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프랑스로 유학간 그날부터 컴을 배회하며 딸의 소식을 기다리다 보니
제 블로그도 이곳의 맛집 포스팅도 할 시간이 없었네요
슬슬 기지개 펴고 그간 갔던곳 올려봅니다.
용인 보정동 카페 골목에 있는 프랑스 요리 잘하는집
구떼 라뀌진.
그 뜻 모릅니다.
프랑스 요리..
정통 프랑스 요리... 전 어떤건지 모릅니다.
그러나 제 주위에 맛집..하면 다 따라다니시며 그 훌륭함에 감탄하시는 탁월한 입맛의 종결자 계십니다.
그날도 그집사님이 우리 일행을 데리고 간곳입니다.
공간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곳 보정동 카페 골목에 있는 카페나 식당들은 주택 1층에 위치 해 있기때문에 그 공간 넓이가 비슷합니다.
우리 일행은 벽쪽으로 길게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가 앉은 곳에서 보이는 창밖풍경.
이곳을 갈때가 제 큰딸이 프랑스 가기 전이라 이른 봄입니다,
3월중순쯤이었던것 같네요.
주방이 보입니다.
쥔이 직접 요리하십니다.
젊은 분이십니다.
이곳은 정말로 맛 평가의 대가가 훌륭하다 칭찬한 곳이랍니다.
기대가 큽니다.
점심때 갔음에도 벌써 젊은 엄마들은 휘릭~먹고 나갔습니다.
저희 데려가주신 분이 우리 도착하기전 벌써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메뉴판~
가격에는 부가세 붙습니다.
부가세 붙으면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프랑스 요리에서 이만한 가격주고 이런 음식 먹을수 없다 합니다.
전 암것도 모릅니다.
그저 감사하게 먹을뿐...
나무 질감 좋습니다~~
빵도 맛있습니다.
올리브 오일 많이 드십시요~
콕찍어 먹으면
음~~
자~이제 주문한것 나옵니다.
아마도 우리 데려간 집사님이 주문한것은
라꾸진 브런치 2종류와 치킨 프렌치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대하며 스프 한입~
호오~~
대단한 맛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요렇게 한접시 나옵니다.
그양은 제겐 부족합니다.
그러나 그 맛은 끝내줍니다.
사실 이게 뭔 메뉴인지 모르겠습니다.
브런치인지 주메뉴에서 주문한건지..
입맛은 다 틀리겠지만 우리 모두 감탄했습니다.
스프도 참 묘한 맛입니다.
요 조갯살 들어간 스프도 맛있습니다.
표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요거 끝내줍니다,
감자를 얇게 썰어 켜켜이 쌓아 구워져서 나온겁니다.
이런음식 첨 보고 첨 먹어봅니다.
완전 예술입니다!~~
몇조각 없는 치킨...
흑....사람은 5인데 조각은 4...
그래도 우린 싹싹..눈치컷 나눠 먹습니다.
이건 뭐....그냥 맛에 빠집니다.
좋다~
이집 음식 정말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감자 켜켜이 올려져 있는 눔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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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 데려간 집사님 요거 까지 준비하셨습니다.
요거 이름이 뭐더라...
만주빵이라해야하나...
달지 않고 알맹이 꽉꽉..들어있고...
근방에서 이것으로 유명한 빵집에서 사왔답니다.
이집도 빵 맛있어서 금방 동난답니다.
어찌그리 맛있는것들을 많이 알고들 있는지..
요렇게 얇은 피에 앙금이 이~만큼!!~~
커피랑 아주 맛나게 맛나게~
저렴하지만 아주 맛있는 프랑스 요리를 맛볼수 있는 훌륭한 집입니다~
시간들 되시면 함 꼭 가 보셔서 맛보십시요~
위치
용인 보정동 카페골목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gouter : (맛을)음미하다 , cuisine : 요리
풀이하면 '맛을 즐기다' '요리를 음미하다' 정도 되겠네요 ㅎㅎㅎ
그런뜻이구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