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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철도가 있는 풍경]에서는 제가 그 동안 탐사를 하며 촬영한 신변잡기식의 사진들 중에서 철도의 의미있는 풍경과 관련된 사진들을 테마별로 묶어서 하나의 여행기 소재가 되도록 구성해 보았습니다.
[철도가 있는 풍경] 제 1편에서는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를 하는 역무원들과 철도 관계자들의 모습들을 테마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세계 어느 나라건 철도 관계자분들 모두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충실하게 하고 있으며, 그것이 본문 그 자체이지만, 일철 탐사 중에 제가 직접 목격한, 진심 어린 봉사를 하는 것으로 순간 확신이 들어 촬영한 장면들이 여러 사례들이 있어서 회원님들께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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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열차에서 하차하면서 선로에 물건을 떨어뜨린 승객을 위해 조치를 취하는 역무원들
(JR동일본 츄오-소부선 아키하바라역, 2012년 4월 20일 오후 10시 37분 촬영)
[밤 늦게 오후 11시쯤 야마노테선에서 츄오소부선에 위치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아키하바라역에서 소부선으로 환승을 하려고 합니다]
[츄오-소부선에서 익숙한 노란색 띠의 E231계 전동차가 들어와서 저도 탑승할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차내 방송이 나오더니 열차가 몇 분간 예정에도 없는 정차를 합니다. 안내 방송 내용을 잘 몰라서 저는 궁금해하며 다시 플랫폼으로 나와 무슨 일인지 살펴 보았습니다]
[다른 칸의 차량 앞에 승객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역무원 2명이 와 있었고, 무엇인가 긴 막대기를 한 개씩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주변으로 사람들이 몇 명이서 주의 깊게 구경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무슨 인신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닌지 갸우뚱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역무원들이 모자를 잠시 벗더니 모자 끈을 내린 다음 턱에 모자를 고정시키면서 다시 착용한 다음에 긴 막대기를 선로 바닥으로 내려서 무엇인가를 끄집어 냅니다. 끌어 올린 물건을 승객에게 전해준 후 열차는 출발하게 됩니다. 보통 선로에 물건을 떨어뜨리면 열차가 출발한 이후에 물건을 건져 올려도 되지만, 아마도 당시에는 떨어진 물건이 선로 레일상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따라서 열차 운행의 안전을 위해 차량을 잠시 정차시킨 후 물건을 꺼내는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모자 끈을 턱에 고정시키면서 밤 늦게 고객을 위해 일하는 결연한 자세가 인상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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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2] 보행 불가 장애인을 위해 개찰대에서부터 열차 탑승까지 휠채어로 이송해 주는 역무원들 (1)
(JR홋가이도 하코다테 본선 이와미자와역, 2012년 9월 20일 오후 5시 30분경 촬영)
[작년 9월 홋가이도 이와미자와역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 역 근처에서 지인을 만나고 다시 삿포로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저는 개찰대에서 삿포로행 특급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장애인이 타고 있는 휠 채어를 역무원이 개찰대에서부터 직접 끌어주며 열차를 태우러 가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특급 슈퍼 카무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선두 차량 방면을 보니 아까 그 장애인 승객이 있었고, 그 역무원은 직접 열차에 탑승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플랫폼과 열차 바닥과 높이가 맞지 않아 판때기를 대고 탑승시키고 있습니다. 개찰대에서부터 탑승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을 도와주는 역무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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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3] 보행 불가 장애인을 위해 개찰대에서부터 열차 탑승까지 휠채어로 이송해 주는 역무원 (2)
(JR도카이 신간선 신요코하마역, 2013년 4월 27일 오후 9시 30분경 촬영)
[도카이도 신간선 신요코하마역입니다]
