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발령지인1992년 부천 부일초등학교때 사진.부천에서 영세민만 모아 영구임대아파트 만들어 입주한 후6 개반이 증설된 학교.나를 포함해서 모두 6명의 신규교사가 발령났던 곳영세민 자녀만 모아 각 학년에 한 반씩 신규교사에게 몰아주었음. 매일 사건사고가 터지고 경찰서에 아이들 찾으러가기도하고 술 취한 학부형이 교실에서 난동을 부리던 힘든 학교 였는데 그래도 그때가 제일 즐거웠던 것다.
첫댓글 한창 청춘일때 모습이네^^ 학생들을 등급으로 나누는것도 아니고 임대아파트얘들만 따로 교육한다니ㅡ헐~이다. 어른들의 삐뚤어진 잣대가 아이들의 눈높이까지 망친다. 요즘은 그나마 나아졌지ㅎ
그래, 선배선생님들이 그렇게 해놓고 여러 반 아이들 망치는것보다 한 반에 몰아넣는게 오히러 관리하기 좋다고 그러더라. 당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시는 선배 선생님들도 있었지만 지나친 보신주의와 승진 점수관리에만 혈안이되어 있는 분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완전 꽃미남이네^^나도 첫 발령지가 가장 기억에 남고 일은 힘들었지만 행복하고 열정이 넘쳤던것같아
첫댓글 한창 청춘일때 모습이네^^ 학생들을 등급으로 나누는것도 아니고 임대아파트얘들만 따로 교육한다니ㅡ헐~이다. 어른들의 삐뚤어진 잣대가 아이들의 눈높이까지 망친다. 요즘은 그나마 나아졌지ㅎ
그래, 선배선생님들이 그렇게 해놓고 여러 반 아이들 망치는것보다 한 반에 몰아넣는게 오히러 관리하기 좋다고 그러더라. 당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시는 선배 선생님들도 있었지만 지나친 보신주의와 승진 점수관리에만 혈안이되어 있는 분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완전 꽃미남이네^^
나도 첫 발령지가 가장 기억에 남고 일은 힘들었지만 행복하고 열정이 넘쳤던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