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남 성광학교 플로어볼 강습회를 다녀와서.....

[KFF 김이사]

10월 23일.....

약간은 긴장된 상태에서 하남에 위치한 성광학교를 찾아갔습니다.

몇일전부터 아이들에게 플로어볼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나? 라는

고민들이 학교에 점점 다다르자 더욱 더 저를 옥죄기 시작했습니다.

넓은 운동장에 깔끔한 건물들을 보며 들어간 시청각실....

옹기종기 앉아서 우리들이 오기만을 기다린 아이들에게 먼저 플로어볼

동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던 아이들이 자기 또래의

외국아이가 멋진 음악과 함께 플로어볼 묘기를 선보이자 아이들이 동요하기

시작하더군요. 이어진 조그만 강당에서의 플로어볼 실습교육...

스틱이라는 것을 처음 잡아본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 하는 눈빛으로 저만을

바라보면서 '어서 빨리 우리에게 알려줘요'라고 바라보는듯 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어떻게 아이들에 플로어볼을 가르쳐야 되나라는 고민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그냥 스틱과 볼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았습니다.

참으로 즐겁고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많은걸 가르쳐준 성광학교 아이들에게 고맙고 이런 소중한 시간을 허락해주신

강문주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KFF 김이사]

강국장 그짓말 하지마 ㅋㅋ 동요는 무슨 ^^

[KFF 김이사]

어제는 안양에 있는 해솔학교 강습을 다녀 왔습니다. 성광학교보다 중증이더군요. 100명이상이 모였지만 할 수 있는 애들이 고작 10여명... 하지만 몇명은 정말 좋아하더군요. 성광에서도 그랬구요... 지적 장애아들이 쉽게 배울수 있고 집중력향상에 좋기 때문에 장애인들에게도 많은 보급을 할 예정입니다.

[박종현]

수고하셨습니다.^^

[김성필]

고생하셨습니다~~~

[인천 이현종]

너무나 보기 좋은 모습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