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Episode 요리 콘테스트 꽃향기마을 대회 어제는 드디어 두 번째 목적지인 별빛들이 내리는 땅 유성의 바다에 도착해서 레이나는 해태의 시련을 현명하게 극복헤서 우정의 힘을 얻고서 세 번째 목적지인 드래곤 숲을 향해서 오늘도 길을 걷고 있다 영훈이가"자 애들아 다음 목적지인 드래곤 숲을 향해서 가자"란 말에 히로가"영훈아 오늘 뭐 좋은 일 있어?"라고 하자 영훈이가"아니 왜 없는데?"라고 하자 윤미가"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너의 기분이 들뜬 것 같아서"란 말에 영훈이가"내가 그렇게 보여? 근데 레이나 어제 시험은 어땠어?"라고 하자 레이나가"뭐 어제 시험이 어땠냐고 음 그러니까 우정의 문으로 들어가자 내 복장이 이상하게 변하고 풍경도 지금과는 사뭇 달랐어"라고 하자 레이나는 친구들과 함께 발맞춰서 걸으며"응 그게 풍경도 바뀌고 거리에는 아스팔트가 아니라 흙으로 넓은 거리를 뒤덮고 있었고 초가 집도 있었고 기와집도 여러 채가 있었고 그리고 또 어떤 사람은 태사혜란 신발을 신은 사람들도 많았고 짚신을 신은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또 검은 모자를 쓴 사람들도 있고 밀짚모자를 쓴 사람들도 여러 명 있어서"라고 하자 하루가"흙으로 뒤덮혔다고 깔려 그리고 또 검은 모자를 쓴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도대체 그 곳이 어딜까?"라고 하자 영훈이는 레이나의 말을 듣고서 확신의 찬 미소를 지었다 하루가 저 높은 하늘에서 불어오는 시원하고도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WoW~ 애들아 오늘따라 바람도 엄청 시원해 한번 맞아봐"라고 하자 친구들은 하루의 말을 듣고 시원한 바람을 맞고서 윤미가"Oh 정말 시원하다 그리고 우울했던 기분마저도 불어오는 바람이 다 가져가는 느낌이야"라고 하자 요코가"언니 지금 꽤 멋있어서"라고 하자 그때 윈디는 불어오는 바람과 대화를 나누는데"이 바람을 맞고 있으니까 우리 바람의 일족들이 느껴져 촌장님과 식구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라고 하자 그때 영훈이가 불쑥 말을 거는데"걱정마 윈디 촌장님과 바람의 일족 식구들은 잘 있을 거야"라고 하자 윈디가"어우 깜짝이야 영훈아 사람 좀 그만 놀라게 해"란 말에 영훈이가"미안해 윈디야"라고 하자 윈디가"너 어떻게 알았어? 너 독심술있니?"라고 하자 영훈이가"애는~ 나한테 그런 능력이 어디 있다고? 난 그냥 네가 저 청아한 하늘을 보면서 슬픈 표정을 짓고 있길래"라고 하자 윈디가"뭐 내 표정이 그렇게 슬퍼보였어"라고 하자 영훈이가"어 슬퍼보였어 그래서 안 거야"란 말에 하루가"드래곤의 숲이라... 애들아 과연 어떤 곳일까?"란 말에 레이나가"아 맞다 현태 오빠가 그러는데 꽃향기마을이란 곳에서 요리 콘테스트가 열린대"라고 하자 영훈이가"뭐 그게 진짜야 레이나 근데 그 꽃향기마을이란 곳이 지금 어디 있는데?"라고 하자 레이나가 미소로"바로 우리 눈앞에 있잖아 그리고 그 대회가 오늘 열린대"라고 하자 요코가"그래 영훈아 우리 빨리 가자"란 말과 함께 드래곤 숲으로 가던 도중에 있는 꽃향기마을에 들르기로 하고 꽃향기마을로 가고 있는 동안 흰 구름도 바람을 따라 흘러갔다 영훈이와 친구들은 꽃향기마을로 들어가니 사람들로 가득했다 윤미가"이번 마을은 규모도 크고 사람들도 많다야"라고 하자 영훈이가"근데 대회는 몇 시에 시작할까?"란 말에 그때 레이나가 벽으로 가서 벽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보고 애들을 부르는데"애들아 이쪽으로 와봐"라고 하자 영훈 윤미 히로 윈디 하루 요코가 레이나가 있는 벽으로 모이자 영훈이가"거기에 뭐라고 적혀져 있어?"라고 하자 레이나가"자 어디 보자 오늘 대회는 오후 1시에 꽃향기 광장에서 실시되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그리고 참가 접수는 꽃향기 광장[요리 콘테스트 접수대]에서 하시면 됩니다 라고 적혀져 있는데 이제 어쩌지?"