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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울수록 주부의 센스가 빛을 발하는 법. 5천원으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식탁을 차릴 수 있는 알뜰살뜰한 레시피를 공개한다. ※ 재료의 가격은 재래시장 기준입니다 | ||
1_ 간편하게 차리는 일품요리
돼지고기 200g 1,500원 + 청경채 3개 500원 + 양파 1개 200원 + 다시마 1봉지 800원 + 실파 1단 1,000원 = 총 4,000원
돼지고기야채덮밥
밥 4공기, 돼지고기 목살 200g, 청경채 3개, 양파 ½개, 마늘 2쪽, 청주 1큰술, 생강즙 1큰술, 송송 썬 실파·붉은 고추·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표고버섯국물(건표고버섯 2개, 물 ½컵) ½컵, 굴소스 2큰술, 녹말물 2큰술
① 기름을 제거한 돼지고기는 2cm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춧가루, 청주, 생강즙을 넣어 재워둔다. ②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③ 청경채는 한 잎씩 뜯어 씻은 후 ½등분한다. ④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 노릇해지면 재워둔 돼지고기를 넣어 볶는다. ⑤ 고기가 익으면 표고버섯국물과 굴소스를 넣고 끓으면 청경채를 넣고 녹말물을 섞는다. ⑥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후 밥 위에 듬뿍 뿌리고 송송 썬 실파와 고추를 올린다. | ||
다시마냉국
건다시마(5x10cm) 1장, 국물내기용 멸치 5마리, 물 5컵, 식초·설탕·레몬즙·통깨·소금·어슷 썬 실파 약간씩
① 찬물에 멸치와 건다시마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다시마와 멸치를 건진다. ② ①을 식초·설탕·소금·레몬즙으로 간을 해 차게 냉장 보관한다. ③ 건져둔 다시마를 가늘게 채썬다. ④ 채썬 다시마를 그릇에 담고 차게 한 냉국물을 넣은 후 통깨, 실파를 얹어 낸다. | ||
2_ 한상 가득한 한식 상차림
콩나물 1봉지 1,000원 + 가지 1개 400원 + 오이 1개 250원 + 꽈리고추 150g 1,500원 + 건새우 700원 = 총 3,850원
가지냉국
가지 1개, 오이 ¼개, 붉은 고추 ⅓개, 대파 1-5대, 물 2컵, 통깨 약간, 양념장(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 약간)
① 가지는 세로로 반을 갈라 가운데 씨 부분은 잘라내고, 찜통에 10분간 찐다. ② 찐 가지가 한 김 식으면 가늘게 찢어 물기를 꼭 짠다. ③ 오이는 어슷 썰어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 후 물기를 꼭 짠다. ④ 가지와 오이를 섞은 후 양념을 넣어 재워두었다가 물을 붓고 통깨, 송송 썬 대파와 붉은 고추를 띄워 낸다. | ||
콩나물밥
불린 쌀 2½컵, 물 2컵, 콩나물 ½봉지, 실파 2대, 소금·참기름 적당량, 통깨 3큰술
① 콩나물은 꼬리를 정리한 후 깨끗이 씻어 불린 쌀과 소금을 넣어 밥을 짓는다. ② ①이 중간에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뜸을 들인다. ③ 그릇에 ②를 담고 참기름, 통깨, 송송 썬 실파를 얹어 낸다. | ||
꽈리고추조림
꽈리고추 150g, 건새우 50g, 통깨·송송 썬 붉은 고추 약간씩, 양념장(간장·건새우 불린 물 2큰술씩, 설탕 1큰술, 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①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씻어 물기를 뺀 후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는다. ② 건새우는 물에 불린다. ③ 냄비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끓으면 꽈리고추와 새우를 넣고 살짝 조린다. ④ 통깨와 송송 썬 붉은 고추를 뿌려 낸다. | ||
3_ 더위를 이기는 보양식
