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묵밥 만들기~~
이것은 특별한 요리랄 것도 없지만 그래도 울긋불긋
색감이 좋아서 눈길을 끈다.
먹는사람은 와~~ 하고 감탄을 할 것이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 가끔은 별미로
우리집에서는 자주 해먹는 음식이다.
묵요리는 다양하게 해먹지만 겨울철에는 따끈하게
국밥처럼 해먹으면 별미중에 별미다~~
묵을 굵직하게 채를 썰어놓는다..
묵이 차겁고 뚝뚝하니 썰어서 접시에 담아 전자렌지에 돌리면
야들~야들 ~~~보들~보들
부드럽다~~ㅎ
김치를 먹기좋게 잘게 썰어서
여기에 참기름과 통깨 다진파를 넣고
무쳐놓는다...
우린 김장전에 담은 김치가 조금 남았기에
이것으로 했더니 맛이 괜찮다..
대파도 잘게 썰어놓고 계란도 황백지단으로
부쳐놓고
구운김도 잘게 썰어놓는다~~
육수물은 한쪽에서 끓이고
그릇이 차거우니 뜨거운 육수로
부었다 쏟았다를 반복하며
그릇을 데운다.~~
그릇 가운데에 밥을 조금 넣고 고명을 돌려담고
뜨거운 육수물을 부으면 끝이다~~
김치에 간이 되어있어서 육수물은 삼삼하게~
싱거우면 양념간장을
얹어 먹으면 된다~~
어때요~~
맛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묵밥 만들기
참
쉽죠~~잉~~~ㅎㅎ
첫댓글 넘 맛나겟어요
묵도 집에서 쑤셧나봐오ㅡ
효재님은 복받으셧네요~~
아니요. 예전에는 묵가루로 쑤어먹었는데
지금은 잘 안해지데요. 사는것도 찰지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