라고 하자 영훈이가 배를 손으로 문지르면서"애들아 나 너무 배고프다 우리 일단 밥부터 먹자"라고 하자 레이나가"그래 나도 배가 고프다야 우리 식당에 가서 밥부터 먹자"라며 영훈이와 친구들은 꽃향기마을에 번화가로 나가서 식당을 찾아 거리를 걸으며 윈디가"WoW 사람들도 많고 여러가지 상점들도 많네 근데 우리가 찾는 식당은 안 보인다"라고 하자 그렇게 우리가 10분쯤 걸었을까 드디어 식당을 찾아서 안으로 들어가 창가쪽 자리잡고 앉아서 음식을 시키는데 영훈이는 눈부신 태양을 보며cf"과연 전에 나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과연 무슨 의미일까? 그리고 저번에 여름 대 축제에서 발휘된 그 수수께끼같은 힘은 무엇일까? 이거 여행을 하면 할수록 의문만 싸여만 가네 하지만 이 여행을 마칠 때엔 내 머릿속에 싸인 이 의문들이 풀리겠지"라고 하자 윈디가"영훈아 영훈아 야 오영훈"라며 소리치자 깜짝 놀란 영훈이가"아우 깜짝이야 왜 그래 윈디야?"란 말에 윈디가"너 아까부터 무슨 생각을 그렇게 깊게 하길래 우리가 부르는 소리도 못 들어"라고 하자 영훈이가"어 미안해 애들아 우리 어서 밥 먹자 그리고 대회에 참가해야지"라며 영훈이는 테이블에 놓인 음식들을 먹고서 30분 후 우리들은 점심을 먹고 계산을 하고 식당을 나가서 꽃향기 광장으로 가서 참가신청을 끝낸 영훈이는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고 친구들은 객석에서 대회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5분 후 스피커를 통헤 MC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시합을 하기엔 날씨가 매우 좋군요 오늘은 또 어떤 드라마같은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자 그럼 부픈 기대감을 안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대회에서 우승하신 분에게는 꽃향기 배지를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자 객석에 있는 레이나가 럭키를 안고서"내가 더 떨리네 영훈이가 잘 할 수 있을까?"라고 하자 윤미가"그럼 영훈이라면 잘 할 수 있을 거야"라고 하자 대기실에 있는 영훈이가"아이고 떨려라 이건 할 때마다 떨리네 오늘만은 그 녀석들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래야겠군 자 그럼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해볼까!!"라며 대기실에 있던 선수들이 광장으로 나와서 대결에 들어가는데 영훈이도 밖으로 나와 객석에 있는 친구들을 찾아서 의문의 미소를 보내 침묵의 메시지를 보내고 요리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의문의 미소와 함께 침묵의 메시지를 받은 윤미가"근데 애들아 방금 전에 영훈이가 우리에게 보인 행동이 뜻하는 게 뭘까?"라고 하자 레이나가"그러게 난 전혀 모르겠어"라고 하자 하루가"난 알 것도 같은데 영훈이가 우리에게 전하려는 메시지가 뭔지 말이야"라고 하자 윈디가"그게 진짜야 하루야 영훈이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뭐야?"라고 하자 히로가"만약 이 대회장에 녀석들이 나타나면 뒷일을 부탁한다 란 의미야"라고 하자 윤미가"뭐야 아까 그 침묵 속에 그런 메시지가 있었구나 그나저나 너희들은 참 대단하다 어떻게 그렇게 영훈이의 마음을 잘 아니?"라고 하자 요코가"우린 그냥 영훈이와 오랜시간 동안 같이 지내다 보니까 영훈이가 말을 안 해도 영훈이의 마음을 알게 됐어"라고 하자 레이나가"너희들은 좋겠다 어떻게 하면 나도 너희들처럼 영훈이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란 말에 히로가"레이나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 천천히 영훈이의 대해서 알아가면 되지 안 그래?"라고 하자 레이나가"그래 너희의 말이 맞아 시간은 많이 있어"라고 하자 그때 꽃향기 광장을 가득히 채운 고소함과 담백함에 관중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왔다 MC가"오 이 고소함 말로는 표현할 수는 없네요 오늘만큼은 제가 MC가 아니라 심사위원이고 싶네요"라고 하자 그때 영훈이와 지수가 자신들이 만든 요리들을 관중들과 심사위원들 앞에 선보이자 그렇다 영훈이와 지수가 만든 음식은 만두와 단호박찜을 내놓자 두 가지의 요리를 보고 심사위원1"두 사람이 만든 요리는 참 맛있어 보이네요 그럼 한번 먹어볼까요?"