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유죄
손전화의 노예가 되어 있지 않나요? 문명의 이기로 인한 구속.
여러분은 과연 며칠을 살 수 있을 것 같은가요. 내기 골프를 하고 있던 김 사장이 어드레스를 하고 있는데 캐디가 무전을 치고 있다.
직전 슬라이스 홀에서 라이트(light)를 보고 치라고 했는데, 오른쪽(right)으로 쳐서 오비가 난 적이 있는 김 사장이 또 오비를 내고 말았다.
큰 내기가 걸려 있어 열 받은 김 사장 소송을 제기했는데 캐디가 이렇게 항변했다.
"캐디가 무전을 쳐야만 여러분들이 식사를 할 수 있지요."
이것이 바로 무전취식(無電取食)!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디의 죄가 성립되고 말았다.
죄목은 바로,
무전유죄(無電有罪).
그런데, 딴 돈이 없어서 버디 값을 못 주면 무전무죄(無錢無罪)!
명절 때 주부들의 무전기는 무죄! 며느리는 '무전기' 무료로 전 부치는 기계.
사위들은 '설운도'. 설날 운전하는 도우미. 전화를 자주 하면 복을 받는다… 전화위복?
CEO들이 알아야 할 건배사
CEO(시원하게 이끌어주는 오빠)들이 알아야 할 필수 건배사
▲올-버디('올'하면 다 같이 '버디') 올해도 버팀목이 되고 디딤돌이 되자.
※'올 버디'를 외치고 나면 나이나 직책에 상관없이 모두가 벗이(?) 되겠지요?
▲올-통통통('올'하면 다 같이 '통.통.통' 스타카토로….)
올해도 의사소통 운수대통 만사형통, 의사는 무탈무통, 통신사는 전화한통, 개그맨은 요절복통,
점쟁이는 신통방통 한 사라 추가요! 언론사도 신통방통(新통放통)?
▲오바마-힐러리
오래오래 바라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힐링하고 러닝하고 리딩하자.
▲여보당신('여보'하면 '당신')
여유롭고 보람차고 당당하고 신나게.
출처 = 윤선달의 스토리텔링 알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