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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기도회 설교요약[성령이 임하시면 우리는 변화됩니다(사도행전 1:8)]-에스더 권 선교사(11월 9일)
1.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하셔야 합니다.
- 저는 멕시코에서 11년간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남미 땅은 지금 추수가 많습니다. 믿는 자의 표적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믿는 자의 표적을 잘 믿지 않아 열매가 적지만, 남미에는 쏟아 붓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시선이 어디 있는지 눈치 채시기 바랍니다. 그 시선에 심장이 따를 때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아파트를 위한 기도, 이제 그만하십시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에, 그리하면 구하는 모든 것을 덤으로 주십니다. 덤의 축복이 더 큽니다.
- 다니엘기도회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회입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용사를 부르고 계십니다. 열방과 교회 가운데 연합을 일으키고자 하는 마음을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아니라, 아버지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기도할 사람을 구하십니다. ‘주님 내가 하겠습니다. 내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이러한 기도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제껏 나만을 위해 기도한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 땅에 보낸 이유가 있을 텐데, 이제부터는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저를 사용해 주시옵소서.’
2. 성령의 임재를 통해 우리가 먼저 변화되어야 합니다.
- 저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멕시코 땅의 기도를 감당하라고 그곳으로 보내졌습니다. 기도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서 하나님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십니다. 이제부터 천국 가는 날까지 기도의 입술을 하나님께서 잡으시고, 여러분을 기도의 용사로 삼으시길 원합니다.
- 성령님이 임하면 우리가 변합니다. 지금 이대로는 할 수 없습니다. 회개의 영으로 변화된 나를 만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길 원합니다. 사도행전 1:8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전에 여러분이 먼저 변화되어야 합니다. 변화되는 과정에 하나님이 동행하십니다.
- 저는 진리 안에 있고, 자유합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부끄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연약하고, 허물덩어리 마귀의 자식이었습니다.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너의 부끄러움을 자랑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간증이라고 하십니다. 성령이 임하여 변화된 모습을 간증하라고 합니다. 네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간증하는 것이니, 입을 크게 벌리라고 하십니다.
3. 아버지의 폭력과 자살로 가정이 불행했습니다.
- 우리 가족은 여섯입니다. 부모님과 제 위로 아들 셋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폭군이셨습니다. 낮에는 천사였지만, 술만 드시면 악마가 되었습니다. 술 드시고 오면 두려움이 옵니다. 유리창을 깨면서 들어오십니다. 저희들을 방에 가두고 연탄가스를 피웁니다. 가스 때문에 숨을 못 쉽니다. 밖에서 아버지는 고함칩니다. ‘내가 너희들 다 죽이고, 나도 자살한다.’ 우리는 그 안에서 통곡했습니다. 엄마에게 살고 싶다고 외쳤습니다. 아버지는 죽기 직전에야 방문을 열어 줍니다. 우리 집에는 이런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 또한 싸움을 하면 아버지는 병을 깨서 입으로 씹어서 뱉는 습관도 있습니다. 입에는 피가 흐릅니다. 항상 주머니에 사시미 칼을 가지고 다녔고, 싸움을 하며 휘둘렀습니다. 어머니는 싸움 현장에서 혹시 살인이 일어날까봐 늘 말리러 다니셨습니다. 그러다 칼에 입은 상처가 여러 곳 있습니다.
- 어느 날 부부싸움을 크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학교에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분을 이기지 못해 옥상에서 목을 매고 자살하셨습니다. 시신을 보았는데, 얼굴에 지옥 갔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누군가에 끌려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기억 때문에 저는 10년 동안 밖에 나갈 수 없었습니다.
- 임종시 믿는 자와 불신자의 얼굴 모습이 다릅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천사가 찾아와 맞이합니다. 죽기 직전에 천사를 보기 때문에 얼굴에는 평강이 임합니다.