라며 세 명의 심사위원들은 만두와 단호박찜을 차례대로 먹어보고 심사평을 하는데"두 가지 음식 모두 흠잡을 수가 없네요"라고 하자 심사위원1"자 그럼 평가를 하겠습니다 그럼 제가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먼저 지수 양이 만든 단호박찜을 한입 베어 물자 곧 압 안으로 퍼지는 고소한 향이 우리들을 즐겁게 만드네요 그런데 말이죠 지수 양 단호박을 찔 때 보니까 물이 보통 생수와 다르던데 그건 왜 그런거죠?"라고 하자 지수가"아 그건 브로콜리 다린 물로 단호박 찐 거예요"라고 하자 심사위원1"네? 브로콜리 다린 물로 단호박을 찐 거라고?"란 말에 지수가"네 단호박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이 바로 브로콜리이예요 한마디로 말해 단호박과 브로콜리예요"라고 하자 심사위원1"아 그렇군요 아 그래서 아까 단호박찜을 먹었을 때 브로콜리의 향이 은은하게 퍼졌군요 네 잘 들었습니다 다음은 영훈 군이 만든 만두를 먹어보겠습니다"라고 하고서 이번엔 심사위원 세 사람은 영훈이가 만든 만두를 먹어보는데 한 순간 적막이 흐르는데 요코가 주위를 둘려보고는"뭐야 이 알 수 없는 긴장감은 내가 더 떨린다"란 말에 잠시 후 굳게 닫혀있던 심사위원2"음~ 이 만두도 단호박찜과 마찬가지로 단백하면서 고소하고 쫄깃하네요 자 이번에도 제가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만두를 먹어보니 고기 말고도 또 다른 재료가 들어간 것 같은데 그게 뭐죠?"라고 하자 영훈이가 심사위원의 질문에 정확한 어조로"전 오늘 만두를 만들 때 고기와 더블어 두부를 넣고 만들었습니다"라고 하자 이 말에 꽃향기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술렁이는데"뭐 저 만두 속에 채소와 고기 말고 두부가 들어갔다고 왜 넣었을까? 궁금해지는데"라고 하자 심사위원3"네? 이 만두 안에 두부가 들어갔다고요? 왜 넣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라고 하자 영훈이가 미소를 보이며"물론이죠 제가 왜 부두를 사용했냐면요 두부의 효능 때문이예요"라고 하자 MC가"네? 두부의 효능 때문에 만두 안에 넣은 거라고요 도대체 그 효능이 뭐길래?"라고 하자 영훈이가"네 그 효능이 뭐냐면요? 첫 번째로 관절 보호를 해주고 두 번째 심혈관 예방과 더블어서 두부는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고 네 번째 원기도 회복 시켜주고 뇌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이 만두란 음식은 아이들과 만들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의 우뇌와 좌뇌가 골고루 발달하게 되어 부모와 자녀들간에 칠밀도도 높아집니다 이상입니다"라고 하자 하루가"WoW~ 제가 언제부터 저렇게 말을 잘했지 저기에 서 있으면 긴장할 법도 한데 역시 영훈이는 예사로운 아이가 아니야 난 저래서 영훈이가 좋아"라고 하자 윈디가"영훈이도 지금 속으로 엄청 떨고 있을 거야 안 그래 애들아?"라고 하자 윤미가"윈디의 말이 맞아 지켜보고 있는 우리가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데 직접 대결을 펼치고 있는 영훈이는 얼마나 긴장이 되겠어"라고 하자 심사위원들이"네 두 사람의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두 사람의 설명을 듣고서 결정했습니다"라고 하자 MC가"드디어 심사위원들이 고민한 끝에 결정했나 봅니다 과연 누굴까요?"