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루드.
중학교 3학년, 15세.
내 소개는 여기서 마치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진천군, 한 마디로 말하자면 촌구석이다.
내 취미는 판타지 소설 읽기로, 중 1때부터 판타지를 접했고 이제는 아예 중독이 되어 공부 대신 판타지 소설만 매일 읽고 싶기도 하다.
판타지 세계로 떨어져 주인공이 되고 싶다.
아니면 여기서 마법을 사용하고 싶다.
언제나 일상적인 나날들과 그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나....
언제나 활기찬 생활이 되고 싶다......
그리고 그 소망은 이제 실현이 되려 하고 있었다.
오늘은 루드네 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날.
간단한 방학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루드는 아빠가 낚시도구를 챙기고, 엄마가 짐을 꾸리고 계신 모습을 멍하니 보았다.
이상히 여긴 루드는,
"엄마, 지금 뭐해?"
"응, 방학이니까 놀러가야지."
"어디로?"
"충남 서산에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
충남 서산에 위치하고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
약간 안 좋은 곳이지만 사람이 많이 몰려드는 곳이다.
방학식 다음 날 아침 일찍 출발해 저녁에 도착한 우리 가족은 저녁으로 조개구이를 먹고, 나는 동생과 함께 가져온 축구공으로 모래사장에서 축구를 하던 중이었다.
안 좋은 곳이라서 그런지 곳곳에 돌들이 많았다.
한창 잘 놀고 있을 때, 나는 공을 주으러 가다가 돌에 걸려 앞으로 넘어졌다.
전 같았으면,
"형, 왜 넘어지고 그래? 바보야?"
이랬을 동생이었지만, 지금 앞으로 넘어가는 루드의 눈앞에는 모가 난 큰 돌 하나가 놓여 있었다.
"형!"
"안 돼∼∼∼∼∼!!!"
파이어 볼Fire Ball.
이 때 갑자기 이 주문이 생각난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될대로 되라하고 외쳤다.
"으아아아∼! 파이어 볼!"
콰콰쾅
놀랍게도 고개를 든 나의 눈앞에는 산산조각난 돌 조각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하지만 가족들은 그건 눈치채지 못하고 나에게만 달려올 뿐이었다.
"루드!"
"루드야!"
"형!"
뒤에서 가족들의 외침이 들렸고, 나는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은 병원의 한 병실.
내 양옆으로는 부모님이 왼쪽에서 잠들어 계시고, 오른쪽에는 동생 로레인이 눈물 범벅이 된 채로 보조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나는 가슴 깊이 몰려오는 뭉클한 감정 대신 어떻게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았다.
우선 나는 대기 중의 마나Mana를 느끼려 노.력.했.다.
난 아직 마법에 대해선 초보자 중에 초보자니까.
한참을 집중하여 공기와 다른 느낌을 느껴보려 했다.
그러자 대기 중의 공기와 같이 유동하고 있는 마나가 느껴졌다.
나는 기뻤다, 그리고 두려웠다.
다른 어떤 판타지 소설에서나, 심지어는 무협 소설까지 나 같은 주인공(?)에게는 언제나 고난과 시련이 닥치기 때문이다.
문득 돌 파편에 찍힌 상처가 살짝 아파왔다.
"아, 그럼 나도 힐링Healing을 써 볼까?"
......
어이가 없었다, 내가 생각해도.
어떻게 마나 구현 방법도 모르는 게 마법을 쓰겠다는 건지...
하지만 지난번 파이어 볼처럼 지금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우리의 순진한 루드였다.
"힐링."
어이없게도 성스러운 흰 빛이 내가 손을 갖다 댄 상처로 스며들었다.
흰 빛이 사라진 뒤, 그 자리에 상처는 원래부터 없었던 듯 고운 피부 그 어디에서도 상처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
나는 평생 꿈으로만 간직하려 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자 기쁘기도 했고, 두려운 마음도 조금 있었다.
문득, 나는 이 세계에도 나 같이 마법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생각이 미쳤다.
우연히 마법의 힘을 얻은 나와는 달리 그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왔을 수도 있었다.
또다른 마법을 가진 자의 회유 또는 제거.
난 왜 자꾸 부정적인 곳으로만 생각이 미치는지 모르겠다.
생각하기 귀찮았던 나는 그것은 먼 훗날의 일이라 생각하고 다시 주변을 살펴보았다.
어느새 밖은 어두워져 있었고, 엄마는 지금 막 일어나려 하고 있었다.
"으음...음? 루드? 괜찮니? 여보, 루드가 일어났어요!"
