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雪岳山(Mt. SUL AK)를 스캔하여 올립니다(변기태 선배님 자료).
산서 15호에서 최선웅 선생이 고지도에 나타난 설악산 中
"1960년 이후의 설악산 지도"
58년 천불동 초등반 이후 한국산악회를 비롯 각급 학교 산악부의 설악산 등반이 빈번해지고 세간에 설악산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설악산에 관한 최초의 종합 안내서 랄 수 있는 1960년 3월에 발행된 「雪岳山探勝引導誌」에 ‘설악산탐승약도’, ‘장수대행조감도’, ‘내설악조감도’ 등 3매의 안내도가 실려 있는데 ‘내설악조감도’에는 수렴동, 쌍폭을 거쳐 봉정암에 이르는 탐승로가 그려져 있고, 십이탕의 탐승로는 소개되어 있으나 천불동 계곡은 안내가 없다. 안내도에 백운동이 처음 등장하고 대청봉이 ‘晴峯’으로 표기되어 있다. "라고 하셨는데,
이 자료(1958년 설악산)는 단기 4291년 즉, 1958년 자료이니까 최선웅 선생이 1960년 3월에 발행된 「雪岳山探勝引導誌」가 '설악산에 관한 최초의 종합안내서'라고 하신 말씀은 수정되어야할 듯합니다.
단기 4291년(1958년) 설악산은 사진첩이였는데, 사진자료만으로도 사료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됩니다.
표지와 강원도지사 인삿말 그리고 맨앞에 실린 지도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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