라고 하자 심사위원들이 입을 모아서"1차전에 승리자는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또 식재료를 고르는 점과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요리사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1차전에 승리자로 오영훈 군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라며 이름을 호명되는 순간 관중들은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레이나가"휴~~ 영훈이가 이겨서 다행이다 1차전부터 이렇게 치열하면 결승전은 무지하게 뜨겁겠다 내가 긴장을 너무 했나 두 손이 땀범벅이야"라고 하자 지수가 영훈이에게로 다가가와서 악수를 청하며"너 정말 대단하더라 어떻게 요리를 하면서 그런 것까지 생각했어 나라면 그 짧은 시간에 사람의 건강과 식재료의 조합에 대해서 생각해 내지 못했을 거야"란 말에 영훈이가"아니야 나야말로 많은 공부가 됐는 걸 고마워"라고 하자 그렇게 두 사람은 악수를 끝으로 치열했던 1차전을 마무리 하고 30분간 휴식시간을 갔는데 대기실로 가서 의자에 앉아서"오늘따라 내가 왜 이러지 평소하지 않던 긴장을 다 하고 아이고 심장이야 이게 아니라면 요리를 하느라 긴장한 걸 눈치 못 챘나? 근데 긴장을 너무 했나 목이 마르네 내 가방은 친구들에게 맡겨났는데 여기 어디에 물을 마실 곳이 있을 텐데 어디지?"라며 영훈이가 대기실을 나와서 정수기를 찾는 동안 객석에 앉아있던 레이나 하루 히로 요코 윈디 윤미는 제 2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윤미가"오늘 대회는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이 참가했는 걸"란 말에 정수기를 찾은 영훈이는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시원한 물로 뜨겁게 달궈진 용암을 식히고서 본선에 나가기 위해서 다시 광장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관객들은 박수로 영훈이를 맞이해 주었다 그리고 영훈이는 조금 전에 섰던 그 자리에 다시 서자 영훈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윈디가"이제야 영훈이가 긴장이 조금 풀렸나 봐 표정이 한결 보기가 좋아보여 이번엔 또 어떤 요리로 우리들의 식욕을 자극할까?"란 말에 요코가"근데 오늘 영훈이가 좀 이상하네"라고 하자 레이나가"요코야 너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라고 하자 요코가"응 그게 말이야 영훈이는 평소에는 긴장을 잘 안 하는데 오늘은 유달리 긴장을 한 것 같아서 근데 이제 안심이 된다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야 우리 한번 기대해보자"라고 하자 레이나는 걱정스런 눈으로 쳐다보면서"내 눈엔 왜 영훈이가 피곤한 것처럼 보이지"란 말에 그때 럭키는 레이나의 품 안에서 잠이 들었다 MC가"자 그럼 지급부터 본선 첫 번째 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준비하시고 Start"라고 MC가 외치자 영훈이는 호박죽을 만들기 위해 정중앙에 있는 테이블에서 호박죽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들을 가져와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는데"자 그럼 시작해볼까 먼저 호박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준다 그동안 찹쌀을 불려준 뒤 믹서기로 충분히 갈아주세요 부드러워진 호박을 국자로 꾹꾹 눌러 으깨주고 여기에 아까 갈아준 찹쌀을 풀어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5분 정도 저어주면서 끓어주시면 영양만점 호박죽이 완성이 됩니다"라며 영훈이는 호박죽을 완성하고 민준이는 완성을 시키자 심사위원들은 두 가지의 음식울 맛을 보고 승자를 발표하는데"이번에도 대접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훈 군의 음식에서 만든 자의 정성이 더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번에도 영훈 군을 승자로 정했습니다"라고 하자 민준이가"역시 대단하군 이번엔 내가 젔지만 다음 대회에서 내가 반드시 이길 거야"란 말에 영훈이도 웃으며"그건 나도 마찬가지야"라고 하자 민준이가"오늘은 축하한다"라고 하자 영훈이가"그래 고맙다"라고 하고서 민준이는 대기실로 가서 가방을 찾아 매고서 꽃향기 광장을 빠져나가서 다음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났다 그렇게 영훈이를 포함한 네 명은 준결승전에 올라갔고 그때 광장 