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 부모입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아무리 궁핍해도 시어머님 생활비 거른적 없습니다.
이런게 자식입니다....
지금 있는 회사에서
15년정도 일했지만 월급여도 오르지 않고 똑 같습니다.
들이 합해서 250정도 버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빚은 없습니다.^^
재산도 없구요. ㅠㅠ. ㅠㅠ...
아들이 몇달 전에
대학 졸업 하기도 전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얼마나 대견한지 감사하고 자랑 스럽습니다.
저와 남편은 비정규직에 일일 노동자입니다.
지금 있는 회사에서 15년정도 일했지만
월급여도 오르지 않고 똑 같습니다.
들이 합해서 250정도 버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빚은 없습니다.^^
재산도 없구요. ㅠㅠ
다행히 아들은
국가장학금을 받아가면서 학교졸업을 해서 빚은 없습니다.
그런 저에게도 숙제가 하나 있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아들 전세라도 구해줘야 한다는 책임감 입니다.
그래서
아들 월급여를 통째로 200여만원 제가 챙깁니다.
그리고 아들한텐 직불카드하나 줬습니다.
그리고 200만원 몽땅적금 들고 있습니다.
당근 아들도 압니다.
래서 돈 많이 안씁니다.
부모마음은 다그런것 아닌가 합니다.
100만원 받아서
200만원짜리 적금 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것이 부모입니다.
대화를 권합니다.
우리는 시어머님도 생존해 계십니다.
다행히 시어머님은 아들이 9명이나 있어서
한아들이 20만원씩 자동이체로 시어머님 통장으로 들어갑니다.
못내는 아들이 있을걸로 예측은 되지만 모른체 합니다.
그돈절약해서 못사는 아들 도와줘도 모른척 합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아무리 궁핍해도 시어머님 생활비 거른적 없습니다.
이런게 자식입니다.
에콜로지카 (rudwk2****) ~ 아고라 글 옮겨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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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궁핍해도 시어머님 생활비 거른적 없습니다
기다림
추천 3
조회 34
24.10.29 06:0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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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들을 많이두어
행복하신 어머니군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