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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성남 제2국민학교 3회
 
 
 
카페 게시글
똘배산행기 스크랩 남한산성 시산제와..
똘배(崔培成) 추천 0 조회 10 09.02.24 11:4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2009년 2월 15일..

 

아침에 창밖을 보니 청계산과 남한산성이 하얗게 보인다.

밤새 비오는 소리도 듣지 못했는데 산에는 눈이 왔구나..

오늘은 고교동문회 시산제가 남한산성에 있고 오후엔 두달에 한번씩 모이는 부부동반 모임..

 

포근하던 초봄의 날씨가 계속 이어지더니 일요일부터 다시 영하로 내려가는 꽃샘추위란다.

겨울옷으로 무장하고 은행동 비둘기 광장에 10시에 도착하니 몇명의 동기들이 보이고

수십명의 후배들이 웅성거리고 있다.

 

약사사 계곡길로 오르는데 아래보다 눈이 제법와 있어 미끄럽다.

40여분만에 시산제 행사장 남장대지에 도착한다.

2년전까지 우리 기수가 주관을 했는데 후배들이 속속 준비를 하는것을 보니 세월이 제법 흘렀음을 실감한다.

올 한해 산행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순두부에 막걸리로 입가심을 하고

남문으로 향하다가 로타리 부근 음식점으로 들어가 간단한 뒤풀이..

 

올해부터는 동문산악회를 더 활성화 시켜 지방 산행도 추진한다는데 고문 같은거를 맡으란다.

혼자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 마뜩찮은 처사.ㅎㅎ

마음 같아선 성곽을 한바퀴 돌고 내려가고 싶지만

시화 모임시간이 빠듯해 차를 가지고 올라온 친구와 집으로 내려간다.

 

4시에 시화 오이도에 도착해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 앉아 모임..

썰물이라 훤하게 갯벌만 들어나고 바다 느낌도 나지 않는다.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고 딸래미 조개구이 먹고 싶다고 해 2만원 어치 사들고 집에 돌아오니 밤 9시..

먹을것도 없는거 집에서 굽다가 냄새만 진동을 했다..

 

 

 

 

 산행시작..

 

 

 

 

 

 

 

 우측에 약사사..

 

 

 

 

 

 

 

 

 

 

 

 

 

 

 

 

 

 

 

 

 

 

 

 남장대지..

 

 

 

 저 멀리 성남..

 

 

 

 예전 성곽..

 

 

 

 중간 청계산과 뒤로 관악산..

 

 

 

 

 

 

 

중간좌측이 용문산 자락 뾰족한 백운봉..

 

 

 

 

 

 

 

 동기들과..

 

 

 

 

 

 

 

 

 

 

 

 

 

 

 

 시산제 풍경..

 

 

 

 성곽을 따라 남문으로..

 

 

 

 남문(지화문)..

 

 

 

 남문위에서 본..

 

 

 

 

 

 

 

 

 

 

 

 

 

 

 

 동기들과 양재기로..

 

 

 

 낮달..

 

 

 

 

장작패기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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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 오이도에서.. 마천루가 송도 신도시..

 

 

 

 인천 연수동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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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24 16:04

    첫댓글 시산제 ????? 좋네그려 ㅋㅋㅋ 산을좋아하니 보기가 좋아염 ^*^ 지금수지는 비옴 소나기라도 쏱아졌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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