안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MC의 목소리가 꽃향기 광장 안에 울려 퍼지는데"자 여러분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1시간 후에 실시하겠습니다 그동안은 휴식시간이니 편히 쉬고 1시간 후에 봐요~~"라고 하자 히로가 기지개를 시원하게 켜며"오래 앉아있었더니 몸이 뻐근하다 애들아 우리도 이제 쉬자"라면서 레이나와 친구들은 영훈이가 걱정이 됐는지 곧장 대기실로 가서 영훈이를 만나보는데 요코가"오늘은 실력이 좋은 사람들이 꽤 많이 참가한 것 같아"라고 하자 영훈이가"그러게 말이야 오늘만큼은 평소보다 더 떨린다 방심하면 큰일나겠어"라고 하자 윈디가" 이제 두 번만 이기면 우승이야 그러니 영훈아 끝까지 최선을 다해"라고 하자 영훈이가"그래 고맙다 애들아"라고 하자 레이나가"잘해 영훈아"란 말을 하고서 친구들은 다시 객석으로 가고 1시간 후에 준결승에 올라온 네 명은 두 명씩 짝을 지어 대결을 시작하는데 영훈이는 힘들게 이기고서 결승전에 올라갔고 또 윤민우가 영훈이의 결승전 상대로 올라오자 10분 후 대망의 결승이 시작되고 심사위원1"오늘 결승전의 주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하자 영훈이가"뭐 주제? 뭘까 이거 부담된다"라고 하자 심사위원1"자 오늘 영훈 군과 민우 군이 만들어야 할 요리의 주제는[두 사람이 요리를 배워서 처음으로 만든 요리]입니다"라고 하자 영훈이와 민우가"뭐 요리를 배워서 처음으로 만든 음식"라고 하자 영훈이가"내가 요리를 배워서 음식이라면..."라며영훈이는 생각을 하고 김치 밥 김 기름 달걀을 가져와서 요리를 시작하는데 영훈이는 "도마 위에서 묵은지를 먹기좋게 식칼로 썰면서 영훈이가"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면서 만들기도 쉬운 음식이지 김치볶음밥 맛있겠다"란 말을 하고서 김치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묵은지를 다 썰고 가스레인지에 팬을 올려다놓고 불을 켜서 팬을 달군 후 기름을 두르고서 밥 한 공기와 아까 썬 묵은지를 함께 넣고 볶기 시작하는데 15분 후 김치볶음밥을 완성 접시 옮겨 담고서 데코레이션을 하기 위해 팬에 또 다시 불을 켜서 달군 후 달걀 한 개를 달걀후라이를 만들어서 완성된 김치볶음밥 위에 올리고 또 김을 잘라서 계란후라이가 올려진 김치볶음밥 위에 올려서 솔솔 뿌려서 완성을 시켜준다"라고 하고서 완성된 요리를 심사위원들과 MC와 관객들에게 보여주자 관객들이"WoW~~ 저 김치볶음밥 맛있겠다"라고 하자 그때 민우도 자신이 만든 쿠키를 만들어서 내놓자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이 만든 음식을 가까이 다가와서 두 가지의 음식을 눈으로 한번 맛을 보고 곧바로 입으로 맛을 보는데 잠시 후 심사위원들이"저희들이 결정하기 전에 영훈 군과 민우 군에게 이 두 가지의 요리에 담긴 추억을 듣고 싶군요 애기를 해줄 수 있나요?"라고 하자 두 사람은"물론이죠"라고 하자 MC가"그럼 민우 군부터 애기를 해주세요"란 말에 민우가"제가 어릴 때 아버지께서 이 쿠키를 자주 만들어주셨군요 그래서 전 아버지의 손맛이 담겨져 있는 이 쿠키를 만들었습니다"라고 하자 MC가"네 잘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영훈 군의 애기를 들어볼까요?"라고 하자 영훈이가"이 김치볶음밥은 어머니께서 자주 만들어 주신 음식입니다 제가 요리를 배워서 처음으로 만든 요리가 바로 이 김치볶음밥입니다"라고 하자 심사위원2"그럼 처음으로 만든 김치볶음밥은 누굴 주었나요?"라고 하자 영훈이가"부모님께 드렸죠"라고 하자 MC가"그럼 김치볶음밥을 드신 부모님의 반응이 어떠셨나요?"