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예수님의사람
 
 
 
카페 게시글
내적치유 자료 스크랩 인격장애란 무엇인가?
예향 추천 0 조회 37 10.05.06 11: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인격장애란 무엇인가?

 

신체가 고장난 사람을 신체장애자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정신이 고장난 정신병자를 정신장애자라고 합니다.

정신장애자는 신체장애자보다 더 심각한 장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신장애자가 아니면서 가벼운 정신 관리를 못해서

정신장애자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인격장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격장애자는 외형적으로는 아무 장애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식이 있고, 명예도 있고, 지위도 있고, 기술도 있고, 돈도 있습니다.

가질 것은 다 가졌지만 내적 존재가 장애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병은 가장 치료하기 힘든 난치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개 교만 때문에 생기고(우월감은 말할 것도 없고, 열등감도 알고 보면 교만의 산물임),

교만하여 스스로 병을 잘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격장애의 매카니즘


정상적인 인간은 영과 혼과 몸의 세 요소로(삼분설),

혹은 영혼과 육신의 두 요소로(이분설) 구성됩니다(살전 5:23).

이 상호질서가 조화롭게 유지되지 않으면 인격장애의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삼분설을 따르는 경우 몸은 정신의 지배하에, 정신은 영의 지배하에,

영은 말씀과 성령의 지배하에 놓일 때에 대체적으로 바른 관계가 성립됩니다.

그런데 이 질서가 파괴될 때 인격장애자의 증상을 보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론은 인간의 통전성(통합성)을 인정하는 바탕에서

몸과 혼과 영을 구분하여 질서 차원의 관계를 설정한 것이지

일부 이단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육신과 영혼이 전혀 다른 성격이라는

이원론의 입장을 따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꼭 전제로 해야 합니다.

그런 전제 없이 이러한 원리를 섣불리 주장하면 이단성의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다 간략하게 정리해 볼까요?

태초에 아담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영을 잃어버림으로 어떤 일이 생겼습니까?

여러 가지가 잘못된 일이 생겼지만 그 중의 가장 큰 것이

영혼과 육신의 질서를 잃어버린 것이 가장 잘못된 것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일반 사람들은 평범한 의미의 인격 장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인격장애자의 구체적인 증상


그러면 인격장애자의 보다 구체적인 증상을 들어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다음과 같은 4가지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편협성 인격장애


생각이 좁아집니다. 사람을 의심하고, 의심할 필요가 없는 일에 의심합니다.

시기하고 질투하며, 대수롭지 않은 일에 논쟁하고 싸우려 듭니다.

성을 잘내며, 극단적으로 이기주의적인 성향도 보입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기뻐하지 못하고 속이 뒤틀리면 어딘가 병든 것인데,

이런 증상도 편협적 인격 장애의 영역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정신분열성 인격장애


허무감에 빠집니다. 그리고 감각이 둔화되어 멍청하게 됩니다.

고립감과 소외감을 느끼며, 아무도 만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많이 있어도 혼자라고 느끼는 경우는 대개 이런 장애입니다.


3. 연극성 인격장애


환상적이고 마술적인 것에 빠집니다. 과장 교만으로 자기 우상에 빠집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은 모두 틀렸고 나만 옳다고 생각합니다.

왕년에 어땠다는 얘기를 자주 하며,

유치원 다닐 때에 우등생이었던 것을 자랑하는 것이 이런 성격의 장애입니다.


때로 예쁘고 공부 잘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좀 예쁘게 생겼다고 예쁘다, 예쁘다 칭찬 받으면서 자라면

후에 인격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팔자가 사납다는 말, 미인박명이란 말이 그래서 생긴 것입니다.


여러분! 자녀가 있다면 공부 잘해서 일등하기를 너무 바라지 마십시오.

자꾸 잘한다고 하면 정말 모든 것을 잘하는 줄 알게 됩니다.

가만히 보면 일류 대학을 나왔다는 사람들,

일등을 하며 성장한 사람들이 오히려 보통 사람들보다 문제가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 날뛰어!"

자기는 무척 대단한 것처럼 한마디 하지만 이것이 장애자의 증상입니다.


자기만 대단해야 한다는 생각이 그를 장애자로 만듭니다.

자기 환상과 우상에 도취되어 있기에, 자신이 교리이고 기준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있는 자에게도 있지만, 없는 자에게도 있습니다.


4. 자학적 인격장애


흔히 피해망상증이라고 합니다.

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항상 패배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돌아온 탕자 이야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아버지는 환영합니다.

그런데 아들은 패배의식에 젖어 "나는 죽일놈입니다"라고 고개를 못듭니다.

그러므로 그 부족한 자리에서 머무르면 안됩니다.

지난날이야 어떠했든 오늘 아버지가 나를 아들이라 부르면 아들인 것입니다.


당당하게 새출발을 하여야 합니다.

탕자의 악몽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여기서 벗어나지 못하면 자폐증 환자가 되고 비판주의자가 됩니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사람 만나기를 꺼려 하고, 사람만나는 것을 무서워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대해 공격적이고, 반대로 지나치게 자기 방어적입니다.

피해의식으로 인한 정신적 반작용이 이런 무서운 증상을 낳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인격장애의 증상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알콜중독, 마약중독, 이혼, 도박, 투기로 발전합니다.

그것이 더욱 진전하게 되면 결손가정을 만들고 자살, 폭력을 부릅니다.

자신에게 공격적이다 못해서 남은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공격적인 형태를 띕니다.


이상과 같이 인격장애자의 유형을 4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여기에서 한 말씀 더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어떤 의미의 인격장애가 있는 것을 아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원죄의 씨앗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정신의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현대인의 95% 정도가 크고 작은 의미의 인격장애자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보혈과 복음이 얼마나 소중합니까?

그리고 그 복음을 전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입니까?

 

 

글쓴이 미상/인터넷 검색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