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5일 일요일, 오늘은 8.15 광복 65주년, 1926년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탈해 광화문을 허물고 그 자리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어 우리의 혼을 지우려고 했으나. 우리의 강인한 민족의 혼과 애국심, 장인정신이 함께 이루어져 지난 20여년간 본래의 모습으로 광화문을 복원하여 오늘에야 다시 관악산을 바라보며 천추만세를 기리는 날이다.
아침에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어제 야유회때 얼마나 마셨든지 속도, 정신도 오락가락, 그러나 울 내자마님께서 고맙게도 도시락을 챙겨 약속한 산행에는 반듯이 참석해야 된다는 가르침에 정신을 벌떡 차려 도시락. 장비 등을
배낭에 넣고, 불러준 콜택시를 타고 "바르게살기산악회 정기산행"에 아름다운분 30여명과 함께 06시 출발
오늘산행은 정말가고픈 곳 새만금 방조제 탐방과 대각산 산행, 오던 비도 멈추고 약간의 구름과 시원한 해안바람이 산행하기에 적합한 날씨, 그래도 전날 마신 술때문에 죽을 지경이다.
윈윈산행으로 통사랑산악회 대표로 왔는데 같이 종주하지 못하면 체면이 말이 아니다. 산행대장께서 많은 격려가
힘이되고 아름다운 회원님들께서 반갑게 맞아주니 어찌 힘이 않되리라.
웅장한 새만금 방조제, 낮지만 산행의 묘미를 한것 더해주는 월영산과 대각산, 이어지는 미니해수욕장 그리고 미니방파제 등 약 9Km,소요시간 4시간. 변산반도를 잇는 길고긴 33.9Km의 방조제, 정말 추억에 남는 산행이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바르게살기산악회 회장님, 산행대장, 사무국장님. 회원님! 환대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남쪽방향 군산쪽에서 변산반도를 향해 이어진 방조제 가도가도 끝이없다. 달리는 차안에서 촬영
18Km 달려온 우리 일행 회원, 1차 방조제 옆 주차장, 여기에서 산행 출발
월영재 오르기 전 주차장을 향해. 비가와서 주차장이 아직 정비가 않되어서 진흙탕이다.
제1 방조제, 수문이 열개다, 대단하다
수문을 향해 기념촬영.
이제부터 시작이다. 월영산 정상을 향해 첫 절계단을 오르는 회원님들
군산 군도
월영산 정상
월영산을 지나 대각산 가기전 미니해수욕장
대각산 정상을 향해 오르는 산인들
대각산 정상 전망대
변산반도를 질주하다 임시 쉼터인 전망대에서 기념촬영
첫댓글 멋진 사진들 즐감하였습니다 힘드신 와중에도 참석하여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선배님의 상세한 설명의 글들과 사진 산대장님 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산산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