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지혜가 부르며 소리를 높이다(잠1:20~33).
24절.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내가”여기서 내가(I)는 의인화(擬人化)된 지혜를 말한다.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불렀으나”는 히브리어로“카라”인데 이말은 기본적으로 말을 걸다 에서 유래한것으로“부르다, 외치다”말한다.
“듣기를 싫어하였고”는 히브리어로“마엔”인데“거절하다, 달가워하지 않다”을 뜻한다.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내가 손을 폈으나”는 히브리어로“나타”인데“펼치다, 확장하다, 연장하다, 늘어나다”을 뜻한다, 즉 천막을 치다(창12:8), 마음이 끌리다(삼상14:7).등의 뜻을 내포하는 말이다, 즉 이말은 하나님 여호와 믿음을 잊어 버리고 삶의 지향점을 상실함으로써 가는 길의 방향을 잃고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에게(사65:2) 천막을 두르듯 하늘을“펼치신”하나님의 광대무변함의 능력의 손을 알게 하실지라도 그들이 외면하고 거절하는 것을 지적한 말이다.
25절.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교훈”은 히브리어로“에차”인데“의견을 제출하다, 제안하다, 조언하다, 권고하다”을 뜻하는“애아츠”에서 유래한 것으로“상담, 충고, 모략, 교훈, 방책, 계교, 꾀, 계획, 계락”등등을 뜻한다.
“멸시하며”는 히브리어로“파라”인데“간과하다, 무시하다, 저버리다, 싫어하다”을 뜻한다.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책망”은 히브리어로“토케하”인데“논증하다, 다투다, 보여 주다, 입증하다, 증명하다, 고쳐주다, 바로잡다, 꾸짖다, 해결하다”을 뜻하는“야카흐”에서 유래한 것으로“주장하는 행위, 권리를 유지함, 설복시킴, 징계, 형벌, 단련”을 뜻한다(23절).
“받지 아니하였은즉 ”은 히브리어로“아바”인데“호흡을 맞추다, 마음이 쏠리다, 동의하다, 바라다, 갈망하다, 수락하다”을 뜻하는데 아람어에선 반대의 뜻인“거절하다, 혐오하다”을 뜻한다. 즉 이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강하게 거부하는 것을 뜻한다(4:15)
하나님 두기를 싫어해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롬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