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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첫사랑회복(1) / “첫사랑의 자리로 돌아가라!”
+ 본 문 : 창 세 기 31장 1절 - 16절 (구약성경 45쪽)
1. 야곱이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을 들은즉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말미암아 이 모든 재물을 모았다 하는지라.
2.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4. 야곱이 사람을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 양 떼가 있는 들로 불러다가
5.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6. 그대들도 알거니와 내가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거늘
7.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
8. 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9. 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가축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
10. 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었더라.
11.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3.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14. 라헬과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우리 아버지 집에서 무슨 분깃이나 유산이 있으리요.
15. 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어버렸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외국인처럼 여기는 것이 아닌가.
16.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하여 가신 재물은 우리와 우리 자식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하라. 아멘!
목회하면서 말씀선포하면서 지금까지 제가 가장 많이 한 설교가 하나님 사람, 예수님 사랑,
사람 사랑, 교회사랑 등, 사랑에 대한 설교를 가장 많이 하였습니다.
사랑은 그만큼 중요하며, 신앙의 덕목과 삶의 열매 중에 가장 첫째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 끝나면 안되지요. 중요한 것은 삶 속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소중한 신앙의 덕목과 삶의 열매인 사랑을 삶 속에 적용하기 위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주일부터 몇 주 동안, 오전 예배에서는 첫 사랑을 회복하고 사랑의 삶의 살았던 성경속의 사람들을
함께 상고하면서 결단하고, 오후예배시간에는 사랑장이라고 말하는 고린도전서 13장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사랑이 무엇인가? - 사랑의 속성에 대해서 알고 삶속에서 나누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은 첫 사랑을 회복하고 사랑의 삶의 살았던 성경속의 인물 중 야곱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야곱은 자기 아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자신을 소개한 대로
“130년 동안 험악한 나그네 세월 - 고난의 삶을 살았던” 대표적인 인물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하나님과 싸워 승리한 자’ 라는 이스라엘이란 복된 이름을 얻었으며,
그의 12아들들이 이스라엘의 12지파의 뿌리가 되고, 복덩어리가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경은 야곱이 하나님과의 첫사랑의 자리로 돌아갔기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렇다면 오늘 나와 내 자손들이 ‘승리자’ ‘복덩어리’ 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야곱처럼
첫사랑을 회복하고, 사랑의 자리로 돌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오늘 우리가 어떻게 첫 사랑 회복 - 첫사랑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첫째로, 우리가 첫 사랑을 회복하려면, 첫 사랑의 자리인 약속의 땅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오늘 본문 3절 말씀입니다. /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라!”
“너와 내가 첫 사랑을 나누었던 그 땅, 그 자리로 돌아가라!”
그러면 야곱이 하나님과 첫 사랑을 나누었던 그 땅, 그 자리가 어디입니까? 그렇습니다. 벧엘입니다.
야곱은 축복의 상징인 장자의 명분과 장자가 받는 아버지의 축복을 형 에서에게서 빼앗아 버립니다.
그 일로 야곱은 형 에서의 보복을 피해 고향을 떠나, 하란에 있는 외삼촌의 집으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
이삭은 그렇게 도망가듯 떠나는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부탁하며 떠나보냅니다.(창 28장)
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어 너로 생육하고 번성케하사 너로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4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 주사, 너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너의 우거하는 땅을 유업으로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아멘!
그렇게 아버지의 축복을 받고 떠난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다가 해가 집니다.
그래서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다가 꿈을 꿉니다.
그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
할찌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야곱이 아침 일찍 잠이 깨어 두려워하면서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두렵도다. 이곳이 바로 하나님의 전이요. 하늘의 문이로다.” 고백하고,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 하나님의 집이라고 명명합니다.
지금까지 창세기 28장에 나오는 야곱의 하나님과 첫사랑을 나누었던 장소가 어딘지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묻습니다. 야곱이 하나님과 첫 사랑을 나누었던 곳이 어디입니까? 그렇습니다. 벧엘입니다.
야곱은 그 벧엘에서 하나님과 첫사랑을 나누면서 속삭입니다. “하나님! 하나님과 첫사랑을 나누었던
이 자리로 돌아올께요. 그러니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도 주시고,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하나님과 이렇게 첫 사랑을 나누는 이곳에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게 하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일조를 드리겠습니다.” 아멘!
그렇게 하나님과 첫사랑을 단단히 약속한 벧엘을 떠난 야곱은 하란에 있는 외삼촌의 집에 이르게 됩니다.
