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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와 건강 스크랩 미녀는 승마를 좋아해 ♡
마굿간 추천 0 조회 66 08.04.20 21: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미녀는 승마를 좋아해~

    체중조절몸매관리·자세교정 효과 탁월, 모델·연예인들은 일찌감치 즐겨



 승마를 흔히 ‘귀족스포츠’라고 합니다.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선입견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연예인스포츠’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연예인치고 승마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며, 오랜 기간 연예계 활동을 할수록 말을 능숙하게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사극이나 액션이 아니더라도 영화나 드라마, 뮤직비디오, CF 등 무수한 영상물에서 말 타는 장면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최수종, 송일국, 이서진은 대형 사극배우들답게 승마선수 못지않은 승마실력을 자랑합니다. 영화 ‘중천’의 촬영을 위해 승마를 배운 김태희도 말 사랑이 대단하며, 못하는 운동이 없는 하지원은 드라마 ‘다모’를 계기로 말 타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도 말타는 인물을 자주 볼 수 있죠.  - 영화 반지의 제왕의 한 장면

 


 하지만 이런 직업적 필요성이 아니더라도 순수한 취미로 승마를 즐기는 연예인이 더욱 많습니다. 영화배우 고소영은 초등학교 때부터 승마를 배워 한 때 승마선수로 활약했고, 미스코리아 한성주는 승마특기자로 고려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이병헌의 동생 이은희도 어릴 때부터 승마로 몸매관리를 한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승마계에서도 유명한 승마광이고, 대장금 이영애도 요리보다는 승마를 좋아하는 애마족(愛馬族)입니다. ‘영상통화 완정정복’이라는 광고물로 CF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배그린, 메디컬 드라마 ‘뉴 하트’에서 악녀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긴 민서현, 대만출신 여성 4인방 그룹 ‘성녀F4’의 데나 등 신세대 연예인들도 승마를 통해 탄력적인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손태영, 소이현, 박혜원 등도 승마를 즐기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연예인들 중 승마애호가들이 유독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강습을 펼치고 있는 KRA 한국마사회 이준근 승마교육원장은 “외모가 경쟁력인 연예인들이 승마가 가지고 있는 미용효과에 일찌감치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승마는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말위에서 균형을 잡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열량 소비가 높습니다. 1시간 정도만 말을 타도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을 다 소비할 수 있고 위아래로 계속되는 반동으로 장운동이 활발해 변비걱정도 사라집니다. 항상 허리를 꼿꼿이 세워야 하므로 자세가 교정되고 허리가 유연해집니다. 말을 타기만 해도 저절로 살이 빠지고, 피부가 고와지고, 몸매에 탄력이 붙고 S라인이 생긴다면, 누구라도 타고 싶지 않을까요?

 

 

 


 승마가 가진 탁월한 미용상 효과들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여성들 사이에서 승마배우기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삼성동에 거주하는 홍영은(33)씨는 매주 토요일 아침이면 차를 몰아 과천의 서울경마공원으로 향합니다. KRA 승마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무료승마강습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녀는 국내 유수의 홍보대행사에서 PR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결혼도 미루고 일에 푹 빠져 사는 전형적인 ‘골드미스’인 그녀는 요즘 승마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회사일에만 매달리다보면 자기관리에 소홀하기 쉽다”며 “승마는 건강관리, 외모관리, 품위관리가 동시에 되는 최고의 레저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업무 특성상 자주 접하게 되는 기업의 경영자들이나 고위임원들이 승마를 즐기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승마에 입문하게 됐다는 그녀는 “앞으로 승마가 골프 못지않게 비즈니스와 사교에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강습을 받기 전부터 말이 너무너무 타고 싶었다는 윤효원(28)씨는 친구와 함께 승마장에 갔다가 ‘초보자는 사절’이라는 말에 상처를 받고 KRA 무료강습을 신청했습니다. 그녀는 말을 접해본 일이 없는 윤씨 같은 ‘마맹(馬盲)’들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줘서 좋다고 활짝 웃습니다.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최석영(44, 여)씨는 “큰 움직임이 없는데도 운동이 많이 된다”며 “군살제거에 효과만점”이라고 자랑했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이십대 여성의 체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KRA 승마교육원 양희원 교관은 “최근 들어 부쩍 여성 강습자가 늘었다”며 “총 강습생의 60~70% 가량이 여자”라고 밝혔습니다. 인기가 높은 만큼 경쟁도 치열해 주말 오전반은 경쟁률이 30대1에 달합니다. 여성들은 강습을 받은 후 만족도도 높은 편인데, 동물과 함께 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만족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양 교관은 “본 프로그램은 승마의 저변확대가 목적”이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평생 동안 승마를 즐길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승마를 꾸준히 하게 되면 적정체중을 유지하게 되고, 바른 자세와 매력적인 몸매를 갖게 된다”고 말합니다.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승마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은 KRA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료승마강습에 신청하는 것입니다. KRA 무료승마강습은 매년 1천여명의 승마인을 배출하고 있는 생활승마의 요람으로, 지금까지 5만명이 넘는 승마초보자들이 프로그램을 거쳐 갔습니다. KRA 홈페이지(http://company.kra.co.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전산추첨을 거쳐 차수 당 120명(4개반)을 선정하는데, 연간 4차수의 강습이 있습니다. 현재 2월 28일 시작한 1차 강습이 진행 중이며, 2차 강습신청은 5월 20일경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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