"뭐? 루드, 괜찮은 거냐?"
엄마는 호들갑을 떨며 몸 여기저기를 만져보았고, 아빠도 짐짓 침착한 듯 보였지만 그래도
걱정을 많이 하셨나 보다.
"네, 엄마, 아빠. 전 괜찮아요."
엄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셔서 당연히 예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었고, 아빠는 남몰래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었다.
때맞춰 의사선생님께서 간호사 둘과 함께 들어오고 있는 것을 무심히 보고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힐링으로 치료했던 상처가 만 하루도 안 되어 흉터도 없이 사라진 걸 알면...'
"안 돼! 일루젼illusion!"
"일루젼? 그게 뭐니, 루드?"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엄마."
"어디 보자, 루드 군? 어때 좀 괜찮아 졌니?"
"네, 아주 힘이 넘치는 걸요, 헤헷."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지는 말아라, 한 며칠 푹 쉬려무나."
"네. 고맙습니다, 의사선생님."
"그래, 이제 퇴원해도 좋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
대충 짐을 정리하고 나서 동생 로레인-아직도 눈물범벅인 채로 자고 있다-을 데리고 우리 가족은 집으로 돌아갔다.
돌아가니 이미 새벽이 되어 있었고, 집 안으로 들어서자 새벽 3시를 알리는 뻐꾸기 시계의 종소리가 반갑게 울려퍼졌다.
우리 가족 모두는 마치 계획한 것처럼 차례로 옷을 갈아입고 씻은 뒤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나도 잠자리에 들기 위해 내 방으로 들어가자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 나를 반겼다.
침대와 이제 갓 한달 된 새 책상, 그리고 컴퓨터 한 대, 약간 낡은 책장 하나.
책장은 엄마가 구해온 책들로(모두 나를 위한 책만) 가득했다.
맨 밑서부터 맨 위에서 두 번 째 칸까지 책이 빼곡히 쌓여 있고, 맨 위의 칸은 두꺼운 책
하나만 자리잡고 있었다.
왠지 그 책이 나를 끄는 듯한 느낌이 들어 나는 트래져 헌터(보물 사냥꾼)처럼 조심스럽게 그 책을 꺼내왔다.
책표지는 물론 속까지 마치 새 것처럼 깨끗했다.
마치 영구 보존 마법을 걸어놓은 것처럼.
마법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상한 표식은 없는지, 이상한 기운이라던가 마나와 대기의 분포 등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이상한 부분을 발견해 내었다.
이 책 주위로 마나가 둘러싸여 있고 그 중심인 이 책에는 형용할 수 없는 분위기가 퍼져 나와 점점 확산되고 있었다.
슈우우우......
갑자기 미약한 마나의 바람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미약했던 바람은 점점 거세어져 갔다.
이상하게도 주변의 피해는 없었지만, 마나를 느낄 수 있는 나로서는 엄청난 압력에 몸을 가눌 수 없었다.
마나의 폭풍은 잠시 요동을 치다가 다시 책 속으로... 아니, 내 몸, 정확히 말하자면 심장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크윽...!!"
엄청난 압력이 심장에 압박을 주어 호흡을 약간 곤란하게 했지만, 1분 정도가 지난 뒤 그제서야 정상적인 호흡으로 돌아왔고 심장의 압박도 사라졌다.
"휴..."
내 심장과 그 주변을 마나가 아주 빈틈도 없이 고밀도 상태로 메우고 있었고, 무협에서 흔히 말하는 단전(丹田)이라는 곳 쪽에도 마나가 가득 메워져 있었다.
이 현상으로 나는 정신적 피로와 물리적 피로가 겹쳐 더 피곤했다.
피곤한 와중에도 기뻐하고 있을 무렵, 어디선가 고운 목소리가 텔레파시Telepathy처럼 머리 속을 울렸다.
'...주인님...'
'...주인님...!!'
'...이 멍청한 주인아!!'
"뭐, 뭐야?"
나는 이 현상을 일으킨 장본인인 이 책을 신기하게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다가 들려오는 여자의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그 와중에도 여자의 텔레파시를 이용한 말은 계속되었다.
'아니, 사람... 아니 하여튼 말을 하면 반응은 보여야 할 것 아니에요? 어떻게 된 게 사람이...주절주절...'
이 여자-아마도 이 책의 자아일 것이다-는 너무 말이 많았다는 것이 루드의 생각이었고, 이게 바로 이 책-그녀의 이름이 밀레니아라고 했으므로 이 책도 밀레니아이다-의 자아 밀레니아와의 첫 만남이었다.
