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코스 대장들길은 봉오대로~ 대장들판~ 대장초교~ 오쇠천~ 선사유적공원을 연결하는 12.2km 구간이다.
부천은 한강과 만나는 하천들이 다져놓은 평야와 산지를 중심으로 농산물, 과일, 채소 등을 생산하던 지역이었다. 복숭아가 지역의 특산물이던 시절 때문에 ‘복사골’이라는 싱그러운 이름을 얻기도 했다. 부천시의 외곽을 따라 형성된 부천 둘레길은 모두 5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산과 들, 공원과 하천 등이 연결된 길이다.
그 중에 3코스는 ‘물길 따라 걷는 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절반 이상이 도심 구간이지만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한 와중에도 물길이 잘 보존되어있어 매력적인 길이다.
부천시의 외곽을 따라 형성된 부천 둘레길은 모두 5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산과 들, 공원과 하천 등이 연결된 길이다.
그 중 송내역 북광장에서 출발하는 둘레길 3코스는 도심 속에서도 아늑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다. 걷다보면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활용한 친환경 인공 하천인 시민의 강과 나란히 한다. 물가에는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맑은 물에서는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유유히 유영을 하는 모습도 좋은 구경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