르겠네요.
眼目이 角睞할 것이며 身體臭穢하고, 몸은 아주 추하고 더러워요.
惡瘡膿血하며, 악한 瘡. 膿이라든지 피라든지 곪고 헐고 하는 그런 것들이 생기고, 또 水服短氣여, 말하자면 배에는 물이 차고 기운이 짧아요. 숨을 헐떡거린다. 短氣라는 말은 헐떡거린다 이 말입니다. 물이 차면 숨은 헐떡거리지요. 그리고 諸惡重病이야, 암 걸려서 마지막에 말기 암 되면 이렇지요. 諸惡重病이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좋지 아니한 重病이있게 될 것이다.
36. 是故 普賢 若見受持是經典者 當起遠迎 當如敬佛
시고 보현 약견수지시경전자 당기원영 당여경불
이러한 까닭으로 보현아 만약에 이 경을 수지하는 사람을 보거든 마땅히 일어나서 멀리서부터 그를 영접하되 부처님공양 하듯이 해라.
37. 說是普賢 勸發品時 恒河沙等 無量無邊菩薩 得 百千萬億
설시보현 권발품시 항하사등 무량무변보살 득 백천만억
旋陀羅尼 三千大千世界微塵等 諸菩薩 具 普賢道
선다라니 삼천대천세계미진등 제보살 구 보현도
說是普賢 勸發品時에, 勸發아닙니까? 발심하기를 권한다. 법화경 공부하도록 권하는 것이지요. 법화경 공부할 마음을 내게 권하는 것. 그렇게 해석하면 좋겠네요. 이 보현보살 권발품을 설할 때에 恒河沙等. 항하강의 모래수와 같은 無量無邊菩薩은 百千萬億 旋陀羅尼를 얻고,
三千大千世界의 微塵等 諸菩薩은 普賢의 道를 갖췄다. 이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願力. 원력이 가득한 보현보살의 행을 실천 하겠다 하는 원력보살이 되겠다. 뭐 법화경 공부하겠다. 법화경을 가르치겠다.
이것도 좋아요. 그리고 또 더 확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救苦救難의 願力을 갖추겠다. 그것이 결국 불교입니다. 불교는 결국 그것이예요.
38. 佛說是經時 普賢等 諸菩薩 舍利弗等 諸聲聞 及諸天龍 人非人等
불설시경시 보현등 제보살 사리불등 제성문 급제천용 인비인등
一切大會 皆大歡喜 受持佛語 作禮而去
일체대회 개대환희 수지불어 작례이거
부처님이 이 경을 설할 때에 보현등 모든 보살과 사리불등 諸聲聞이며 그리고 여러 天龍ㆍ人非人等 一切大會가 다 크게 환희해서 受持佛語. 부처님말씀을 受持. 받아 가지고 예배를 짓고 물러 가니라.
이렇게 해서 妙法蓮華經 普賢菩薩勸發品 第二十八 終. 그리고 妙法蓮華經 第七卷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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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더 할 것이 있는데 자꾸 박수를 치고, 한 것도 결국 수천 번 만 번한 소리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지혜입니다.
지혜는 사람에 대한 바른 소견을 갖추는 것. 사람에 대한 가치.
아주 지극히 고귀한 가치를 아는 것. 그것은 곧 우리가 알고 있는 낱말로 표현하면 부처님. 또는 하나님.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가 없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낱말이 그것뿐입니다. 그래서 그 말로 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어서 그런 말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인간에 대한 지고한 가치는요. 사실 그 말로도 부족하지요. 이렇게 아는 것이 지혜이고, 정견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고귀한 존재가 저렇게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병들고, 특히 어리석은 사람들. 지혜가 없어 어리석어 가지고 정법을 물리치고 정법을 받아들이지 않고 공부 아니 하려고 하고, 법화경 비난하고 소견은 삐뚤어지고 하는 그런 사람을 깨우쳐 주는 전법이 제일 자비실천의 첫째 조항이고, 그 다음 救苦救難의 그런 원력으로 확대되면 더욱 좋습니다.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보현보살 권발품에서 봤듯이 원력이다.