- 사도행전 7장에 스데반 집사님이 죽을 때에 돌에 맞아 눈알이 튀어 나오고 깨어진 얼굴이었지만, 스데반 집사님은 ‘아버지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는 죽기 직전에 영안을 열어 주십니다. 천국문을 열어 주십니다. 이 땅에서 얼마나 힘들었느냐? 이곳에서 영생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죽어가며 마지막 순간이 되면 영혼에게 가야할 곳을 보여 주십니다.
4. 두 오빠의 연이은 자살로 집안에는 암흑만 있었습니다.
-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가정에 평안이 왔습니다. 그로부터 2년 후에 늘 전교 1등이고 효자였던 둘째 오빠가 친구랑 놀러간다고 나가서 2일 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경찰관에게 연락이 왔는데, 관악산에서 목에 운동화 끈을 매고 자살한 청년이 있는데, 주소지를 보니 우리 집이라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기절했습니다.
- 우리 가족은 끼니를 연명하기 어렵게 살았습니다. 둘째 오빠가 건설 현장에서 못을 빼는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벌어오면 그 날은 짜장면을 먹는 날입니다. 저는 둘째 오빠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오빠 시신을 붙들고 하나님을 저주했습니다. 믿은 적도 없었지만, 하나님은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그 때부터 지옥이었습니다. 오빠를 사랑했기에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 둘째 오빠는 집안이 너무 가난하고 힘드니까 남녀호랑개교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심한 우울증에 빠져서 자살한 것입니다. 5년 후에 큰오빠가 한강대교에서 신발만 남겨놓고 투신했습니다. 큰오빠는 가장 친한 내 동생이 죽었다며, 하나님은 없다며 불교를 믿었습니다. 윤회설을 믿으며 나는 죽으면 독수리가 되겠다고 항상 외쳤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보는 앞에서 독수리처럼 강으로 투신했습니다. 1주일 만에 시신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5. 저도 자살을 시도해 죽음의 지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 저는 하나님이 너무 싫었습니다. 하나님을 몰랐지만 하나님을 저주했습니다. ‘나도 죽을 테니 어디 살려보라.’고 소리쳤습니다. 자살을 시도를 했습니다. 그 때마다 살아났습니다. 이 세상사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큰 맘 먹고 자살을 했는데, 숨이 거의 끊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때 갑자기 영안이 열리고 어둠의 악한 영이 끌고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죽는 순간 영생의 세계를 느꼈습니다. 숨이 끊어지지 않은 상태로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둘째 오빠가 지옥에서 고문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둘째 오빠가 목을 매고 있는 것입니다. 지옥에는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이 우렁차게 증거 되고 있었습니다. 예수천당, 불신지옥, 너희들이 심판받는 것이 합당하다고 선포되고 있었습니다. 지옥에 있는 둘째 오빠의 죄는 예수님을 모르고 남녀호랑개교를 믿은 것입니다. 큰 구더기가 눈으로 들어갔다가 다른 구멍으로 나옵니다. 뱀이 칭칭 감더니 몸을 뻥 터트립니다. 저의 이런 체험은 하나님이 증인이십니다.
- 여러분 가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여러분은 사명 때문에 숨을 거두지 않고 살아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르심과 사명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6. 지옥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 제가 지옥에 있는 순간 어머니의 기도가 울렸습니다. ‘하나님, 내 자식 둘 죽고 이제 둘 남았습니다. 제가 키우지 못하겠습니다. 내 자식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이 키워주십시오.’ 그 기도가 들렸습니다. 울려 퍼졌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한 번만 더 기회를 준다면 이렇게 살지 않겠다고 피를 토하며 간절히 소리쳤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손을 내밀며 ‘사랑하는 내 딸아, 두려워 말라. 너는 왜 포기하느냐? 내가 너를 도우리라.’ 제가 주님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저를 건져 주셨습니다. 지옥에서 건짐 받고 한 달간 생과 사를 넘나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저를 고치시고, 싸매시고, 어루만지셔서 주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 하나님 어디로 갈까요? 기도하니 멕시코로 가라고 하십니다. 남편은 치과의사입니다. 제가 조금 예뻐서 결혼은 잘했습니다(웃음). 그러나 저는 이중인격자였습니다. 저는 남편이 우리 가족사를 10년 동안이나 모르게 했습니다. 제가 아파서 죽어가고 있으니까 얼떨결에 남편이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서원했고, 의료선교사로 멕시코에 함께 갔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7. 멕시코 사역에 엄청난 기름부음이 있었습니다.
