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잡담 - 칼리스1 + 카리스M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이건 드라이브가 너무 호쾌하게 잘걸리네요.

어떤분은 공이 약하다고 이야기하시는데 전혀 약하지 않던데요.

도리어 강하게 잘 뻗어 나갑니다.

최근 H-3-9이 부드러운 감각의 라켓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칼릭스1을 강타하듯 임펙트를 넣을때 굉장히 딴딴하면서 조금도 빈틈없이 꽉 공을 잡아주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전진에서 탁구를 즐기는 분이라면 폴리볼이라도 한방은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카리스M과의 조합은 너무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네요.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부스터가 잘 먹은 약점착의 중국러버를 치는듯한 그립감과 직관적감각이있네요.

물론 아직 적응을 한 상태가 아니라 가변반발력에 의한 블록시 짧게 죽어버리는 공은 컨트롤이 쉽지 않지만 공격시에는 정말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혹시 칼릭시1이 있으신분은 카리스M 꼭 붙여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루비콘에 카리스H는 슈퍼밸런스라면 칼릭스1에 카리스M은 날카로운 드라이브를 가장 효과적으로 만들어주는 라켓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대 이상입니다.

[붉은돼지(운영진)]

솔깃 하네요~ ㅎㅎ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칼릭스1으로 오세요 ㅋ

[우리미]

카리스M이 백핸드쪽에 좋다고들 하시던데..칼릭스1 전면에 사용 시 잘나가나보네요..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카리스 시리즈는 각자 나름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M의 경우는 H에 비해 약한 임펙트에서도 비교적 좋은 공을 쉽게 만들어냅니다.

임펙트가 좋다면 H에서 더 좋은 공을 만들어내지만 M만해도 충분히 좋은 공을 만들어내는 러버입니다.

전후면 모두 저는 카리스M을 주력으로 삼고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맥커터 (rating manager)]

칼릭스1 블레이드가 휘어지는 드라이브 시의 타구감이 생각나네요^^

[후락]

칼릭스 안팔려서 소장중인데 카리스m 러버가 없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