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교목.
(학명)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계)
식물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장미목
(분포지역)
한국·중국·일본
(서식장소/자생지)
산지
(크기)
높이 약 20m
산지에서 널리 자란다. 높이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이 옆으로 벗겨지며 검은 자갈색(紫褐色)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끝이 급하게 뾰족하며 밑은 둥글거나 넓은 예저(銳底)로 길이 6∼12cm이다. 잎 가장자리에 침 같은 겹톱니가 있다.
털이 없고 처음에는 적갈색 또는 녹갈색이지만 완전히 자라면 앞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다소 분백색(粉白色)이 도는 연한 녹색이 된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며 2∼4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4∼5월에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2∼5개가 산방상(揀房狀) 또는 총상(總狀)으로 달린다. 꽃자루에 포(苞)가 있으며 작은꽃자루와 꽃받침통 및 암술대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둥글고 6∼7월에 적색에서 흑색으로 익으며 버찌라고 한다.
벚나무는 때로는 개벚나무(Prunus leveilleana)와의 구별이 곤란하지만 톱니의 밑부분이 넓어서 침처럼 되지 않는 것이 다르고, 중국 동북부에서 자라는 것은 전부 개벚나무의 학명을 쓰고 있다. 중국에서는 핵과(核果)의 인(仁)을 약용으로 하고 민간에서는 벚나무의 내피(內皮)를 기침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한다.
기본종은 가꾸고 있던 나무로서, 꽃이 흰색이고 겹으로 되는 것을 흰겹벚나무(for. albo-plena)라고 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수술이 전부 꽃잎으로 되고 암술은 잎처럼 되어 꾸부러져서 밖으로 나온 것은, 보현보살이 타고 있는 코끼리의 코처럼 보인다고 보현상(普賢像)이라고 하며, 처음의 홍색에서 점차 퇴색하여 흰빛으로 된다.
잎이 피침형인 것을 가는잎벚나무(var. densiflora), 잎자루와 꽃가지에 털이 있고 꽃가지의 길이가 2∼3cm인 것을 사옥(var. quelpaertensis), 꽃가지 ·작은꽃가지 및 잎 뒷면과 잎자루에 잔털이 있는 것을 잔털벚나무(var. pubescens), 잎자루와 잎 뒷면 주맥에 털이 밀생하고 꽃가지에도 털이 많은 것을 털벚나무(var. tomentella)라고 하지만 잔털벚나무와의 중간형이 많다.
9월 10일 1주차
관찰 첫 주째의 모습이다.
아직 푸른잎들이 많지만
하나 둘씩 낙엽이 지는 모습이 보인다.
9월 17일 2주차
1주차 때 보다 노랗게 낙엽 진 것을 볼 수있었다.
봄이였으면 한 주 내내 분홍빛 벚꽃으로 가득 찼을텐데
봄이 지나고 여름이 지난 자리에는 잎만 남았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초록빛 나는 나뭇잎이 생기있어보인다.
9월 24일 3주차
슬슬 노란 잎의 갯수가 많아지고 있다.
빨간잎도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가을이 되어 감을 느낄 수 있었다.
10월 1일 4주차
10월이 되었다. 흐린 날씨였는데, 벌레가 갉아먹은 건지 병이 든건지, 혹은 낙엽이 되어가는 과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뭇잎이 아파보이는듯 하다. 초록빛의 나뭇잎보다는 노랑-주황빛이 나는 나뭇잎이 많아지고 있다.
10월 8일 5주차
가을하늘 답게 구름은 높고 날은 맑다.
한때는 그 어떤 나무보다도 푸릇했을 나뭇잎들이
가을임을 뽐내고 싶어하는 듯 하다.
아파보여서 걱정됐던 전 주의 잎과는 다르게
다행히도 예쁘게 낙엽으로 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