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량초, 행복을 부르는 정신건강 교육
김천과학대 김영숙 교수 초빙
위량초등학교(교장․서숭교)는 9월 27일 김천과학대 김영숙 교수를 초청하여 전교생 대상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위량초등학교는 정신 건강 홍보를 위해 교문 입구에 ‘마음건강을 위한 5대 영양소 친절·웃음·칭찬·배려·감사 우리함께 선물해요!’ 플랜카드를 걸었다.
5학년 정설민어린이는 정신건강 교육을 받고나서 “오늘 글빛누리 도서관에서 정신건강교육을 받았습니다. 김천과학대학교 교수님께서 오셔서 좋은 친구, 소중한 나, 고운 말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그려서 잘하는 것, 갖고 싶은 것을 적어 발표도 했습니다. 건강한 정신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 물으셨는데 저랑 6학년 언니들이 친절·웃음·칭찬·배려·감사대답을 잘해서 칭찬도 가득 받았습니다. 교육을 마친 후 활짝 웃는 얼굴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제 꿈은 아나운서입니다. 오늘 배운 마음 건강 5대 영양소가 제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꿈을 이루면 행복한 학교 위량초등학교를 제일 먼저 찾아오겠습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머리가 아파요.” “배가 아파요.” 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복통과 두통의 원인이 바로 아픈 마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처는 소독하고 연고를 바르면 금세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마음에 상처가 생기면 치료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참 좋답니다.
서숭교 교장은 “그 다섯 가지 영양소를 섭취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해서 학교생활이 행복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고 말했다./여국동 평화봉사뉴스 편집장
위량초등학교 학생들이 행복을 부르는 정신건강 교육을 받고 즐거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