란 말에 윈디가"근데 애들아 MC와 심사위원들이 영훈이한테만 질문을 계속한다"라고 하자 히로가"그러게 심사위원들의 입맛에 영훈이의 음식이 맞았나 봐"라고 하자 윤미가"그래 그러거라면 다행이다"라고 하자 영훈이가"원래 전 요리를 전혀 할 줄 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 나도 요리를 배우고 요리도구들만 조심히 다루면 나도 할 수 있겠구나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니께에도 배우고 요리 학원에 가서도 배워서 요리를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됐을 때 지금 만든 김치볶음밥을 부모님께 만들어드리고 또 부모님을 제가 만든 김치볶음밥을 드시고 눈물을 흘리시며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어요 전 그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어요"라고 하자 MC가"네 두 사람의 추억 이야기를 잘 들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심사위원 여러분 치열했던 꽃향기마을 대회를 제패한 사람은 누구인지 빨리 발표해주세요"라고 하자 심사위원들이"네 알겠습니다 자 그럼 발표하겠습니다 이번 대회에 우승자는 바로 오영훈 군입니다"란 말에 MC가"네 그렇군요 영훈 군 정말 축하합니다"라고 하자 영훈이가 어떨떨한 어조로"네... 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하자 민우가"영훈아 정말 축하해 나도 아까 네가 한 애기 감명 깊게 들었어"라며 악수를 청하자 영훈이도 민우의 악수를 하며"고마워 민우야 너도 정말 대단헸어"란 말을 하고서 영훈이는 심사위원들에게서 꽃향기 배지를 받고서"정말 고맙습니다"라고 하자 심사위원3"영훈 군 다음 대회에서도 기대할게요"란 말에 영훈이가"네 알겠습니다"란 말에 MC가"그럼 여러분 이번 대회에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대회에서 또 만나요 안녕히 계세요"란 말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그때 하늘은 영훈이의 우승을 축하하기라도 하듯 태양이 지고 아름다운 노을이 나와 온 세상이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이렇게 대회를 끝낸 영훈이는 친구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서 바닥에 주저앉아버리자 깜짝 놀란 윤미가"영훈아 너 어디 아파?"라고 하자 영훈이가 웃으면서"난 괜찮아 누나 단지 긴장이 풀려서 그래 내가 오늘 긴장을 너무 했나봐"라고 하자 영훈이는 다시 다리에 힘을 주어 일어나서 친구들과 함께 쉼터로 발걸음을 돌리고 15분 후 쉼터에 도착한 영훈이와 친구들은 보라 누나에게서 각자의 방 키를 받아서 방에 들어가서 각자의 짐을 풀어놓고 영훈이는 목욕을 하기 위해 가서 옷을 벗고서 남자 전용 욕실로 가서 몸도 씻고 머리도 두 번 감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서"아~ 이제야 피로가 풀리네"라고 할 때 여자 전용 욕실에서도 레이나가 옷을 벗고서 몸도 씻고 머리도 감고서 따뜻한 물에 들어가서 몸의 피로를 풀고서 깨끗하게 헹구고 방에 들어와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서 밖으로 나가자 로비에는 영훈이가 소파에 앉아서 쉬고 있었고 테이블엔 휴대폰이 놓여져 있었다 레이나가 소파에 앉아있는 영훈이의 손을 덥석 잡더니 갑자기 영훈이를 일으켜 세우더니 밖으로 나가는데 영훈이가"레이나 너 갑자기 왜 이래?"란 말에 레이나는 침묵을 한 채로 밖으로 나가는데 카운터에 있던 보라가"애들아 너희들 지금 어디 가니?"라고 하자 레이나가"언니 저희들 잠시 산책 좀 하고 올게요"라고 하자 보라가 얼이 빠졌는지"어... 그래 다녀오렴"라고 하자 그때 윤미 요코 하루 히로 윈디 샤워를 끝내고 로비로 나왔지만 두 사람이 아무 데도 없자 윤미가"애들이 어디로 갔지? 보라 언니 여기에 있던 영훈이는 어디 갔어요?"라고 하자 보라가"응 그게 방금 전에 레이나가 산책을 하고 오겠다면서 영훈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어"라고 하자 히로가"그래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하자 하루가 테이블에 놓인 영훈이의 휴대폰을 발견하고서"애들아 여기 좀 봐 영훈이가 휴대폰을 두고 갔나봐"라고 하자 요코가"애들이 얼마나 급하게 나갔으면 휴대폰을 다 놓고 나가"라고 하자 밖에 나간 영훈이가"레이나 잠깐 멈춰봐"란 말에 레이나가 가던 걸음을 멈추자 영훈이가"레이나 너 갑자기 왜 그래? 너 나한테 뭐 할 말이 있어?"