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고객ㆍ매출 꾸준해” 발길 지속
건대 로데오거리 중심에 자리잡은 ‘워모’ 건대점은 요즘 불경기에도 단골고객이 많아 상대적으로 일정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배후 상주인구가 많고 대학가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라고 볼수있다. 현대적이며 남성적인 독특한 멋스러움을 추구하는 ‘워모’의 컨셉에 맞게 주중에는 직장인, 주말에는 젊은 학생들의 발길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 가을 아이템 판매가 호조를 이루며 어두운 슈트 및 네이비나 브라운 계통의 셔츠 및 티셔츠 구매률이 높다. 매출은 평균 5천원만원정도로 작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이는 단골고객층이 두터운 건대 상권의 특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워모’ 건대점 판매와 본사 재고 회전률 비율은 6대 4 정도이다. 다음달 말에 들어서는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으로 건대 상권 일대가 크게 변할 것으로 생각한다. 백화점 영업시간과 상충되는 부분이 적고 각종 영화관 및 이마트의 입점으로 이는 유동인구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플라자 컨셉의 매장구성으로 신사복 입점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백화점과는 다르게 로드샵은 마진률과 수수료가 낮게 발생하기 때문에 앞으로 전망은 밝다. 현재 로드샵은 예전과 다르게 부업형 로드샵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계형 로드샵 운영이 주를 이루며 갑과 을 관계가 아닌 동등한 입장에서 상호 파트너쉽에 의한 매장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기존고객과의 친밀도 유지 및 새로운 고객들에 대한 고객 서비스 증대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 및 고객의 성향 및 트렌드를 파악, 그에 맞는 매장운영을 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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