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가 "3개월간 바람을 피웠다"고 세상에 알린(이런 일은 전무후무합니다. 남자 연예인도 없었던 일로, 외도 상대자를 밝히는 일이란...세상이 어쩌다...) 성악가 정 모씨는 팝페라 가수 정세훈 씨입니다.
팝페라 가수로는 꽤 유명한 그는 특히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 다니며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해왔던 인물이랍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온누리 교회 신자들이 충격에 빠질 정도라는데, 워낙 정 씨가 봉사 활동도 열심인데다 착한 성품을 지녔다는 군요.
얼마전 프로골퍼 최경주와 온누리교회에 다니는 거의 대부분의 연예인이 참석해 화제가 된 도쿄 행사에도 참석했습니다.
또 여자들이 꽤 많이 접근하는데도 나름대로 잘 대처했다는 평을 받았는데 왜 이런 일에 말려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몇 매체가 정 씨 측근의 입을 통해 "옥소리가 먼저 접근했으며 그렇게 오래된 관계(석달)가 아닌데 이용당했다.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말한 것과 주변 정황을 보면 지속적인 육체 관계를 맺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정 씨는 박철이 굉장히 아낀 후배라네요. 박철로서는 이 사실을 알았을 당시 당연히 충격을 받았을테구요.
박철이 경기방송에서 진행하는 '박철쇼'에서 옥소리가 기자회견을 연 다음날쯤 정세훈의 노래를 틀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온누리교회 신자들에 의하면 정세훈은 그 날 이후 온누리 교회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는다네요. 늘 모든 행사에서 두세번째에 노래를 했다는데...
그리고 온누리교회가 연예인들이 많이 다니는 교회로 유명하고, 때문에 문제 연예인도 많은데 교회를 함께 다니다 연인이 된 '조승우-정려원' 커플은 요즘 같이 다니는 모습이 뜸하답니다. 두 사람이 새벽기도를 같이 다녀 스캔들의 빌미를 제공했는데 정려원이 요즘 교인들마저도 피해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교회를 다닌답니다.
온누리교회는 연예인이 많아 연예인만 따로 성경공부를 시키는 목사가 있다고 합니다. 교인들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맘만 먹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또 새로운 온누리 교회 신도로 이정재가 꼽힌답니다.
그런데 눈길을 끄는 건 연예인들의 경우 십중팔구 저녁 7시 예배를 보는데 이정재는 낮 2시 예배를 보러온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