그로부터 야곱은 20년간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더부살이, 그야말로 외로운 힘든 객지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야곱은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결심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곳에서 이제 겨우 안정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아내를 얻었고, 훗날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된 열두 아들도 얻었습니다.
양떼 노비, 약대, 나귀도 많아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자가 된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제 살만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고향으로 선뜻 떠나고 싶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3절 말씀입니다.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너와 내가 첫사랑을 나누면 약속한 땅으로 돌아가라! 떠나라!” 말씀하십니다.
안정된 생활, 여유있는 생활을 박차고 첫사랑을 나누던 벧엘로 떠나라 하십니다.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형 에서가 있는, 약속의 땅으로 떠나라고 말씀 하십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떠나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첫사랑을 나누며 약속했던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불안해도 떠나야 합니다. 손해 봐도 떠나야 합니다. 가족들이 다 반대해도 떠나야 합니다.
이해가 안가도 떠나야 합니다. 자신이 붙잡을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뿐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 이 말씀을 붙들고 다 정리하고 떠나야 함을 그는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떠나라!” “네 주변을 정리하라!” 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과 뜨겁게 첫 사랑을 나누며 신앙생활 했던 그때로 떠나라 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 떠나야 합니다. 정리해야 합니다. 불안해도 떠나야 합니다. 손해 봐도 떠나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나, 가족들이 다 반대해도 떠나야 합니다. 이해가 안가도 떠나야 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붙잡을 것은, 하나님의 축복 된 약속의 말씀뿐임을 너무 잘 알고 있잖아요?
여러분!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과감히 정리할 것 정리하고 버릴 것,
버리고, 떠나야 할 것에서 떠나는 것이 하나님과의 첫 사랑을 회복하는 신앙생활 입니다.
함경도에 김승명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돈도 많이 벌고 시골 면장이 되어 세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없던 그 동네에 도율림 선교사라는 분이 전도를 하여 교회를 세웠습니다.
예배당을 다 짓고 헌당식을 할 때, 면장과 그 동네 유지들이 인사차 참석을 했습니다.
그 헌당식에서 맥도날드 선교사의 설교를 듣고는, 그날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옛날 술친구들, 소작인들, 면 직원들을 다 청하여 큰 잔치를 베푸는 자리에서 선언합니다.
“나는 오늘부터 예수 믿소. 지금까지는 예수 없이 살았지만, 오늘 이 자리는 내가 예수님과
새롭게 인연을 맺는 잔치요. 예수님 없이 살았던 삶의 자리를 떠나는 이별 잔치입니다.
여러분들도 오는 주일부터 교회에 나오면 친구가 되지만, 안나오면 이별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날부터 주색잡기를 즐겼는데 그 날로 모든 것을 정리하고, 깨끗이 옛 생활을 떠났습니다.
바로 이 분이 나중에 장로님이 되었고, 다섯 명의 아들 중, 셋째 아들이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교인들이 물었습니다. “장로님, 성경에 보면 맏아들을 하나님께 바치어 목사를 시키라고 했는데
왜 셋째 아들입니까?” 라고 묻자, 장로님은 “그것은 유대나라 법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신에게
물고기를 사다가 제사를 드릴 때, 주댕이 자르고 꽁지도 자르고 가운데 토막으로 드립니다.
그래서 가운데 아들로 목사가 되게 한 것이요” 라고 대답했다는 재미있는 일화도 있습니다.
그 셋째 아들이 목사가 되어, 이승만 대통령 당시 초대 군종감을 지냈습니다.
여러분! 첫 것이든, 가운데 것이든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김승명장로님처럼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려면 주변 정리를 깨끗이 하고, 과감히 떠나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한다면서도 여전히 세상의 죄악 된 것들을 붙잡고 있는 한, 절대로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도 없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약속한 축복의 땅으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뜨겁게 나와 첫 사랑을 나누면서 약속했던 그 때 그 자리로 돌아오라!”
“죄악 된 세상에서 떠나라! 축복의 땅인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아멘입니까?
여러분! 바로 이게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땅으로 돌아오는 첫 사랑의 회복입니다.
* 둘째로, 우리가 첫 사랑을 회복하려면, 세상의 훼방과 장애물을 극복해야 합니다.
야곱에게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더부살이를 하고 있었던 외삼촌 라반의 아들들이 모함을 합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입니다. / “야곱이 들은즉 라반의 아들들의 말이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인하여 이같이 거부가 되었다 하는지라.”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아서 저렇게 잘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야곱은 결코 라반을 속이거나 빼앗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속인 쪽은 외삼촌 라반이었습니다. 라반은 야곱의 품삯을 10번이나 변경시켰습니다.
