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숲 소리
소리 한번 질러보소!. .
여기저기서 소음 때문에 시끄러운 세상에 웬 뜬금없는 소리인가. 침묵은 금이구 웅변은
은 이라구 혔으니 '닥쳐야' 헐 세상에 소리를 지르라면 좀은 이상헐법두 허리라.
하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말을 한다는 건 무엇일까, 단정 지울순 없어두 말을 한다는 것은 사람만으 특권일 것이다.
사실 말을 하므로써 관계가 시작되군 한다.
아이와 엄마, 청춘 남녀의 사랑 등, 말이 아니면 어려울거다. 그 말을 통해 '존재로서의
발버둥'도 표현 하구, 마음을 전 하며, 사랑두 표현하며, 국가간의 지도자가 협상두 이어지는
것이리라.
삼국유사에 실린 이야그 . . 신라 경문왕 시절, 왕관을 만드는 복두장의 이야기가 있다.
혼자만이 알구 있는 '왕의 당나귀 귀'를 평생 숨기려니 도저히 답답해서 안 되겄다는 생각에
도림사 옆에 '대나무 숲'에 대구 " 임금의귀는 당나귀 귀".라구 소리를 쳤드니, 바람이 불 때
마다 그 소리가 들리더라는 군. 소리를 치구 답답헌 마음이 뻥 뚫였을 복두장이을 생각허니
나가 더 시원하다.
요즘 SNS 등을 통해 자신의 뜻과 야그를 마음것 펼치는 등 언뜻보면 우리는 할 말을
다 하구 사는 것 같어두, 모두가 그렇지 않은것두 같다.
마음 속의 응어리나 앙금, 불편한 마음들로 인해 삶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소리란 소리는 많어졌으나 마음의 솔직한 소리들은 오히려 줄어둘구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나으 솔직헌 '소리'를 마음껏 들려주구 싶은디, 누구에게 할 것인가,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영어회화라두 잘 허려면 먼저 잘 듣을수 있어야 하는 것처럼 나가 먼저 '잘 듣는 사람' 이
되야 헐 일이다. 돌아오들 않는 메아리 일지라도, 나가 먼저 누긴가의 '대나무 숲'이 되어
보는 것이다. 그렇게라두 되면 누군가는 마음껏 자신으 마음의 소리를 낼 것이구,그가 또한
나의 대나무숲이 되어 줄 것이다. 서루의 진심어린, 그리구, 솔직헌 수다들이 이어지구
막혔던 언로의 물꼬가 트여 답답함이 봄날의 잔설이 녹듯 사러질 것이구먼여.
그런 날이 오면, 세상으 희로애락의 소리에 서루가 귀 기울이게 될것이고, 오가는 말
한마디에도 따뜻한 마음이 실린 '사람으 세상'이 오들 않을까. 허는 맹랑헌 생각이 들군
합니다. .
요즘, 아침 새소리에 잠이 깨곤 한다. 세상의 소음들이 잠자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나 자신이 그 새의 대나무숲이 된것 같아 기분이 참 좋다.
지금 우리는 소리가 너무나 많은 세상을 살구 있다. 서옹, 자주보던 '티비'를 멀리헌지
여러해가 됬나 싶으이. . 그래선지 희극 MC 시름꾼 출신, 아무개으 이름마져 얼른 기어이
입에서만 뱅뱅돌구 나오들 않구머는 . . .
마음으 울림이 있는 소리가 아닌 욕심의 아우성들만이 귓가를 때리는 세상이다.
너무 시끄럽다. 나가 늙어서만은 아닐까 싶으이. . .
이런땐 나가 먼저 마음을 활짝이 열구, 누군가의 손을 꼭 잡구, 저 깊은 마음의 소리를
듣어볼일 이다.
그래서 " 나으 이야기"를 듣어줄 단 한 사람이라두 있다는 걸 함께 느껴봅시다.
그러구 귀헌 소리, 따뜻헌 소리를 전 합시다. 그 소리는 아침 새처럼 행복을 깨우는 소리가
되어 나와 우리, 세상을 보다 행복한 곳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뒤 뜰, 대나무 숲이 바람에 출렁인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소리가 들리듯이 . .
서 영감.
일본놈정치와 이북공산당정치 를 얼마나 지긋지긋하게 탄압속에서 살아왔읍니까? 다시는 공산당이 남한에서 쪽못쓰게 다 죽어 버려야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힘내세요 지금잘하고계십니다 우리국민들은 다 대통령편입니다 많히 존경합니다 계속 추진해 나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