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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전원주택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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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익스테리어 스크랩 김동완 집 공개!!!!
칼잇으마 추천 0 조회 137 06.06.06 14: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가수 김동완의 simply modern house
그룹 신화의 멤버인 김동완이 전망 좋은 새 집을 ‘메종’에 공개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계연 실장이 모던한 스타일로 리노베이션한 그의 집은 휴식과 음악 작업을 동시에 원하는 그에게 최고의 공간이다.
ⓒmaison에디터/정윤주(메종) 포토그래퍼/ 문성진
1 모던한 스타일로 꾸민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의 집. 한강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좋은 전망을 1백 퍼센트 활용하기 위해 베란다를 확장하고 양쪽에 여닫이 유리 문을 달았다. 거실에는 리넨이 섞인 자카드 소재의 소파와 모던한 테이블을 배치했다. 천장에 사용한 몰딩 역시 최대한 두께가 가는 것을 사용해 공간이 넓어 보이게 했다. 거실에는 TV 대신 프로젝터를 설치해 각종 콘서트와 활동 기록을 생생하게 모니터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닥에는 구정마루의 ‘오리지날 월넛’을 깔았으며, 집 전체에는 어느 공간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DID 벽지의 ‘D&D’ 시리즈 화이트 벽지를 발랐다. 소파와 쿠션은 모두 이노필에서 제작한 것. 2 곧 발매될 신화의 7집을 준비 중인 김동완. 푹신한 소파에 기대어 모처럼 한가한 오후를 보낸다. 3 이전의 거실은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아 훨씬 좁아 보인다. 천장에 있던 장식을 없애고 할로겐 조명을 매입해 천장고가 높아 보이는 효과를 냈다.

1 침대 맞은편에는 작은 책상이 있다. 오직 그만의 공간인 이곳에서 책도 보고 음악도 듣는 망중한을 즐긴다. 2 공사 전에는 방에 작은 베란다가 연결되어 있어 답답했다. 마루를 베란다까지 확장하고 창문에 갤러리 도어를 달았더니 한층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3 바쁜 스케줄에 지친 김동완이 편히 쉴 수 있는 침실. 폭이 좁고 길이가 긴 방 구조를 활용하기 위해 책상과 침대가 붙어 있는 일체형 가구를 설치했다. 푸른빛이 나는 무늬목으로 만든 침대에 블루 베딩을 매치하니 마치 세트 같다. 가구는 가구 제작 업체인 진우드에서 제작했다. 조명은 모두 와츠에서 구입한 것.

올해로 데뷔 7년째를 맞이하는 댄스 그룹 신화. 1998년에 첫 앨범을 발표한 후 극변하는 가요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어느새 7집 앨범의 발매를 준비하고 있는 장수(?) 그룹이다. 에릭, 전진, 신혜성, 이민우, 앤디를 비롯한 여섯 명의 멤버 중 보컬을 맡고 있는 김동완. 그는 활발한 성격과 수려한 말솜씨로 팀 내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은 물론 각종 쇼 프로그램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영화 ‘돌려차기’에서 만세고의 주먹 대장 용객 역을 맡아 연기 겸업을 선언하기도 한 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계연 실장과 함께 리노베이션한 집을 메종에 공개했다.

이노필의 김계연 실장은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로 시작해 각종 아파트와 상업 공간 디자인을 두루 섭렵한 디자이너. 김동완이 부산에서 영화 촬영을 하던 당시 곧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구상을 위해 서점을 찾았는데 그때 김계연 실장이 낸 무크지 ‘김계연의 아름다운 집 꾸밈’을 발견했단다. 모던한 분위기에 절제된 컬러를 가미한 그녀의 스타일이 마음에 든 그는 서울로 올라오는 즉시 이노필의 문을 두드렸던 것. 공사를 시작하기 전 인테리어 스타일에 대해서 함께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김동완은 이사할 집의 도면과 공간 구석구석을 촬영한 폴라로이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시안을 스케치북 하나 가득 스크랩해 오는 정성을 보여 김계연 실장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스케치북을 구경한 에디터 역시 ‘메종’과 ‘엘르 데코’ 등 외국 잡지에서 딱 맞는 화보를 짚어 낸 그의 심미안에 놀라고 말았다(알고 보니 그는 평소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각종 해외 인테리어 잡지를 애독하고 있었으며, 메종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한 달여 간의 공사를 마친 후 다시 그의 집을 찾았을 때 44평이라는 평수가 믿기지 않을 만큼 탁 트인 공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집은 전체적으로 그레이와 브라운을 메인 컬러로 한 모던한 스타일이다. 거실 바닥과 방에는 진한 월넛 마루를 깔아 무게감을 주었고, 화이트 컬러의 갤러리 도어와 하이그로시 소재 가구로 포인트를 살렸다. 해외 촬영과 콘서트 등으로 집을 비우게 될 때 어머니가 혼자 지내기 삭막한 집이 되지 않기를 바라던 그의 뜻대로 모던하지만 아늑한 공간이 완성됐다.
디자인 및 시공 이노필(533-3453)

1 욕조가 있어 조금은 답답한 느낌을 줬던 기존의 욕실. 2 욕조를 없애고 유리로 마감한 샤워 부스를 설치해 한결 넓어 보이는 욕실. 내추럴한 느낌의 큼직한 타일과 각진 형태의 세면대와 변기, 스틸 소재의 사각 거울이 한데 어우러져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3 메인 욕실의 샤워 부스 옆 공간에 수납장을 매입했다. 작은 욕실 용품을 수납하기 적당하며, 스모그 글라스 도어가 달려 더욱 깔끔하다. 층마다 흰색 라탄 바구니를 넣어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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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 저런집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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