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2월 7일 오늘의 탄생화는 바로 ‘물망초’입니다.
물망초는 지치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풀로, 꽃말은 "날 잊지 말아요"입니다.
물망초는 유럽이 원산지이며, 5~6월에 하늘색에 가까운 푸른 꽃을 피웁니다.
꽃말로 유명한 이 물망초는 영어권의 ‘Forget-Me-Not’이라는 꽃 이름을 한자로 멋스럽게 번역한 것입니다. 한자로 아니 물(勿), 잊을 망(忘), 풀 초(草) 자를 썼습니다.
태초에, 조물주가 세상을 만들 때 세상의 꽃들에 하나씩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작은 물망초는 다른 꽃들에 가려 조물주에게 이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조물주가 다시 하늘로 돌아가려 할 때, 물망초가 다급하게 외칩니다. “저를 잊지 마세요”
그 소리를 듣고 조물주가 비로소 물망초를 뒤돌아보고 미소지으며, “그래, 너의 이름은 ‘저를 잊지 마세요’로 해야겠구나.” 라고 답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다에서는 세계 1차 대전에서 죽은 젊은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물망초를 쓰고 있으며, 1915년에 있었던 아르메니아 학살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꽃도 물망초입니다.
알츠하이머(치매) 때문에 고통받는 가족과 이 질병과 싸우는 의료진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한 꽃도 바로 물망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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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