첫 인상과는 달리 밀레니아는 수다스럽지 않았다.
밀레니아가 훗날 이 일을 가지고 말하기를,
'그 때는 성격이 너무 예민했었기 때문이야. 미안해, 루드.'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르자, 루드와 밀레니아는 거의 동시에,
"오늘은 자고 내일 얘기해요."
"피곤한 것 같으니 내일 얘기해요."
......
"알았어요."
"네."
......
루드는 말없이 침대 위로 벌러덩 드러누웠다.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라는 이 짧은 시간에 여태까지 내 생애보다 더욱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마법의 사용과 마법서의 발견, 그 책의 자아인 듯한 밀레니아와의 만남...
......
루드는 이미 엄청난 피로감으로 인해 깊이 잠들어 있었다.
다음날 아침, 루드는 졸린 눈을 비비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시계를 보니 8시 30분이었다.
"8시 30분이네... 뭐? 8시 30분? 헉, 오늘 학교 소집일인데!!"
원래는 휴가를 핑계로 빠질 예정이었지만 지금 이 곳은 피서지가 아니었다.
소집일 시각은 아침 9시 정각이고, 이제 개학하기까지는 앞으로 한 달 남짓.
나는 엄청난 속도로 모든 것을 처리하고 황급히 자전거를 타고 학교로 출발하려 하였다.
"아, 맞다! 난 마법사Wizard지! 인비지빌리티Invisibility!플라이Fly!"
지나가는 사람에게 들키면 엄청난 파란을 몰고 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투명과 비행 마법을 같이 외웠다.
나는 차가운 아침 공기를 맞으면 학교를 향해 날아갔다.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날아가다가,
"어...? 그러고 보니 이거 더블 스펠Double spell?!!"
더블 스펠.
두 가지 마법을 동시에 외우는 것이다.
동시에 외우기 때문에 정신적 피로와 마나의 고갈이 더욱 심하다.
그러나 지금 그런 부작용은 나에게 어떤 피해도 입히지 못했다.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앞을 보니 어느새 학교가 보이기 시작했다.
9시가 되기 3분 전이었다.
나는 학교 근처의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법을 해제하고 학교 본관 앞에서 기다
리고 있는 아이들에게로 갔다.
"여, 이거 누구야? 루드잖아!"
아이들이 모두 나를 반겼다.
몇몇 친한 아이들을 소개하자면,
"야, 너 만화책 가져왔냐?"
둘리.
이름의 유래는 잘 모르겠다.
"아니."
"야, 너 만화책 좀 가져와 봐."
감자.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없다니깐!"
"루드, 우리 오랜만에 농구 1:1로 붙어볼까?"
대갈장군.
머리가 커서 생긴 별명이다.
참고로, 나는 농구도 우리 반에서 5등 안에 든다(하는 애들이 없어서).
1학기 때 농구부로 군 대회 우승의 주역은 아니었지만, 같이 열심히 뛰었다.
"나중에 개학하면 하자."
그리고 마지막, 나의 B.F(Best Friend).
"루드, 안녕?"
루피.
나와 마찬가지로 판타지 매니아에 만화책 매니아이기도 하다.
루피가 이어서 말했다.
"루드, 가방 속에 든 건 뭐야?"
"뭐?"
아차, 가방 속에 마법서-밀레니아-를 가지고 온 것을 깜빡했다.
"아, 아니, 이거 학원 교재야."
"네가 공부를 한다고?"
나보다 늦게 온 뒤 바로 참견하는 붕어.
생김새만으로 이렇게 되었다.
"넌 또 왜 참견이냐?"
다행히도 밀레니아가 들키는 것은 방지할 수 있었다.
"야, 자칭 천재라는 놈이 만화책이나 가지고 다니냐?"
얼짱.
얼굴이 짱 커서 얼짱이다.
잘생긴 것과는 거리가 약간 멀다.
"근데? 왜 너까지 껴서 시비냐?"
"뭐? 죽고 싶냐?"
얼짱은 그 비대한 덩치를 앞으로 내밀며 나를 위협했다.
"아니, 난 살고 싶은데? 그럼 너는 얼큰짱이지, 쌈짱이냐?"
얼짱은 정말로 화가 났는지 얼굴이 벌개져서,
"야, 너 진짜 죽고 싶어? 너 나랑 오늘 맞짱 뜨자!"
"야, 니가 참어."
"니가 더 얼굴이 크니까 참어, 크큭."
얼짱더러 참으라는 아이는 둘리와 감자 등 대부분의 아이들이었고,
나더러 참으라는 아이는 루피를 포함해서 5명도 되지 않았다.