닭 1마리 2,300원 + 쌈야채 500원 + 삼계탕용 약재(황기1뿌리, 수삼1뿌리, 대추 3개) 1봉지 1,000원 + 당근 1개 250원 + 오이 1개 250원 + 감자 1개 250원 + 양파 1개 200원 = 총 4,750원
닭약재탕
닭 1마리, 황기·수삼 1뿌리씩, 물 10컵, 마늘 3쪽, 월계수잎 1장, 파뿌리 2개 분량, 쌈야채 적당량, 당근 ⅓개, 오이 ¼개, 양파 ¼개, 고추장양념(고추장 3큰술, 된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① 닭은 기름기를 제거한 후 날개는 이쑤시개로 몸통에 고정하고, 다리는 실로 묶는다. ② 수삼은 껍질을 칼로 살살 긁어 벗겨내고 황기와 함께 씻어둔다. ③ 물에 닭을 넣고 ②와 마늘, 월계수잎, 파뿌리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10분 정도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낸다. ④ ③을 중간 불에서 30분쯤 푹 고아 닭육수가 우러나면 불을 끄고 고기는 건진다. ⑤ 고기가 식기 전에 닭살을 발라 한입 크기로 가늘게 찢고 육수는 체에 밭쳐 따로 받아둔다. ⑥ 당근과 오이,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어 고추장양념을 준비한다. ⑦ 쌈야채와 채썬 당근, 오이, 닭살을 함께 내고 고추장양념을 곁들여 낸다. | ||
수제비
밀가루 1½컵, 물 ⅔컵, 쑥가루(또는 시금치 간 것) ½작은술, 닭육수 7컵, 양파 ¼개, 감자 1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¼대, 다진 마늘 1작은술, 국간장 2큰술, 소금 약간
① 밀가루에 물, 쑥가루, 소금을 넣고 반죽하여 한 덩어리로 만들어 냉장고에 30분 두었다가 꺼내어 다시 반죽을 치댄다. ② 양파와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붉은 고추와 대파는 어슷썬다. ③ 닭약재탕을 하면서 받아둔 닭육수를 끓인 후 수제비를 얇게 떠 넣고 끓인다. ④ 준비한 야채를 넣고 끓여 익으면 다진 마늘, 소금, 국간장으로 간한다. | ||
4_ 시원하게 입맛을 찾아주는 별식
소면1봉지 1,000원 + 오이2개 500원 + 두유 1000ml 2,000원 + 검은깨 50g 1,000원 + 깐마늘 10개 1,000원 = 총 5,500원
검은깨냉콩국수
소면 350g, 두유 4컵, 검은깨 ⅓컵, 미숫가루 2큰술, 오이 ¼개, 방울토마토 적당량, 소금 약간
①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돌려 깎아 5cm 길이로 채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② 검은깨는 팬에 타지 않게 볶은 후 두유와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둔다. ③ 끓는 물에 소면을 삶은 후 체에 건져내 찬물에 헹궈 사리를 지어둔다. ④ 그릇에 면을 담고 ②를 부은 후 오이, 토마토를 올리고 미숫가루를 뿌리고 소금을 곁들여 낸다. | ||
오이김치
오이 1개, 통깨 약간, 양념장(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깨소금 ½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
①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원형으로 얇게 썰어 소금을 뿌려둔다. ② 오이에서 수분이 나오면 키친타월로 닦아 물기를 빼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 골고루 무친 후 통깨를 뿌려 낸다. | ||
마늘고추피클
마늘 10쪽, 청·홍고추 ½개씩, 피클소스(식초 ⅓컵, 설탕 ⅓컵, 화이트와인 ¼컵, 통후추 ⅔작은술, 월계수잎 1장, 소금 약간)
① 마늘은 꼭지를 자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내고, 고추는 씨를 털고 송송 썬다. ② 피클소스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여 식힌다. ③ 마늘과 고추를 소독한 용기에 담고 피클소스를 부어 뚜껑을 닫아 보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