- 너의 인생을 버렸느냐? 비웠느냐? 내가 나의 것으로 채워 주리라. 무엇을 입을까 먹을까 걱정하지 마라. 이는 이방인이 하는 걱정이다. 내가 너를 친히 먹이리라. 하나님이 멕시코 사역에 엄청난 기름부음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영혼에 대한 사랑을 부어주셨습니다.
- 그곳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살면 보호해 주실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멕시코에서 무엇을 할까요? 하니 하나님이 ‘섬김’이라는 단어를 주셨습니다. 복음은 신학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설교는 말이 아니라 삶이라고 하셨습니다. 자신감을 얻고 제가 미용과 재봉을 배워서 선교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교회 교인의 95%가 멕시칸이고, 5%는 저희 가족입니다.
- 저희 가족 여섯 명은 모두 줄줄이 자살할 팔자였지만, 예수님이 들어오심으로 사망의 법이 끊어지고 살아났습니다. 마지막 남은 셋째 오빠는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오빠 부인도 목사, 저도 목사, 저희 남편은 의료선교사, 어머니도 멕시코 선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온가족이 선교사로 예수사랑선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 하나님이 지옥에서 건져 주시고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땅 끝까지 주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8. 성령이 임하시면 모든 것이 변화됩니다.
- 성령이 임하면 4단계로 변화됩니다. 로마서 9장에 예수님을 구세주로 시인하고, 입으로 고백하라고 합니다. 입을 열어 예수를 증언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복음의 기쁨이 커져서 견딜 수 없는 것입니다.
- 성령이 임하면 첫째로 여러분의 신분이 변합니다. 과거의 신분은 마귀의 자녀였으나,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는 것입니다. 신분이 바뀌어야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제가 지옥에 가보니 성령이 임해야 합니다. 성령님 붙잡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 두 번째는 믿음이 도약됩니다. 지식을 믿음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그 지식이 심장으로 들어옵니다. 바리새인처럼 믿었다가 성령이 들어오면 심장으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고 고백합니다. 믿음은 은사입니다. 성령 하나님이 오심으로 거저 주는 선물입니다. 성령이 물과 양분을 주어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성령님은 생각부터 바꿔 주십니다. 그리고 행동이 변화되고, 믿음이 변화됩니다. 셋째는 행동을 개조시켜서 우리 인생을 쓰십니다. 넷째는 사는 목적이 달라집니다. 재산과 명예를 얻어 봐야 허무한 인생입니다.
- 이 4단계 변화를 여러분이 하신다고 생각하면 교만입니다. 성령님이 하십니다. 성령이 임해야 이 모든 것이 변화됩니다. 성령은 예수를 증언하는 영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영혼 구원에 목적을 둡니다. 성령 충만하면 예수님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하는 일을 한 이후에는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을 받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분량을 예수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성장시키길 원합니다.
9. 결어 및 기도
- 성령이 오시면 4가지 변화가 일어납니다. 신분이 변화되고, 사명을 깨닫고, 인생의 방향이 바뀌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자살하고 두 오빠가 자살하고, 가족 모두 자살할 수밖에 없는 저주의 운명을 가진 가족이었지만, 그 영광의 힘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흑암의 권세에서 해방되어 사랑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 이제는 빛의 자녀가 되어 주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용사가 되었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 인생 가운데 BC와 AD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여러분 안에 예수님이 계시다면, 우리에게는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특별히 어머니의 기도가 중요하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 땅의 기도가 천상에까지 울려 퍼진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어머니의 기도가 저주를 끊고 지옥에 가 있는 딸을 살렸습니다. 어머니의 기도가 자식을 살립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에 성령님 충만하게 임하여 주옵소서. 권능을 받고 잃어버린 사명을 깨닫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부모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내 인생에 성령의 열매가 열리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하셔야 합니다.