[저는 JR동일본 요코하마선 승강장에서 신칸센을 타러 환승을 하던 차에, 마침 저기 오른 쪽에 장애인이 타고 있는 휠 채어를 역무원이 안내하며 같이 탑승하러 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역무원은 장애인 승객이 타고자 하는 열차명을 가리키고, 확인한 이후에 여러가지를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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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4] 플랫폼에서 현기증으로 쓰러진 승객을 신속히 발견, 조치를 취하는 역무원들
(오사카 난카이 전철 남바역, 2006년 2월 11일 오전 8시 10분경 촬영)
[2006년 2월 11일 토요일에 우리나라의 여행사 업체들이 시험삼아 기획한 '오사카 주말 올빼미 1박 3일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 새벽 6시경 도착하였고, 난카이 전철을 타고 남바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난카이 남바역은 큰 규모의 광장에 여러 개의 종점형 플랫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찰대 방면으로 나가고자 하였습니다. 저기 개찰대 방면의 중간 부분에는 여러 명의 역무원들이 플랫폼쪽을 바라보며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보는 남바역의 신기한 구조와 다양한 열차들이 많아서 기념 삼아 촬영하였습니다. 물론 연구회 입회 한참 전이라서 편성 작전 용도는 아니고 여행 증명 용도였습니다. 촬영을 하고 있는 중에 저와 같은 열차에서 하차한 어떤 젊은 여성 승객 한 명이 현기증에 비틀 거리다가 플랫폼에서 주저 앉고 쓰러지고 있었습니다. 워낙 순식간이라 저와 몇몇 승객들은 깜짝 놀라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짐도 많아서 난처해 하고 있었습니다]
[아까 사진에서 서 있었던 역무원들이 발견하고 남성 역무원 2인이 달려 왔고, 쓰러진 승객을 부축하고 의식이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정신이 들게 한 다음에 2인이 부축하며 개찰대 방면으로 갔습니다. 동시에 한 여성 역무원은 휠 채어를 갖고 와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 역무원들은 개찰대 중간 부분에서 서 있다가 승객들의 승하차 안전을 감시하는 임무를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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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5] 재래선-신간선 환승 통로에 설치된 작은 규모의 승차권 발매소에서 어떤 승객의 지정석권 발급에 시간이 많이 걸리자, 뒤에 서 있는 승객들을 위해 배려를 해 준 역무원
(JR도카이 토요하시역, 2013년 4월 25일 오후 6시 30분경 촬영)
[금년 4월 일본의 골든위크 시즌 개시 2일전에 토요하시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이다선에서 하차하여 신칸센으로 환승하여 도쿄로 빨리 가야 합니다. 저는 골든위크 시즌은 1주일 후에 시작되는 줄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토요하시역 재래선 교상역사에는 개찰대를 나가지 않고 도카이도 신간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통로가 있습니다. 히카리 신칸센을 타기 위해 걸음을 재촉합니다. 허걱-그런데 저 쪽에 승객들이 당일 매표소에서 줄을 서 있었습니다. 저는 토요하시 출발 도쿄행 히카리의 자유석에 여유가 많을 줄로 알고 갔다가 골든위크 2일전이라서 도쿄로 서서 가는 승객들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행히 지정석 좌석은 공석이 남아 있었습니다. 순차적으로 줄을 기다리며 앞의 승객들이 발권을 하고 있었고 히카리를 타러 개찰대를 들어가고 있었는데, 마침 제 앞의 어떤 사람 순서가 되어서 보니 그 사람은 신칸센 외에도 여러 장의 지정석 티켓을 발급받고자 하였습니다]
[제가 난처해 하며 한 숨 쉬며 발을 동동 구르며 있었는데, 개찰대 부근에서 한 여성 역무원이 저를 보았고, 히카리 신칸센 지정석권 발급을 기다린다고 말을 하니 직접 뛰어 들어가서 또 다른 단말기에서 직접 지정석권을 별도로 발급해 주고 있습니다. 빨간색 화살표에서 보듯 여성 역무원님이 서서 단말기를 조작하고 있습니다]
[저 여성 역무원님이 아니었더라면, 저는 제 앞의 점퍼 차림의 남성 분으로 인해 자유석에서 서서 약 2시간을 고생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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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6] 보행 불가 장애인을 위해 개찰대에서부터 열차 탑승까지 휠채어로 이송해 주는 역무원 (3)
(JR동일본 신간선 코리야마역, 2013년 4월 28일 오전 9시 20분경 촬영)
[금년 4월에 도호쿠 신간선 코리야마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운 좋게 야마비코로 운행되는 E5계 신칸센을 탈 수 있었습니다]