라반은 야곱에게 양들 가운데서 처음엔 점이 있거나 얼룩진 것만 가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보면, 이런 현상은 돌연변이나 되어야 얻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계약사항을 고쳐 점 있는 한 부류로 국한했다가, 또 얼룩무늬로만 한정합니다.
그리고 아내를 얻는 데도 레아를 라헬이라고 속였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7년을 봉사했고, 또 다시 자신이 사랑하는 라헬을 위해 7년을 봉사했습니다.
그럼에도 그 아들들이 야곱의 재물이 탐이나 모함을 합니다. 나중에는 외삼촌 라반도 안색이 변합니다.
라반과 그의 아들들의 욕심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의 근원인 야곱을 떠나보내는 실수를 범합니다.
야곱 때문에 자기들도 덩달아 하나님의 복을 받았는데, 그 야곱이 떠나면서 하나님의 복도 떠납니다.
나이 많은 유명한 성자 한 분이 여행을 하다가, 두 동행인을 만났습니다.
그 중 한 명은 매우 탐욕스러운 사람이었고, 또 한 명은 질투심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갈림길에 이르렀을 때, 성자는 두 사람에게 이별의 선물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 중 먼저 소원을 말하는 사람에게는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가 바라는 대로 성취될 것이며,
소원을 나중 말하는 사람은 앞 사람이 소원한 것의 두 배를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탐욕스러운 사람은 자기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지만, 그는 소원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먼저 소원을 말하면 자기 친구가 자기가 소원한 것보다 두 배나 받는 것이 싫었고
자기 친구가 소원을 먼저 말해야 자기가 그 소원의 두 배를 받을 수 있다는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질투심이 강한 사람 역시, 그가 가진 질투심 때문에, 먼저 소원을 말하지 않고 입 다물고 있었습니다.
성질 급한 탐욕스러운 사람이 화가 나서 자기 친구의 목을 조르며, 네가 먼저 소원을 말하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고 위협하자, 질투심 많은 사람이 격분한 나머지 이렇게 말해 버렸습니다.
“좋아. 내가 먼저 소원을 말하지. 성자님, 내 한 쪽 눈을 볼 수 없게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해서 질투심 많은 사람은 즉시 한 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되었고, 그의 친구 탐욕이 많은 사람은
양쪽 눈을 다 못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탐욕과 질투는 나도 너도 망하게 만들고 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을 향한 나의 첫 사랑을 잃어버린 원인은, 바로 이런 탐욕과 질투심입니다.
주님을 향한 나의 첫 사랑을 잃어버리게 하는, 바로 이런 탐욕과 질투심이 내게 있어도 안 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내게 장애물로 다가올 때에는 과감히 물리치므로 극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편 84편 12절 말씀대로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 변함없으신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므로, 첫 사랑을 잃어버리게 하는 주위의 훼방과 장애물을 이겨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첫 사랑을 유지할 수 있고, 혹 잃어버렸다면 다시 회복할 수가 있습니다.
* 셋째로, 우리가 첫 사랑을 회복하려면, 하나님이 지켜 보호해 주심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7절에 보면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금하사 나를 해치 못하게 하셨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라반은 복의 근원인 야곱을 속이고 박대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야곱을 지키셨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9절부터 12절을 봐도, 라반은 자꾸 안 되는 쪽으로 야곱이 받을 축복을 방해하는데
하나님은 복의 근원인 야곱을 지켜 보호해 주시고, 기적적으로 잘되도록 역사해 주셨습니다.
라반이 야곱에게 악하게 행하면 할수록, 하나님은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고
말씀하시면서, 너는 다만 “네 눈을 들어 너에게 복을 더하시고,
안전하게 지켜 보호해 주는 나를 바라보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네 눈을 들어 보라!” 너는 너를 위해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라.
그리고 하나님이 너를 위해 하실 일을 바라보라. 새로운 미래를 보라. 새로운 비전을 보라.
지금의 너의 형편을 보면서 좌절하고 포기하지 말고, 너의 눈을 들어 나를 바라보라! 아멘!
여러분!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고, 나의 여러분의 첫 사랑 주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나와 여러분의 첫 사랑이신 주님께서, 지금 지켜 보호해 주시고, 축복해 주심을 바라보라!
아멘!
사무엘상 23장, 24장에도 보면, 다윗을 시기하여 사울 왕은 그를 죽이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고 자꾸 실패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스스로도 절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직 자신의 지켜 보호해 주심을 믿고 바라보는 다윗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왕위에서 폐하시고, 다윗을 왕위에 오르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2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믿습니까? 그렇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참새 한 마리도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 된 저와 여러분을 지켜 보호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왜 그토록 우리를 지켜 보호해 주시고 축복해 주실까요?
