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답사 - 소쇄원
소쇄원은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에 있으며 양산보(1503~1557)가
스승인 조광조(1482~1519)가 기묘사화로 능주로 유배되자 출세의 뜻을버리고
낙향하여 살기로 하여 1,400여평에 지은 별서정원이다.
제월당, 광풍각, 애양단. 대봉대등의 10개의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제월당, 광풍각, 대봉대의 3개의 건물만 남아 있으며, 조선시대 대표적 정원이다.
조선중기 11대 중종때인 1520후반에서 1530년 중반에 조성되었다.
<제월당> 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의 뜻으로 주인을 위한 건물.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제월당 담장> 권위적인 느낌이 강한 담장.
<광풍각> 비개인뒤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이라는 뜻으로, 손님을 위한 사랑방으로
정면 3칸 측면3칸의 팔작지붕.
<대봉대>
<죽녹원> 담양읍 향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상류인 담양천
을 끼고 있으며, 담양군에서 조성하였다.
<떡갈비> 담양에서 죽순요리와 함께 유명한 떡갈비. 떡갈비는 궁중에서 임금님이 먹던
고급음식으로 유배온 양반들에 의해 전해진 떡갈비는 갈비살을 다져 갈비위어
얹어 구워낸 모양이 떡같다 하여 떡갈비라 불리는 데 그 맛이 가히 환상적이다.
(담양 덕인식당. 1인분 19,000원 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