[역 개찰대로 내려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침 어느 역무원이 장애인이 타고 있는 휠 채어를 조심스럽게 신칸센 도어로 탑승시켜 주고 있었습니다.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저도 촬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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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7] 새롭게 리뉴얼된 역 구내에서 지리를 잘 몰라 헤매는 승객들을 위해 친절히 안내해 주는 역무원
(도큐 도요코선-메트로 후쿠토신선 시부야역, 2013년 4월 29일 오후 3시경 촬영)
[최근에 일본을 떠들석하게 했던 도쿄 메트로-도큐 도요코선 직통운행의 현장인 시부야역을 방문하였습니다. 골든위크 첫날인지라 인파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새로 단장된 시부야역은 시스템과 안내 표지가 잘 정비되어 있지만, 초행길의 승객에게는 어리둥절한 변화라서 여러 승객들이 헤매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출구를 잘 몰라 헤매고 있었는데, 제복 차림을 한 연배가 있는 어떤 역무원이 생소해 하는 승객들에게 친철하게 안내를 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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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8] 해외 언론에도 소개된 도쿄역 신칸센 청소작업 스탭들
(JR동일본 신간선 도쿄역, 2012년 4월 20일 오전 8시경 촬영)
[일전에 미국 언론에서 일본 도쿄역 신칸센 플랫폼에서 근무하는 청소작업 스탭들을 소개한 것 기사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의 눈에는 이들이 질서정연하게 도열한 다음 도쿄역에 도착한 신칸센 승객들이 하차하는 동안 일일이 인사하고, 마지막 승객이 하차하면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차량 내부의 청소와 좌석을 거꾸로 돌려 놓는 업무를 한다고 신기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질서정연하게 도열한 빨간색 점퍼 차림의 스탭들입니다]
[청소 작업 및 좌석 배열 작업에 7분밖에 걸리지 않는 이들의 솜씨는 놀라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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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9] 보행 불가 장애인을 위해 개찰대에서부터 열차 탑승까지 휠채어로 이송해 주는 역무원 (4)
(JR동일본 아오모리역, 2012년 9월 19일 오후 10시 10분경 촬영)
[아오모리역에서 홋가이도로 가기 위해 급행 하마나스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그 순간은 한 밤중의 아오모리역의 정취와 하마나스를 기다리는 적지 않은 승객들로 인해 약간 분주함이 느껴집니다]
[이 늦은 밤에도 장애인을 위한 역무원의 헌신은 이루어집니다.]
----------이상 신변잡기식으로 우연히 촬영한 사진들을 하나의 테마로 묶어서 회원님들께 보여드렸습니다. 엎으로도 '철도가 있는 풍경' 편에서는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테마별로 사진들을 정리해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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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 글도 잘 보고갑니다!
후지노미야님의 이번 글은 주제와 항상 일관성이 있어서 눈에 잘 들어오는 편이네요.
이런 사진들을 보면서 철도 운영에 기여하는 사람들은 "회사를 어떻게 굴릴지 생각하는 경영진"만 있는것이 아니라, "역무원 차장 운전사 등 철도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도 있다는 사실을 모든 분들이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야부사님의 칭찬과 사기진작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님께서야 말로 여러 일로 바쁘시고, 장기간 근성의 일철 3차 원정에 오르기 직전인데 노고가 많으십니다.
아울러, 제가 올린 사진 모음에 큰 의미와 핵심 주제를 규정지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저는 노력해도 님의 정성에는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전문성이 다소 부족한 저라도 이렇게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 해보겠습니다.
이와이즈미가 아니고 이와미자와 아닌가요?
허걱-그렇군요. 유명한 역인데 제가 실수를 한 이와미자와역입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님은 참 여러 번 보셨군요~ 전 단 한 번 횔체어 탄 사람 도와주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에 역에서는 아니나 저는 선로가 많은 건널목 건너고 있었는데 건널목에 보면 내려오는 기다란 것 있잖아요. 중간 중간에 그것이 있었는데요, 건너고 있는 중에 그게 내려오더라고요. 그래서 멈췄는데 앞에 가던 학생이 다이죠부데스카~ 하는 거에요. 전 왜 그런가 몰랐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일반 회사원으로 보이지는 않는 복장을 입은 남성이 그 기다란 것을 올리며 저에게 뭐라고 하는데 뭔지 몰랐습니다.
