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목소리 그리움 2008/01/13 15:21
실적이 없어서 행복한 양천경찰서~
지난 2007년에는 경찰관들의 범죄관련 보도가 사회이슈로 크게 보도되어 경찰신뢰가 크게 땅에 떨어졌다.
거기다 0서장들의 직원 폭행, 감찰을 비아 했다고 중징계를 받은 0경사, 청문감사기능의 불공정 등 현장근무자들이 청문감사기능의 문제를 수시로 제기하였다.
그러나 서울양천경창서(서장 박청규)는 2007년 한해동안 단한명의 징계실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우리 조직은 문제가 제기되면 먼저 직원을 조사하여 징계하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어, 전공무원 징계의 상당수를 경찰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따라서 소청을 가장 많이 제기하는 것도 경찰이다.
그런데 양천서는 징계가 없다는 것이 신기하여, 이를 양천서에 근무하는 달마 등 직원들을 통해 확인해보니 “서장이 주기적으로 직원들과 면담하여 직원비리, 음주운전 등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청문감사관실 직원들이 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특히 직원입장에서 민원사건을 처리하다보니 심야시간까지 큰 고생을 한다,”는 답변이었다.
중요한 것은,
민원이 들어오면 시간을 두고 먼저 민원인에게 해당경찰관이 무엇이 문제인지 충분한 설명을 듣고 직원 입장에서 처리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대부분 해결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민원제기는 대부분 민원인이 감정적으로 제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이니 직원들 사기는 충천하고 스스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니 매사 1등을 하는 것이고 성과급도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이 아닌가?
듣지도 보지도 못한 박청규 양천 서장님과 청문감사관님을 비롯하여 청문감사관실 직원님들!! 내부고객을 위해 노력하시는 실적이 없어 행복한 양천서를 만든 님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싶다. 당연히 타서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그리움 올림
첫댓글 경찰의 내부고객 만족이 민원에게도 만족을 줄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내부 고객 만족을 위한 경찰서장의 믿음, 이것이 내부 고객만족입니다.
내가족을 소중히 여기는자, 그 가족은 가장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