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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조선사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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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찾기 영화 적인걸(狄仁傑)에 나타난 낙양(洛陽)
송계 추천 4 조회 419 22.05.31 09:1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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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31 14:07

    첫댓글

  • 22.05.31 18:34

    좋은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북망산은 저기 어디에 있겠네요?
    <성주풀이>
    낙양성 십리하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가인이 그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 모양이 될터인데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여...

  • 작성자 22.06.01 08:10

    낙양이란 지명이 조선에는 없고 이른바 한당의 역사에만 있었다면 원래의 북망산은 한족의 강역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의문을 가지고 역사를 재해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북망산이 우리역사에도 있었다면 한족의 낙양이 조선사의 북망산과 합쳐졌을 가능성을 疑考해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역사의 고증은 강역의 고증이 우선되어야 기타 서지적 해석의 정확성을 높일수 있습니다.

  • 22.06.01 20:50

    @송계 정말 어려운 문제겠네요. 조선과 관련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짬뽕이 된 건지, 왜 저런 내용이 우리 민족 문화속에 자리잡고 있는지... 당나라에도 일정의 조선인이 살고 있었는지, 조선에도 일정의 한족들이 분포해 살고 있었는지... 아따 타임머신 타고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22.06.01 10:09

    에라 만수 에라 대신에서 나오는 말처럼
    에라는 야구에서 에라와 같은 말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황당한 말을 할때 그사람보고 " 에라 이색끼가" 라고 합니다
    에라는 이런들 저런들 수명을 길게 하고자함인데 에라가 붙으니 만수도 못누려
    에라 대신 으로 큰 신앞에도 에라 부정적으로 됩니다
    노래가 부를 본거지인 낙양이 한나라와 당나라에 낙양 이였다는 이야기라고 말할수있겠네요

  • 22.06.01 20:47

    갠적으로 '에라'는 사자의 죽음에 대한 슬픔, 비통, 절망, 한탄, 애도의 감정이 혼합된 단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비애섞인 감탄사겠지요. 물론 일상에서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는 시대에 따라 그 의미가 조금씩 변천해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 22.06.01 21:44

    저또한 의문이 들었던 부분입니다.
    당나라의 낙양이 현재 위치라면 실제 당나라의 위치가 이상해지거든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요. 해남의 위치가 어딘지 알수 있을까요?
    나중에 한번은 꼭 가보고 싶어서요.
    저번에 선생님 글을보니 광주가 베트남 하노이 부근이라 베트남 어느 부분인거 같아서요.

  • 작성자 22.06.02 07:40

    하노이 부근의 광주는 명청의 廣州입니다. 조선의 광주는 현 장사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남의 위치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 22.06.02 00:42

    에르, 에라는 실담어로 쟁기질 하다의 뜻으로 되어 있네요…쟁기질이 너무 힘든 일이어서 쟁기질하고 나면 욕봤네하고 말하곤 했지요…나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욕할때 앞에 에라이를 붙여서 하면 욕이 훨씬 찰지게 느껴지죠…에라이~~~…다른 사람을 오랜만에 만날때 앞에 “아따”를 붙여야 진짜 반갑게 느껴 지는 것 처럼 말이죠.

  • 22.06.14 11:15

    아, 그렇군요. "에라이~"가 왤케 달콤하게 느껴지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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