남성이 기다란 것을 손으로 올리고 제 짐을 그 앞으로 놓고 저에게 앞으로 가라는 것 같길래 알고보니 제가 서 있던 자리에 게이힌도호쿠선이 쌩~ 지나가는 겁니다.
그때는 밤이었고 저는 어느 선로에 지나갈지 몰랐는데 남성 분 아니었으면 학생이 피하게끔 해줬겠지만 아무도 없었더라면... 끔찍합니다.
허걱-진땀이 흐르는 님의 위험했던 순간을 묘사해 주셨군요.
사실 일철 탐사를 하는 우리 모두 철도 안전에 대해서 각인해야 하는 중요한 코멘트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저런 모습을 가끔 보지만 사진 찍기는 조금 그렇더라고요... ^^ 우리나라나 일본의 역무원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허걱-출정 준비에 시간이 촉박하신 주인장님께서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지난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테마별로 사진들을 모아보고 있었고, 글로 소개해 보았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와 일본의 역무원들과 찰도관계자들을 위해 사기진작을 할 수 있는 글로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셨습니까?
정말 잘 봤습니다. 저도 찍고싶은 주제입니다.
손님들에게 서비스하는 모습은 물론이고 철도일을 하는 자연스런 그들의 모습을 담아보고자 하는데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카메라를 꺼내지도 않고 있네요. ㅎㅎ
이미 제목까지 정해놓았고 (철도와 함께하는 사람들) 이미지도 다 짜여있어서 실행만 옮기면 되는데 말입니다.....
아~ 정말 휴일이 많았던 지난날들이 그립습니다 ㅎㅎ
좋은 사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純情(순정)님 현지에서 노고가 많으십니다. 님께서 그 동안 올려주신 감성철도 사진들로 인해서 저는 출정때 신칸센이 사무카와 철교를 지날때 그리고 사가미 지역 근처에 갈때 항상 님이 계시다는 것을 염두해 둡니다. 그만큼 사진들로 색다른 철도관을 보여주신 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준비한 글을 남이 먼저 올리면 조금 허탈해 지는 경향이 있는데, 저 때문에 님께는 폐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님의 사진들이 있는 글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진한 정서가 있으므로 제 글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큰 감동을 주는 글이 될 것입니다)
이런 장면을 볼 기회거 흔하지 않은데 여러번 접하신 걸 보면 Fujinomiya님이 얼마나 일본을 다녀오셨는지 짐작이 가는군요. 일본 철도회사들은 이런 서비스를 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는데 사진을 접한건 몇 번 안되는군요. 성심성의껏 봉사하는 직원분들에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소닉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방학을 맞이하였지만, 해야 할 학업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일본에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여행은 55회, 그 이전의 여행은 약 20회 정도로 다녀왔습니다.
연구회 입회 이후에는 눈에 보이는대로 거의 모두 촬영하는 편이라서 미셀러니한 사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역무원들의 모습과 역무원들 많은 수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어서 고객들의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고 우러러 나오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역무원의 친절한 모습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저런 장면들을 촬영하게 된 것은 그 상황에서 우러러 나오는 정성을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공공 교통 부문에서 사무적인 업무를 떠나 진심을 다하는 철도관계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사례를 많이 보셨네요 ㅎㅎㅎ 정말 이런 좋은모습 어느나라든 보기 정말 드무네요... 저번에 제가 학교갈때 버스에서 몸이 불편하신 분이 계셨는데 버스 기사분이 출발하지 않고 앉으실때 까지 그대로 기다리셨던 모습이 그대로 남더라고요..ㅎㅎ
길곰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좋게 훈훈한 마음으로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다양한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역 관계자님들이나 버스 기사님들께서
이 같은 배려들을 해 주시는 경우가 적지 않아 사회가 밝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이 같이 이 글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밝은 사회에 있음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