- 저는 멕시코에서 11년간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남미 땅은 지금 추수가 많습니다. 믿는 자의 표적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믿는 자의 표적을 잘 믿지 않아 열매가 적지만, 남미에는 쏟아 붓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시선이 어디 있는지 눈치 채시기 바랍니다. 그 시선에 심장이 따를 때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아파트를 위한 기도, 이제 그만하십시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에, 그리하면 구하는 모든 것을 덤으로 주십니다. 덤의 축복이 더 큽니다.
- 다니엘기도회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회입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용사를 부르고 계십니다. 열방과 교회 가운데 연합을 일으키고자 하는 마음을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아니라, 아버지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기도할 사람을 구하십니다. ‘주님 내가 하겠습니다. 내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이러한 기도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제껏 나만을 위해 기도한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 땅에 보낸 이유가 있을 텐데, 이제부터는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저를 사용해 주시옵소서.’
2. 성령의 임재를 통해 우리가 먼저 변화되어야 합니다.
- 저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멕시코 땅의 기도를 감당하라고 그곳으로 보내졌습니다. 기도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서 하나님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십니다. 이제부터 천국 가는 날까지 기도의 입술을 하나님께서 잡으시고, 여러분을 기도의 용사로 삼으시길 원합니다.
- 성령님이 임하면 우리가 변합니다. 지금 이대로는 할 수 없습니다. 회개의 영으로 변화된 나를 만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길 원합니다. 사도행전 1:8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전에 여러분이 먼저 변화되어야 합니다. 변화되는 과정에 하나님이 동행하십니다.
- 저는 진리 안에 있고, 자유합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부끄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연약하고, 허물덩어리 마귀의 자식이었습니다.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너의 부끄러움을 자랑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간증이라고 하십니다. 성령이 임하여 변화된 모습을 간증하라고 합니다. 네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간증하는 것이니, 입을 크게 벌리라고 하십니다.
3. 아버지의 폭력과 자살로 가정이 불행했습니다.
- 우리 가족은 여섯입니다. 부모님과 제 위로 아들 셋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폭군이셨습니다. 낮에는 천사였지만, 술만 드시면 악마가 되었습니다. 술 드시고 오면 두려움이 옵니다. 유리창을 깨면서 들어오십니다. 저희들을 방에 가두고 연탄가스를 피웁니다. 가스 때문에 숨을 못 쉽니다. 밖에서 아버지는 고함칩니다. ‘내가 너희들 다 죽이고, 나도 자살한다.’ 우리는 그 안에서 통곡했습니다. 엄마에게 살고 싶다고 외쳤습니다. 아버지는 죽기 직전에야 방문을 열어 줍니다. 우리 집에는 이런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 또한 싸움을 하면 아버지는 병을 깨서 입으로 씹어서 뱉는 습관도 있습니다. 입에는 피가 흐릅니다. 항상 주머니에 사시미 칼을 가지고 다녔고, 싸움을 하며 휘둘렀습니다. 어머니는 싸움 현장에서 혹시 살인이 일어날까봐 늘 말리러 다니셨습니다. 그러다 칼에 입은 상처가 여러 곳 있습니다.
- 어느 날 부부싸움을 크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학교에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분을 이기지 못해 옥상에서 목을 매고 자살하셨습니다. 시신을 보았는데, 얼굴에 지옥 갔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누군가에 끌려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기억 때문에 저는 10년 동안 밖에 나갈 수 없었습니다.
- 임종시 믿는 자와 불신자의 얼굴 모습이 다릅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천사가 찾아와 맞이합니다. 죽기 직전에 천사를 보기 때문에 얼굴에는 평강이 임합니다.
- 사도행전 7장에 스데반 집사님이 죽을 때에 돌에 맞아 눈알이 튀어 나오고 깨어진 얼굴이었지만, 스데반 집사님은 ‘아버지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는 죽기 직전에 영안을 열어 주십니다. 천국문을 열어 주십니다. 이 땅에서 얼마나 힘들었느냐? 이곳에서 영생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죽어가며 마지막 순간이 되면 영혼에게 가야할 곳을 보여 주십니다.