란 말에 레이나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영훈이가 웃으며"하하하하 너도 참 그럼 그렇다고 말을 하지"란 말에 레이나가 얼굴을 빨개지며"하지만 난 너와 단 둘이 있고 싶었단 말이야"란 말에 영훈이가"그래 할 말이 있으면 해봐 할 말이 뭔데?"란 말에 레이나가"저기 영훈아..."라며 말을 하다가 말자 영훈이가 레이나의 볼을 쓰다듬으며"너도 참 싱겁다 사람을 불러놓고 말을 왜 안 해"라고 하자 레이나가 갑자기 영훈이를 꼭 끌어안자 영훈이는 레이나의 갑작스런 행동에 영훈이가"레이나 너 오늘따라 이상하다 그것도 요리 콘테스트가 끝난 이후부터 말이야"라고 하자 레이나가 속삭이듯이"난 말이야 영훈이 너의 마음을 알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라고 하자 영훈이가"뭐 난 또 뭐라고~ 겨우 그거였어 레이나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 아 이제 알겠다 너의 표정이 어두웠던 이유를"라고 하자 레이나가"그거야 히로 요코 하루는 네가 말을 안 했는데도 네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알아 챘으니깐"라고 하자 영훈이가"Oh~ 그래 녀석들 대단한데 내 미소만 보고 그 속에 숨겨진 뜻을 알아채다니"라고 하자 그때 영훈이는 지금까지 하고 있던 포옹을 풀고서 레이나가"난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부러웠는데"란 말에 영훈이가"뭐 아니 왜?"라고 하자 레이나가"그거야 너와 히로 하루 요코는 말을 안 해도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있잖아"라고 하자 영훈이가"너도 참 별개다 부러워한다 레이나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 잘 들어"라고 하자 레이나가"응 그래 알았어 이야기해봐"란 말에 그때 달빛은 우리 두 사람을 환하게 비추어 주었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왔다 윤미가"애들이 왜 이렇게 늦지?"란 말에 윈디가"뭐 대화가 길어지나 보지 뭐?"라고 하자 영훈이가"난 지금 너무~~ 행복해"라고 하자 레이나가"아니 뭐 다크 레인보우와 싸우는 지금이 행복하다고?"라고 하자 그때 쉼터 로비에서 친구들이 쉬고 있을 때 테이블에 놓아둔 영훈이의 휴대폰이 울리자 윤미가"어? 영훈이한테 전화가 왔네? 한 번 받아볼까?"라며 테이블에 놓인 휴대폰을 들고 통화버튼을 누르고"여보세요"라고 하자 찬이가 깜짝 놀라며"윤미 누나가 영훈이의 전화를 왜 받아? 난 분명히 영훈이한테 전화를 했는데?"란 말에 윤미가"영훈이가 휴대폰을 두고 산책하러 나갔거든"라고 하자 찬이가"아 그래 그럼 지금 그 자리에 영훈이가 없겠네"라고 하자 윤미가"응 없어"라고 하자 찬이가"그럼 내가 알려줄게 있으니까 거기에 있는 사람이 다 들리게 스피커 모드로 바꿔줘"라고 하자 윤미가"응 알았어"라며 윤미는 귀에서 휴대폰을 떼서 스피커 모드로 바꾸자 로비에 찬이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하루가"그래 찬이야 우리한테 해줄 말이 뭐야? 혹시 영훈이에 대해서야?"라고 하자 찬이가"응 맞아 어떻게 알았어?"라고 하자 요코가"그냥 감으로 그래서 빨리 말해줘"란 말에 찬이가"알았어 애들아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 앞으로 어떤 경우에도 영훈이를 절대로 혼자 두어서는 안된다"라고 하자 히로가"뭐 찬이야 그게 무슨 말이야? 영훈이를 혼자 두지 말라니 좀 더 자세하게 말해봐"라고 하자 찬이가"응 그게 영훈이가 예전부터 길눈이 어두웠거든"란 말에 윤미가"뭐 길눈이 어두워? 그 말은 영훈이가 길치란 말이야"라고 하자 찬이가"그래 그러니까 앞으로 영훈이의 손을 절대로 놓지마"라고 하자 요코가"그래 좋은 정보 고마워 근데 찬아 넌 영훈이가 걱정이 안 되니?"란 말에 찬이가"아 물론 걱저이 되지"란 말에 윤미가"근데 네가 너무 태연해서"라고 하자 찬이가"한지만 영훈이의 부모님 다음으로 영훈이의 성품을 내가 더 잘 알아 그래서 난 걱정 안 해 영훈이는 말이야 자기가 선택한 건 그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친다 해도 거기에 굴하지 않고 책임감을 갖고서 멋지게 해내는 녀석이니까 너희들이 영훈이를 믿고 있는 것처럼 나 역시 영훈이를 믿고 있어"란 말에 윈디가"너도 영훈이를 굳게 믿고 있구나"라고 하자 찬이가 부끄러워하며"저... 