그래서 원력으로 전법과 사람들의 救苦救難의 실천을 실행에 옮기자 하는 이것으로써 말하자면 법화경의 전체의 뜻이다. 그것이 결론이다라고 말씀드리게 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妙法蓮華經 普賢菩薩勸發品 第二十八 終
看經功德殊勝行 無邊勝福皆廻向 普願沈溺諸有情 速往無量光佛刹
十方三世一切佛 諸尊菩薩摩訶薩 摩訶般若波羅蜜 _()()()_
묘법_()_求苦求難의 實천입니다...감사합니다.큰스님...그리고 문수회... 큰 보살님들 ...다시 한번 더 감사의 합장_()()()_..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_()()()_
열심히 보현행을 하여서 속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터득토록 하여야겠습니다.나무묘법연화경 _()()()_
_()()()_
감사합니다,구고구난,
자료를 정리하신 대원성님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_()()()_
원력으로 전법과 사람들의 救苦救難의 실천을 실행에 옮기자!
정말 최고로 감사합니다. ... _()_
_()_
()()()
고맙습니다-나무묘법연화경-_()()()_
소중한 법문과 자료 감사드립니다.
_()_
긴 시간을 열심히 정리하시고 소중한 자료 올려주신 대원성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불교 TV 무상사에서 큰스님 강의를 경청하고, 강의전 염화가족 여러분과 뒷산 산책한것이 새롭게 스쳐 지나갑니다. 큰스님께 감사 드립니다. _()()()_
佛說是妙莊嚴王 本事品時 八萬四千人 遠塵離垢 於諸法中 得 法眼淨..........
지혜와 자비와 원력이 그대로 아주 기가 막힌 조직으로 짜여진 경전이 法華徑.....
법화경의 전체의 뜻은 원력으로 전법과 사람들의 救苦救難의 실천을 실행에 옮기자 하는것.....
큰스님 ! 강의 해주셔서 법화경 공부 잘 했습니다.두손 모아 큰 절 올립니다.
오랜시간 녹취해주신 대원성님 ! 정말 감사드립니다.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법화경을 만나기 위한 성취4법
-제불이 생각해 줘야 되고
-여러 덕을 쌓아야 하고
-올바른 소견을 가져야 하고
-일체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보현 보살이 부처님께 여래멸후 법화경 수지 독송자를 보호하겠다는 맹세를 함
사람은 부처님이라는 확신을 갖고 求苦求難의 원력을 세우고 실천하라
-법화경
여래멸후 법화경을 만날 수 있는 성취 4법
;諸佛護念
;植衆德本
;入正定聚
;發求一切衆生之心
말세에 법화경을 수지하는 사람은 보현 보살이
;재앙과 말세적 현상을 제거하며 除其衰患
;안은함을 얻게 하고
;단점을 찾지 못하도록 하고
;악마 나찰 악귀들이 괴롭히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서원함
법화경 서사;도리천 탄생
법화경 수지 독송 억념 해기의취 여설 수행;미륵 보살 있는 도솔천 왕생
법화경을 수지 독송 억념 서사하는 사람은
;석가모니 부처님으로 부터 직접 법화경을 들은 것과 같고
;석가모니 부처님께 공양한 것과 같고
;부처님이 칭찬해주시며
;부처님이 손으로 이마를 어루만져 주시며
;부처님 옷으로 그 사람을 덮어주시며
;의복 음식 세속의 필요한 물품은 저절로 굴러 온다
;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묘법연화경
감사합니다...
석대원성님 고맙습니다()()()...
보현보살품 15 미워(?위요)-22卽王(往 오타?)兜率天上
고맙습니다. 법우님의 녹취불사 공양으로 인하여 잘 따라 갈 수 있었습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_()()()_
고맙습니다. _()()()_
그동안 법화경 강의를 해주신 큰스님과
녹취를 해주신 문수경전연구회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무묘법연화경
큰스님의 법문과 녹취록을 작성해 염화실에 올려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영산회상 석가세존 묘법연화 제불호념 식중덕본 입정정취 구중생심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