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일
1981년 3월 30일, 힝클리는 .22 LR 실탄 여섯 발을 꽉 채운 Röhm RG-14 리볼버 권총을 숨긴 채로 군중 속으로 숨어들었고 폴리스 라인 맨 앞까지 접근했다. 힝클리는 대통령 리무진과 불과 4.6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오후 2시 27분 오찬을 마친 레이건 대통령이 출구로 나왔고 역시 폴리스 라인 바깥에 서 있던 기자들이 레이건에게 질문해 댔으며 레이건은 답변을 위해 잠시 멈추었다. AP통신의 마이크 푸첼 기자가 "대통령님(Mr. President)..."라고 질문의 서두를 말하는 순간 힝클리는 권총을 꺼내 순식간에 여섯 발을 전부 쐈다. 다섯 발이 레이건 수행원들이 맞았다. 여섯 번째 총알은 리무진 차체에 맞아서 빗나가나 했는데 하필 리무진 차체가 방탄 재질이라 튕겨나가면서 열려 있던 리무진 문으로 들어가 안에 있던 레이건의 왼쪽 겨드랑이에 명중했다. 이 총알은 폐를 뚫고 들어가 심장에서 2.5cm 떨어진 곳에서 멈췄다.
4분만에 차는 병원에 도달했다. 이때 실려와서는 대통령은 멀쩡하다는걸 알리고 싶었는지 응급실로 걸어들어 가면서 농담을 끊임없이 날렸다. 수술실 들어가기전 아내 낸시 레이건에게 I forgot to duck이라고 말했다.(총알이 날아올 때 무릎을 굽혀 상체를 낮춰 가격을 피하는 걸(더킹)을 깜빡 잊었다는 말.) 심지어 못 들었을까봐 수술실 들어가는 내내 말했다고 한다. 응급실로 실려 온 후에도 의식이 있어서 의료진을 보고는 "여러분 모두 공화당원이어야 할 텐데요"라며 농담했고 의료진은 "오늘은 저희 모두 공화당원입니다"라고 답했다. 여기서도 그치지 않고 산소호흡기를 껴 말을 못 하니 메모지를 달라고 한 뒤 의사들을 향해 "내가 지금처럼 큰 관심을 할리우드에 있었을 때도 받았었더라면 거기 계속 있었을 텐데요"라는 메모를 보여주었다. 수슬결과 수술담당 의사가 상세히 설명했다.
그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습격받고 어떻게 했으며 수술 후 수술 결과는 누가 발표했는가? 한국 국민의 자유 민주주의 수준을 극명하게 들어 내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정직하고 머리좋은 사람은 절대로 좌파가 될 수 없다.
정직한 좌파는 머리가 나쁘고 머리가 좋은 좌파는 정직하지 않다.
모순투성이인 사회주의 본질을 모른다면 머리가 니쁜 것이고,
알고도 추종하다면 거짓말쟁이다.
-레이몽 아롱- 전 콜레쥬 드 프랑스(Collège de France)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