4. 두 오빠의 연이은 자살로 집안에는 암흑만 있었습니다.
-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가정에 평안이 왔습니다. 그로부터 2년 후에 늘 전교 1등이고 효자였던 둘째 오빠가 친구랑 놀러간다고 나가서 2일 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경찰관에게 연락이 왔는데, 관악산에서 목에 운동화 끈을 매고 자살한 청년이 있는데, 주소지를 보니 우리 집이라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기절했습니다.
- 우리 가족은 끼니를 연명하기 어렵게 살았습니다. 둘째 오빠가 건설 현장에서 못을 빼는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벌어오면 그 날은 짜장면을 먹는 날입니다. 저는 둘째 오빠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오빠 시신을 붙들고 하나님을 저주했습니다. 믿은 적도 없었지만, 하나님은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그 때부터 지옥이었습니다. 오빠를 사랑했기에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 둘째 오빠는 집안이 너무 가난하고 힘드니까 남녀호랑개교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심한 우울증에 빠져서 자살한 것입니다. 5년 후에 큰오빠가 한강대교에서 신발만 남겨놓고 투신했습니다. 큰오빠는 가장 친한 내 동생이 죽었다며, 하나님은 없다며 불교를 믿었습니다. 윤회설을 믿으며 나는 죽으면 독수리가 되겠다고 항상 외쳤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보는 앞에서 독수리처럼 강으로 투신했습니다. 1주일 만에 시신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5. 저도 자살을 시도해 죽음의 지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 저는 하나님이 너무 싫었습니다. 하나님을 몰랐지만 하나님을 저주했습니다. ‘나도 죽을 테니 어디 살려보라.’고 소리쳤습니다. 자살을 시도를 했습니다. 그 때마다 살아났습니다. 이 세상사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큰 맘 먹고 자살을 했는데, 숨이 거의 끊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때 갑자기 영안이 열리고 어둠의 악한 영이 끌고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죽는 순간 영생의 세계를 느꼈습니다. 숨이 끊어지지 않은 상태로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둘째 오빠가 지옥에서 고문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둘째 오빠가 목을 매고 있는 것입니다. 지옥에는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이 우렁차게 증거 되고 있었습니다. 예수천당, 불신지옥, 너희들이 심판받는 것이 합당하다고 선포되고 있었습니다. 지옥에 있는 둘째 오빠의 죄는 예수님을 모르고 남녀호랑개교를 믿은 것입니다. 큰 구더기가 눈으로 들어갔다가 다른 구멍으로 나옵니다. 뱀이 칭칭 감더니 몸을 뻥 터트립니다. 저의 이런 체험은 하나님이 증인이십니다.
- 여러분 가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여러분은 사명 때문에 숨을 거두지 않고 살아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르심과 사명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6. 지옥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 제가 지옥에 있는 순간 어머니의 기도가 울렸습니다. ‘하나님, 내 자식 둘 죽고 이제 둘 남았습니다. 제가 키우지 못하겠습니다. 내 자식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이 키워주십시오.’ 그 기도가 들렸습니다. 울려 퍼졌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한 번만 더 기회를 준다면 이렇게 살지 않겠다고 피를 토하며 간절히 소리쳤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손을 내밀며 ‘사랑하는 내 딸아, 두려워 말라. 너는 왜 포기하느냐? 내가 너를 도우리라.’ 제가 주님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저를 건져 주셨습니다. 지옥에서 건짐 받고 한 달간 생과 사를 넘나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저를 고치시고, 싸매시고, 어루만지셔서 주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 하나님 어디로 갈까요? 기도하니 멕시코로 가라고 하십니다. 남편은 치과의사입니다. 제가 조금 예뻐서 결혼은 잘했습니다(웃음). 그러나 저는 이중인격자였습니다. 저는 남편이 우리 가족사를 10년 동안이나 모르게 했습니다. 제가 아파서 죽어가고 있으니까 얼떨결에 남편이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서원했고, 의료선교사로 멕시코에 함께 갔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7. 멕시코 사역에 엄청난 기름부음이 있었습니다.
