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연수원이 문경에 들어선다.
숭실대 이효계 총장과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는 10일 문경시청에서 연수원 설립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문경시 호계면 호계리 일대 22만5천700여㎡에 1단계로 110억원을 들여 2010년까지 연수원과 사회복지시설, 연구소 등의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골자다.
수도권 4년제 대학의 관련 시설이 대구·경북지역에 건립되는 것은 동국대 경주 캠퍼스가 건립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숭실대 연수원은 1만2천5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의 연수시설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영어숙박캠프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문경지역주민들에게도 교육 혜택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실습교육 현장으로 쓰이며, 문경대학의 특성화 학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학간 상호 발전방안도 강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는 유기농산물 개발 등 농업문제를 연구하는 FTA대응전략연구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문경영상문화복합도시와 산학협력을 구축해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디지털 영상문화연구소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문경지역에는 국군체육부대 이전을 계기로 STX그룹의 문경리조트, 영상문화복합도시, 서울대병원 연수원, 골프대안학교 등의 건립이 이어지고 있다.
첫댓글 향기님 마원3리에는 서울대 연수원이 들어온답니다 상리에는 영화 촬영장소가 들어서고요 대운하가 현실화 된다면 마성면 고모산성앞에는 배들의 집합장소가되고요...먼날 남북 통일이 도니다면 마원2리 뒤에 새로운 경부선의 중간 기착지가 된다는말이있습니다..향기님 한모습 그리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