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18일 죽전효주 성당에서 공연을 한 늘푸른입니다
따뜻한 사랑을 가슴에 담고 헝가리로 떠났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내내 저희들의 가슴은 쿵꽝 거렸답니다
헝가리에서 시차 적응을 한다고 내내 잠도 자지 못하고 거의 눈을 뜨고 지냈답니다
길거리에서 노래 부르고 박물관에서 성당에서 계속 노래를 부르며 하루하루를 지냈답니다
한국과 문화가 다른 것은 노래소리가 들리면 길을 가다가도 서서 경청을 하는 모습은 한국과 사뭇 달랐답니다
한국을 알리기 위하여~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골목길...등등 전래동요도 많이 불렀답니다
저희는 한국 시간으로 새벽5시에 무대에 올려졌답니다
눈을 크게 부릅 뜨고 잠을 자지 않고 기다렸다가 무대에 올랐답니다
한국~금메달 소리에 저희들은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답니다
지휘자 선생님께서 당당하고 힘찬 모습으로 트로피를 높이 들고 저희들에게 보여 주셨답니다
정말 굉장히 멋있는 모습이었답니다
전혀 요동도 하지 않고 내려오셔서는 한 쪽에서 저희들에게 얘들아~정말 정말 잘했어~잘했어~
( 얘들아~나는 너희들을 만난 것이 정말 행운이야~) -저희 지휘자 선생님의 말씀
정말 정말 우리들의 지휘자 선생님 멌있는 분이시죠
항상 저희들에게 -무대에서는 이 세상에서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라고 이야기 하시고
무대 밖에서는 머리를 숙이고 겸손하게 행동을 하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이시죠
다른 나라에서는 수상 소리가 들리면 환호성을 지르고 야단이었답니다
저희들 헝가리에서도 매너 지키며 열심히 노래하고 무사히 귀환을 했답니다
방글이 신부님 최혜진(세실리아) 고생은하였지만 재미있게 지내고 무사 귀환을....충성
신부님 ~예수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저는 미리 예수님께 축하 메세지 받았답니다
세실리아가 집에서 인사드립니다.
첫댓글 축하!! 축하!! 너무나 대견하구나!! 앞으로도 하느님께서 주신 달란트 잘 계발하여서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체칠리아 되길... Congratulation~~!
세실리아, 누군지 얼굴은 모르지만 많이많이 축하합니다 그리고 참 장하네요 머나먼 헝가리땅에서도 굴하지않고 금메달을 땃으니 당신이 자랑스럽네요
신부님~감사드립니다 프란치스코 형제님~세실리아 엄마입니다 ....부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