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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습지연대(WLGI)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흔들리며 피는꽃
반달누나 추천 0 조회 10 11.08.14 07:3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입니다.

 

#       #        #         #         #            #             #

 

올 여름은 2틀에 하루씩 내리는 비로 인하여 꽃들도

제 땍깔을 내지 못하는 것 같지뭐유. 그래도 우리집

마당에 '꽃무릇이 예쁘게 피어났습니다.

그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이 거져 피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때때로 우리는 잊고 살게 마련이지요....

세상에서 가장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은 우리모두가

'오직 나뿐'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게 인간이랍니다.

꽃들도 ‘흔들리며, 젖으며’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고 하는데~~~

우리  친구들도 오늘하루 열심히 흔들리고 젖으며 노력하여

좋은 성과라는 보람있는 꽃을 피우시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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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4 22:36

    첫댓글 모진 풍상은 나의 즐거움...^^*

  • 11.08.15 22:20

    반달누님! 강화도습지연대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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