- 너의 인생을 버렸느냐? 비웠느냐? 내가 나의 것으로 채워 주리라. 무엇을 입을까 먹을까 걱정하지 마라. 이는 이방인이 하는 걱정이다. 내가 너를 친히 먹이리라. 하나님이 멕시코 사역에 엄청난 기름부음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영혼에 대한 사랑을 부어주셨습니다.
- 그곳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살면 보호해 주실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멕시코에서 무엇을 할까요? 하니 하나님이 ‘섬김’이라는 단어를 주셨습니다. 복음은 신학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설교는 말이 아니라 삶이라고 하셨습니다. 자신감을 얻고 제가 미용과 재봉을 배워서 선교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교회 교인의 95%가 멕시칸이고, 5%는 저희 가족입니다.
- 저희 가족 여섯 명은 모두 줄줄이 자살할 팔자였지만, 예수님이 들어오심으로 사망의 법이 끊어지고 살아났습니다. 마지막 남은 셋째 오빠는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오빠 부인도 목사, 저도 목사, 저희 남편은 의료선교사, 어머니도 멕시코 선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온가족이 선교사로 예수사랑선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 하나님이 지옥에서 건져 주시고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땅 끝까지 주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8. 성령이 임하시면 모든 것이 변화됩니다.
- 성령이 임하면 4단계로 변화됩니다. 로마서 9장에 예수님을 구세주로 시인하고, 입으로 고백하라고 합니다. 입을 열어 예수를 증언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복음의 기쁨이 커져서 견딜 수 없는 것입니다.
- 성령이 임하면 첫째로 여러분의 신분이 변합니다. 과거의 신분은 마귀의 자녀였으나,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는 것입니다. 신분이 바뀌어야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제가 지옥에 가보니 성령이 임해야 합니다. 성령님 붙잡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 두 번째는 믿음이 도약됩니다. 지식을 믿음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그 지식이 심장으로 들어옵니다. 바리새인처럼 믿었다가 성령이 들어오면 심장으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고 고백합니다. 믿음은 은사입니다. 성령 하나님이 오심으로 거저 주는 선물입니다. 성령이 물과 양분을 주어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성령님은 생각부터 바꿔 주십니다. 그리고 행동이 변화되고, 믿음이 변화됩니다. 셋째는 행동을 개조시켜서 우리 인생을 쓰십니다. 넷째는 사는 목적이 달라집니다. 재산과 명예를 얻어 봐야 허무한 인생입니다.
- 이 4단계 변화를 여러분이 하신다고 생각하면 교만입니다. 성령님이 하십니다. 성령이 임해야 이 모든 것이 변화됩니다. 성령은 예수를 증언하는 영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영혼 구원에 목적을 둡니다. 성령 충만하면 예수님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하는 일을 한 이후에는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을 받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분량을 예수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성장시키길 원합니다.
9. 결어 및 기도
- 성령이 오시면 4가지 변화가 일어납니다. 신분이 변화되고, 사명을 깨닫고, 인생의 방향이 바뀌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자살하고 두 오빠가 자살하고, 가족 모두 자살할 수밖에 없는 저주의 운명을 가진 가족이었지만, 그 영광의 힘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흑암의 권세에서 해방되어 사랑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 이제는 빛의 자녀가 되어 주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용사가 되었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 인생 가운데 BC와 AD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여러분 안에 예수님이 계시다면, 우리에게는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특별히 어머니의 기도가 중요하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 땅의 기도가 천상에까지 울려 퍼진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어머니의 기도가 저주를 끊고 지옥에 가 있는 딸을 살렸습니다. 어머니의 기도가 자식을 살립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에 성령님 충만하게 임하여 주옵소서. 권능을 받고 잃어버린 사명을 깨닫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부모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내 인생에 성령의 열매가 열리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