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금요일,, 안지기 생일 전야제,,,,, 딸들과 명동에서,,,,

딸들 아르바이트해서 번돈 각출해서 저녁한턱 쏘네요,,, 기특하게시리,,,ㅎㅎㅎ

명동 밤거리는 언제나 북적북적 분주합니다....

다음날 망월사역에서 10시경 만나,,, 포대능선을 향해 출발,,,,

습기가 높고 기온이 높아 땀이 비오듯 흐르네요,,,, 계곡물과 잠시 놀며 땀을 식히고 다시 출발,,,

오늘 해품달님 컨디션 최고입니다... 등반내내 항상 선두에서 펄펄 날아다닙니다..날다람쥐같이,,,

안지기 얼굴은 왜가리지,,,, 참,,,,

중간 약수터에서 각자 시원하게 목을 적신 후,,,

계속 올라갑니다...

이정표에서 인증샷,,,, 폼잡으라하면 언제나 저 포즈,,,, 새로운 포즈를 개발하시길,,,,



잠시 숨을 고르고,,,,, 날씨가 너무 후덕지근하야 땀이 많이 나서,,,,쉴때마다 물을 드리키고,,,,

또 올라갑니다...

해품달님 멀찌감치 잘도 올라갑니다.... 요즘 몸에 이상신호가 왔다고 하던데,,,그래도 체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오늘의 난코스 ,,,,본격적으로 등반하기위해 등산화 끈을 질끈메고,,,,

해품달님 선두로 올라가고,,,,

이어서 안지기와 해품달님 동창이,,,,,


난코스 완등 후,,,, 잠시 쉬면서 도봉산 전경을 감상하고,,,,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하고 주위가 점점 어두워집니다....

뒤따라오는 안지기 촬영했는데 영 보이질 않네요,,,

포대능선 정상,,,

안지기도 정상을 밟고,,,,

하산은 어디로,,,, 송추계곡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송추계곡쪽으로 하산,,,

포대능선을 뒤로하고서,,,,

하산중 전망좋은 바위위에서 점심을,,,, 해품달님 안지기 생일이라고 고소한 찹쌀밥 해오고,,동창은 맛이 일품인 족발을,,,,

점심중 비가오기 시작하여 우산과 비옷 등장,,,, 아무리 비가와도 먹을건 다먹고,,, 해품달님 마지막 하나남은 족발을,,,

저멀리 도봉산,,,,, 비구름이 정상부위를 휘감고 있어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그나마 빗줄기가 가늘어 다행,,,,




후식으로 커피한잔씩 하고,,

내려갑니다...

하산중 송추계곡에서,,,, 맘것 더위를 날려봅니다... 계곡의 차디찬 시원한 물과 계곡을 타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확 한방에 날려버립니다...




안지기 물속에 가재가 있다고,,,,,

그래서 인증샷을,,,,

하산완료,,,, 여기서부터 송추유원지,,,피서인파 엄청납니다...

송추유원지에 다다르니 계곡에 물반사람반,,,, 계곡옆 평상엔 빈자리 하나 없이 꽉찮네요,,,, 이런게 계곡 피서인가,,,,


하산중 만난 화분속 도라지꽃,,,, 정정 도라지꽃이 아니고 더덕꽃,,,,

뒤풀이는 의정부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첫댓글 올리시느라고생 많았습니다. 즐거웠고요
저거 도라지가 아니구 더덕꽃이에용~~~
앗 실수,,, 요즘 간혹 생각과 글이 빗나가네,,, 50 대라서 그러나,,,
한번 용서해 드릴게요. ㅋ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