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아래 랙 제작중 이라는 글을 썼는데..드뎌 완성 했습니다 ㅠㅠ
제작기간 3주.... 제작시간 대략 60시간... 글 재주가 없어서 사진으로 땜빵합니다.
TV : Qumes 120cm
리시버 : Sony STR-DE845
스피커 : KODA SL600F/C/S
우퍼 : SW-3500
AV Rack : 자체 제작
PC : E6300 / nVidia 7600GT
LG DVDP (RW)
구형 XBOX
1. 박스와 레일만 달아논 상태입니다.
2. 핸드코트(퍼티)를 바르는중... 나사구멍과 가구사이의 틈을 막아주죠;;
(사진에는 빠졌는데, 퍼티작업 후 프라이머 작업이 있습니다. 수성으로 샀어야 했는데 실수로 유성을 구입해서 냄세때문에 죽을뻔 했습니다. (작업공간이 오피스텔 원룸이라 ;;))
3. 시트지 재단..
4. 박스에 시트지 붙이는 중
5. 드뎌 박스 하나를 완료 했내요.. ㅠㅠ
6. 모든 박스 제작완료!! 여기는 완성이 되가는듯 하지만, 뒤쪽은 쓰레기 더미라는
드뎌..주변정리 완료했습니다.
상단 3개는 AV rack 입니다. 아래로 여는 문짝에, 하단에 레일을 달아서 후면 단자 조정 및 장비교환이 쉽도록 했습니다. 뚜껑에 나사못을 박고, 박스 좌우측에 자석을 매립해서 뚜껑을 고정했습니다.
하단은 모두 서랍장;; 수납공간이 부족한 오피스텔이라서 여기에 아주 만족스럽네요; 박스에 손잡이가 없어서 좌우측 박스는 그냥 열지만 중간 두개는 [자석식 원터치 빠찌링(?)] 를 달아서 밀어주면 살짝 열릴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 관람포인트입니다. 배개 두개와 함께;; 그리고 훼인 앉은뱅이 책상; 저것은 짜투리 목재로 만들고 동일한 시트지로 마무리;;
무선 IO 기기가 없는것이 서럽네요;; 저것도 사야징 ;; 집에오면 침대에서 내려올 일이 없네요
이건 그냥 찍어본거구요
이것이 작지만 젤 맘에 드는 부분이네요.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도 리시버를 설정할 수 있고 심심한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서 나름 만족스럽네요 ^^
전에 싱크대 문짝 조립할때 필요해서 샀던 35mm 루터가 이렇게 쓰일줄이야 ^^
없는 실력에 공간도 부족하고 도구도 없는데 만든다고 너무 시간이 오래걸린듯 하네요.
가구 제작한다고 AV set 업그레이드 후 만저보지도 못하고 노가다만 했는데, 이제 매일매일 편안하게 AV를 즐겨야겠습니다. ^^
PS1. 다시 AV에 뛰어들수 있게한 DP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2. AV rack에 영감을 주신 [곤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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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가 합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프론트 스피커(KODA SL600-F)
서브 우퍼(KODA SW-3500)
센터 스피커(KODA SL600-C)
방진 팬스(성민음향)
Sony STR-DE845
빳지링(?)을 이용한 서랍장 - 살짝 눌러주면 이만큼 튀어나옵니다
장난감; Mini-z AWD F430 (장식용)
가지고 노는건 F40 따로 있습니다.
첫댓글 대단한데요???기성품 못지 않네요.....
접사를 하면 기성품 못지 못합니다. 접사 후 삭제를 했다는 ㅋㅋ
ㅎㅎ 자작했다고 아무도 안믿겠는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굿굿굿!~~~~~ 손재주가 놀랍습니다...
환상입니다...
오호... 멎집니다. 빠데작업까징.... 직접 diy를 하시고 깔끔하게 성공하셨군요.. ^^ 대단한 내공이십니다. 월깜님을 우수회원(FHD)으로 등업 시켜드리며 아울러 HD동경™ 님께 말씀드려서 카페 메인에 올려드리도록 건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허걱;; 저 좋자고 만든거 살짝 올린거 뿐인데.. 우수회원까지 ㅠㅠ 사실 무늬목으로 하려고 했는데..유성 상/하도제를 3~5차례 바를생각하니 엄두가 안나더라구여 ;;
실용도 면에서 최고네요~ 특히 리시버 IR수신부의 구멍에서 최고였습니다. ㅋㅋ 기기가 앞으로 나오면 뒤에 선들은 어떻게 되나요? 선정리시 여유를 두면 지저분해 보이고 타이트하게 하면 지금처럼 앞으로 나오는 동작시 불편할텐데~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구멍에 비리가 있지만..그냥 묻을랍니다 ㅎㅎ; 선정리는 DVDP랑 리시버 자리는 뒤에가 뻥뚫려있구요(힘을 받기위해 각목 하나 더 대어주었습니다.), 선은 조금씩 타이로 묶어서 2-3묶음으로 조금씩 여유를 주었습니다. XBOX자리는 리시버 IR구멍뚫듣이 원형구멍 3개 뚫은 판을 대어주었구요. 전원/컴퍼넌트/광출력을 하나씩 빼주었는데.. 앞으로 당겼다 밀면, 컴퍼넌트 케이블이 조금씩 걸리네여;;
저런 공구는 어디서 구입을 하셨나요?? 슬라이드 같은것 빠지링??
