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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님과 삼송보호소에 다녀왔습니다 실내에서 여러가지 문제로 견디기 힘든 아이들을 견사로 보내고자 소장님께서 몇개의 울타리를 만드셨고 오늘은 그 울타리에 마사토를 깔아줬습니다.
연약한 바다님! 몇번 하다보면 근력이 생겨 앞으론 양손으로 바께쓰 하나씩은 충분히 들수 있을 정도의 힘이 생길겁니다. 열심히 하세요~ ㅋㅋㅋ
제가 개인적으로 10월초까지 약 6개월간 주말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당분간 토요일 봉사는 거의 하질 못할 것 같고 가끔 휴강한다는 일요일이나 주중 명절때 간헐적으로 찾아갈 것 같습니다.
아이들 얼굴이 너무 보고 싶을 것 같아 오늘은 가급적 모든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비롯해 몇몇분이 토요일이 좋다고 해서 봉사일을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바꾼건데... 저를 포함한 그때 그분들 더이상 삼송에 안오시니 봉사일을 꾸준히 삼송에 오시는 은아님이나 바다님 편한 시간인 일요일로 다시 옮기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걱정되는건 차량봉사가 없다면 그나마 몇몇으로 유지되던 주말봉사가 거의 사라지지 않을 까 하는 점 입니다.
운영진 및 회원 여러분! 짐을 남기고 떠나는 심정입니다. 몸은 삼송에 가질 못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이 곳에 머물겠습니다.
삼송보호소가 더욱 더 활기찬 카페가 되는데 많은 아이디어를 취합하시어.... 제가 교육이 끝나는 10월에는 봉사자로 북적거리는 삼송의 모습이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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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정님 준상님 고생하셨습니다. 준상님은 교육 잘 받고 오세요.
저는 가끔 아이들이 보고싶어 가지만 늘 일이 서툴러 죄송합니다. 은아씨 미문씨 잘 지내시죠? 우리 다음에 만나요. 룩님 교육 잘 받으시구요.
늘 홍일점으로 차량봉사에 아이들 병원이송까지 또 보호소의 힘들일까지 여러가지로 도움을 많이 주시고 애많이 쓰셨는데... 아무쪼록 교육잘받고 오세요.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동안 애 많이 쓰셨어요~ 늘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