이건 내 개인적인 부탁인데..."라고 하자 히로가"찬아 부탁이 뭐길래? 말을 끊어서 해"라고 하자 찬이가"나도 너희들의 전화번호를 알고 싶어서"라고 하자 윤미가"하하하하~ 난 또 뭐라고? 좋아 가르쳐줄게 너희도 좋지?"라고 하자 요코 하루 윈디 히로가"물론이지"라고 하고서 윤미가"그럼 나부터 010-5032-2311이야"란 말에 요코가"010-6541-9677이야"라고 하자 하루가"내 번호는 010-2411-9900이야"라고 하자 히로가"내 번호는 010-3240-5700이야"라고 하자 윤미가"이건 레이나의 전화번호야 010-6521-5832이야"라고 하자 윈디가"마지막으로 나 차례지 010-2701-4864이야"란 말에 찬이가 종이에 전화번호를 다 적고서"그래 고맙다 애들아 이만 끊는다"라며 전화를 끊고서 요코가"야~오늘 참 달 밝다 애들이 달빛 데이트를 하느라 늦는 거 아냐 빨리 좀 오지? 두 사람 배 많이 고플 텐데 뭐 할 수 없지"라고 하자 그때 두 사람은 길을 걸으며 영훈이가"사실 나한테 세계여행은 큰 도전이었어"라고 하자 레이나가"뭐 세계여행이 너에게 큰 도전이었다고 왜?"라고 하자 영훈이가"너도 알다시피 나한텐 여자 공포증이 있어서 세계여행을 떠나는 첫날 내가 얼마나 불안했는데"란 말에 레이나가"뭐 왜 불안했는데?"라고 하자 영훈이가"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날 친구로 받아줄지 그게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요코를 비롯한 세계여행에서 만난 모든 친구들이 날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줘서 여행을 하는 동안 얼마나 편안했는데"라며 두 사람은 쉼터로 돌아왔는데 윈디가"너희는 무슨 산책을 1시간 넘게 하니? 우리가 얼마나 걱정했는데"라고 하자 요코가"너희들 지금 무지하게 배고프지?"라며 요코는 영훈이와 레이나에게 주먹밥을 주자 레이나가"그러고 보니 대화가 길어져서 저녁밥을 먹는 걸 깜빡했네"라고 하자 영훈이가"애들아 걱정을 시켜서 미안해 근데 이 주먹밥은 뭐야?"라고 하자 윈디가"아 이거 너희가 오기 10분 전에 요코가 보라 누나에게 말해서 부엌을 빌려서 주먹밥을 만든 거야"라고 하자 레이나가"그래 고마워 요코 잘 먹을게"라며 두 사람은 소파에 앉아서 요코가 만든 주먹밥을 맛있게 먹고 있을 때 윤미가"저기 영훈아 아까 네가 없을 때 찬이한테 전화가 왔어"란 말에 영훈이가"그래"라고 하자 요코가"그리고 레이나 찬이한테 레이나 너의 전화번호를 알려줬는데 괜찮지?"라고 하자 레이나가 웃으면서"그럼 괜찮지"라며 주먹밥을 다 먹고 30분 후 영훈이는 약을 먹고서 하루가"근데 레이나 산책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했어?"라고 하자 레이나가"응? 별 이야기 안 했는데"라고 하자 히로가"영훈아 오늘 정말 수고했어 근데 영훈아 김치볶음밥을 만든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지?"라고 하자 영훈이가 깜짝 놀라서"너 그걸 어떻게 알았어?"라고 하자 레이나가"영훈아 그게 무슨 말이야"란 말에 영훈이가"내가 요리를 배워 처음으로 만든 음식이 바로 김치볶음밥이야 그 말을 뒤집어서 말하면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만든 거야"라고 하자 요코가"뭐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만들었다고?"라고 하자 영훈이가"오늘따라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그래서 내가 처음으로 만들었던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는데 운 좋게 우승을 했어"라고 하자 레이나가"네가 지다니 말도 안돼"란 말에 영훈이가"그건 그렇지 않아 레이나? 승부는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어"라고 하자 레이나가"아 그렇구나"란 말을 하고서 그렇게 해서 그날은 잠을 푹 자고 다음 날 깨끗히 씻고 아침밥도 먹고 영훈이와 친구들은 짐을 챙겨서 보라에게 인사를 하고서 밖으로 나와서 세 번째 목적지인 드래곤의 숲을 향해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