목재는 동내 목재소에 도면 들고가서 재단해왔구요. 모든 철물은 www.77g.com 에서 구입하였습니다. 몇개는 문닫기직전인 B&Q에서 사온것두 있구요.
원형부 시트지는 어떻게??
시트지를 붙인다음에, 뚫린부분의 중앙부를 잘라내고, 태두리에서 조금씩 여유를 주고 칼집을 낸다음, 드라이기로 늘여가면서 붙여줬습니다. 그리고 마무리고 목제두깨보다 약간 얇게 시트지를 재단한다음 안쪽에 돌려주었습니다. MDF에 시트지를 바로 바르면 접착력이 약하므로 프라이머와 드라이기는 필수더라구요.
오호 대단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선키보드나 마우스 쓰심이 어떨지..
안그래도 공구 참여하려구요. 근데 돈이 오링나서 여자친구한테 생일선물 대신 사달라고 조르고 있습니다. 마우스는 허접한 MS 무선이 있는데..잘 작동하려나 모르겠네요.
이야~~대단하십니다..... 카페에 가입한지는 얼마되진안았는뎅....대단하신 분들이 참 많으시네영~~
저도 쌩 초짜입니다. 그냥 들이대 보세요. 어떻게든 결과가 나오네요
어떤 완성품이 나올까..기대 했는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시지 않네요.. 넘 멋집니당~~ 완성하시고 엄청 흐뭇~하셨겠어요..^^
네..무지 므흣 합니다. TV화질도 좋아진거 같고 사운드도 더 좋아진듯한 착각이...매일매일 빨리 퇴근하고 싶어져요.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않나옵니다...
대단하긴요. 실력은 없고, 쌩 노가다와 인터넷의 승리죠.
우리카페 답변도 잘해주시고 넘 감사합니다.
제가 질문도 무지하게 했습니다. ㅋ.. 물어본만큼 아는건 답변을 해야져..
정말 부럽습니다.ㅠㅠ
도전하세요.실력 필요없고 열정만 있음 됩니다
ㄳㄳ
직접 제작하시다니 놀랍습니다 ^^ 언젠가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네...완성한지 2달쯤 되가는데..아직도 맘에 듭니다^___^ 도전하세요
우워~ 멋진데요~ 저는 집에 장식장에 올려 두었는데.. 영.~윌깜님에게 열심히 배워서 도전 해 보구 싶네요.~ 멋져요~. 윌깜님도 멋있는 분 일꺼 같아요.~
저거 그냥 무대뽀로 도전하심되요. 저도 하나도 모르고 그냥 도면그려서 목제소에 짤라달라하고 뚝딱뚝딱한거에요. ㅋㅋ 그냥 평범한넘입니다.
이거 제작하면서 들어간 재료들 리스트랑 구입처 가격 같은거 좀 공개하시면 안될까요? 저도 저렇게 한번 만들고 싶어요. 집에서 MDF 사다가 직소기로 재단시도하다가 반듯하게 안돼서 스스로 한테 화 엄청내다가 졸작 만들어 버리고 제풀에 꺾여본 적이 있어요. MDF 제단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직소기로 아무리 해도 안돼던데..
이런~ 저도 아는분이 직소가 있어서 시도하려다가 힘들다는 말을 듣고서.. 1220*2440 이던가요. MDF 판재 절단 도면을 그려서, 동내 목제소에가서 잘라달라고 했습니다. 절단 도면은 www.77g.co.kr 에서 몇번 연습해서..항상 두동강 나도록 그려야 잘라줍니다. 중간에 멈추는건 안되구요. 그래서 도면을 꼼꼼히 그려야 목재 낭비를 줄일수 있더라구요. 절단전엔 최대한 많이 머리속으로 생각해서 실수가 없도록 하구요. 저도 몇번이고 머리속에서 조립을 했는데, 딱 한군데 버그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부분은 집에서 톱으로 쓱싹~
목재는 목제소에서, 철재는 77g.co.kr에서 온라인 구입했구요, 시트지는 예전에 구로 롯데마트지하에 있던 DIY용품 팔던 곳에서 떨이로 샀는데..이젠 완전 철수를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