"얼짱, 네가 먼저 시비를 걸으니까 그렇지. 루드, 쟤가 시비 걸어도 니가 참아."
흑흑... 역시 날 생각해주는 건 루피 밖에 없다.
어쩌면 루피와 내가 먼 친척뻘이기 때문에, 그 이음새로 우리 둘 사이를 우정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는지도 몰랐다.
그렇게 말다툼은 싸움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얼짱은 아직도 화가 덜 풀렸는지 씩씩거렸다.
학교 청소가 끝나고 담임 선생님께 출석 체크와 인사를 한 뒤 우리는 모두 헤어졌다.
루피는 나와 방향이 같았기 때문에 같이 나란히 걸어갔다.
"루피."
"응, 왜?"
"할 말이 있어."
"뭔데 그래?"
"나, 마법을 쓸 수 있게 됐어."
"정말? 거짓말하지마! 만약 진짜라면 마법을 써 봐."
"알았어. 인비지빌리티Invisibility."
"헉!"
나에게는 루피가 보였지만, 그의 눈에는 주위의 풍경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루드, 어딨어? 루드!"
"나 여기에 있어."
나는 마법을 풀지 않고 말했다.
그러자 루피는 소리가 난 내 쪽을 향해 다가가 팔을 휘저어 보았다.
나는 살며시 루피의 손을 잡은 뒤 마법을 풀었다.
"정말이지?"
"그래... 놀라워! 정말 마법을 쓸 수 있다니!"
"너도 할 수 있을 거야."
"어떻게?"
"나에게 마법을 배우는 거야."
"정말 그래도 될까?"
"괜찮아, 우린 친구잖아?"
"정말 고마워."
"괜찮다니까."
"그럼, 내일 보자!"
"그래, 안녕!"
루피와 헤어진 뒤, 나는 근처의 나무 의자에 앉아 들킬 뻔했던 밀레니아를 꺼냈다.
"저, 밀레니아."
'...네, 루드님.'
"...저기, 그냥 편하게 반말 쓰는 게 어때요?"
'정말? 그래도 되지, 루드?'
"네... 저, 밀레니아!"
'왜 그래, 루드?'
"내가 어떻게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는지 가르쳐 줄래요?"
'알았어. 왜냐하면... 뭐였지? 헤헤, 까먹었나봐!'
"헉... 밀레니아는 기억을 잃어버릴 수 없지 않아요?"
'아니, 어제 너무 열을 받아 나도 모르게 흥분을 해서... 갑자기 정보가 충격을 받았나봐,
정말 미안해, 루드.'
"후... 뭐 어쩔 수 없죠."
'그렇지만 없어지지 않은 너에 대한 정보가 하나 있어.'
"뭔데요?"
'그건... 판타지 세계, 즉 마법이 존재하고 인간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곳, 하르시온harsion
대륙으로 가라고 되있네?'
"네? 판타지 세계, 하르시온 대륙이요? 정말로 판타지 세계가 존재한다는 말인가요?"
'그래, 분명 존재해. 나도 그곳에서 왔으니까...'
"정말요? 밀레니아가 하르시온에서 어떻게 여기로..."
'이 모든 일은 창조주가 예비해 놓으신 것. 창조주께서 너에게 어떤 명령-밀레니아는 절대
창조주께서 부탁을 하실 리 없다고 믿고 있었다-을 내리시겠지.'
"그럼 창조주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겠군요."
"그럴 것은 없단다, 루드."
부드러우면서도 위엄있는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루드의 눈앞에는 어느
새 낯선, 그러나 친숙한 느낌의 할아버지 한 분이 서 있었다.
첫댓글 에구 너무 바빠서 1/3밖에 못읽었다. 흥미스럽네. 조금있다가 다시 읽어야지. 재주가 참 많구나^^
감사합니다~ *^^*
이케 글재주가 있는진 몰랐네~다음편이 기대된당~
내가 심심해서 요번에 다시 읽으면서 영어 검색해보니까 맞더군ㅋㅋ 좋겠따. 난 영어 단어 잘 몰라..ㅋ
여러분~ 칭찬하는 것은 좋지만 지적할 부분이나 말이 안되는 부분 같이 태클 걸 것이 있으면 걸어주세여 *^^* 전 이런 부분에 이해심이 쪼까 잇어서 ㅎㅎ 암튼 많은 성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부탁 드림니다 ㅎㅎ
ㅋㄷㅋㄷ 잼따 좋겠다 공부도잘하구 재주도 많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