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좋아하면서도 일년가까이 오르지 못하였다
이유는 산행하다 발목을 다쳤기때문 .........
코끝에서 산내음이 나을 유혹했지만 받아들이지 못하였다
산악회에 가입하여 처음산행은 북한산.
하루전부터 걱정이 많아진다
회원들의첫만남과 아픈발목 또 이나이에 솔로인으로 남에게 발혀지는
챙피함 등등....
약속장속인 우리슈퍼앞 30분 빨리 도착하였다
슈퍼가아닌 조그만한 구멍가게 가게앞 평상위에 오육십대로 보이는
남자넷 조금 마음이 노인다
이삼십대가 많은면 불편할것같은 생각에서 ..., 몆분후에 아주 얌전하고
이쁜아가씨. 평상위에 살포시 앉길래[회원?]
반가워서 말을 걸었드니 아주 상냥하게 받아주었다
닉은 산새. 조금후에 체격이 큰 남자등장 [강꺽정]
닉,본명. 전화번호.나이까지? 묻는다 나중에 알고보니 등반대장
곁보기는 아닌데?[꺽정님죄송]
돌용님이 오셨다 오늘 산행동반인은 넷. 가족적인 부위기
산새님은 가벼운 몸매로 날르드시 모습을 보이지않았다
난 예상대로 발걸음이 무거워 돌용님이 앞에서 끌고 대장님이
뒤에서 밀고 .......
돌용님께서 고생심하솄다[돌용님정말고마웠어요]
대장꺽정님 곁보기와 아주다른 모습 친절과노력파 초면의분위기맞추느라
애쓰신다
돌용님의 자상함,든든한대장꺽정님과상냥하고 착해보이는 산새님
모두의도움으로 목적지 비봉까지 성공 아름다운 경치 인간세상아닌
신선의세계 잠시 번뇌의 둘레를 벗어나 자연과의 데이트
맛난 점심시간 꺽정님이 준비한 막걸리에순대 깔끔하게 만든 계란오징어
붙침 산새님 어머니께서 만드신것
아쉬운맘을 남기고 산에서 내려와 삼천사 사찰에서 참배도하고
뒷풀이 행사 민속촌에서 도둑님을 만나 반갑게인사하고
오리로스에 좁쌀막걸리 푸짐하게 상다리 휘워진다
꺽정님의 장모님댁이라서 아주 친절하였다
꺽정님은 장모댁에서 이쁜강아지 한마리 분양받았다
이쁜고귀여운 애기 강아지 [꺽정님잘키우셔요!]
오늘에새로운만남 돌용님.꺽정님.도둑님.산새님.그리고 애기강아지
전에 있든어떤인연으로 생각된다
인연을 비껴가지말라는말 난 참 소중하게 간직한다
모두들 다음에 만날것을 기약하면서 우리는 헤어졌다
카페 게시글
일요산행 후기
샘물/ 오~ 랜만에 산행나드리~~~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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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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