그 대답은 간단합니다. “하나님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얼마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까?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우리를 미치도록 짝사랑하십니다.
성경을 보면, 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지켜 보호해 주시고,
축복해 주심으로, 멋지게 성공한 역전 인생을 살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힘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뭔가를 이루어 보려다가 살인자가 되어, 바로에게서 도망쳤던 모세가
교통받고 있는 히브리민족을 사랑하신 하나님을 만난 후, 40년 만에 달랑 지팡이 하나만 잡고
애굽으로 돌아와 바로를 이기고, 자기 민족 200만을 이끌어내는 놀라운 성공을 이루어 냅니다.
사울 왕을 이기고 역전 시켰던 목동 다윗의 성공, 하만을 이기고역전 시켰던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성공,
기생 라합의 성공, 다니엘의 성공, 그 이름들을 들라면 수없이 많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고, 하나님을 사랑했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들을 지켜 보호해 주셨고, 축복해 주심으로, 멋진 역전 인생을 살게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를 나보다 먼저 사랑해주신 하나님과의 첫 사랑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지켜 보호하심과 도우시고 축복하심으로, 믿음의 선진들처럼
멋지게 성공하는 역전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넷째로, 우리가 첫 사랑을 회복하려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3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아멘!
벧엘은 어떤 곳입니까? 야곱이 하나님과 처음 만나 첫사랑을 나누었던 첫 믿음을 가진 장소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그 처음 사람, 처음 믿음을 계속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아내와 자녀와 물질은 많이 얻었지만, 하나님은 잊고 사람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하나님 방식이 아닌 자기 자신의 방식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젠 사람 중심의 신앙에서, 하나님 중심 신앙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하나님을 처음 만나 첫 사랑을 나누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 지금 즉시 일어나 순종하라.
그리고 “네 출생지” - 네가 나를 만나 첫 사랑을 나눔으로 거듭난 곳으로 돌아가라.
그리고 거기서 첫사랑을 회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첫사랑을 회복하는 일은 “지금 즉시 일어나, 사람 중심의 삶에서 떠나,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던 첫 사랑의 자리로 돌아가는” 순종이 절대 필요합니다.
프랭크포트의 갑부 상인인 로스차일드(Rothschild)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미국에 회사를 차릴 계획을 세우고, 자기 사무실로 부하 직원들 중 한 명을 불러 사업취지를 설명한 후
그에게 샌프란시스코로 떠나기 위해서 며칠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직원은 얼마 동안 생각하다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한 10일은 걸리겠는데요.”
로스차일드가 그의 말을 듣고 “그래요? 당신을 보내기로 결정되면 알려 주겠소.” 하고 돌려보냅니다.
로스차일드는 또 다른 사람을 불러 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 사람은 삼일이 필요하겠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그가 만난 세 번째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 즉시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로스차일드는 매우 만족스럽게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당신은 샌프란시스코에 세울 우리 새 회사의
파트너입니다. 당신은 내일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배를 타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사람의 이름은 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중 하나가 된 줄리어스 메이입니다.
그가 상사의 제의를 받아들인 그 신속성은, 그의 성공을 결정짓는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과의 첫 사랑을 회복하는 일은 지체할 일이 아닙니다.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할 때, 하나님의 복된 약속들은 우리에게 성취되고
그 하나님의 약속성취는 곧 내 인생의 행복한 성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6절 말씀 끝 부분에 주목하십시오. “...이제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인생은 안전합니까? 지금 어떤 위기 가운데 절망하고 계십니까?
지금 여러분의 인생을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것들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그리고 이 모든 일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며, 지금까지 살아오셨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모든 일을 극복하고, 내 인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공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첫 사랑을 기억하라! 주님과의 처음 만나 심장 뜨겁게 사랑했던 첫사랑 나누던 때를 기억하라!
첫 사랑을 나누던 자리를 기억하라! 첫 사랑을 체험했던 너만의 벧엘을 기억하고 돌아오라!
첫 사랑을 나누며 약속했던 그 약속을 기억하라! 그 아름다웠던 첫 사랑의 속삭임을 기억하라!
지금 그 첫 사랑을 못 잊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를 기다린단다. 첫 사랑을 회복하자!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내가 너와 약속한 하늘과 땅의 모든 축복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그러므로 첫 사랑을 회복하자! 첫 사랑을 회복하자! 첫 사랑을 회복하자!” 아멘입니까?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 모두 첫 사랑의 자리 벧엘로 돌아와
하나님과의 첫 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축복을 누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성공자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