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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
작 품 명 |
단 체 명 |
장 소 |
관람연령 |
비 고 |
4.28(목) |
날 개 |
극단 금강 |
소극장 |
14세 이상 |
‘10 제2회 대전창작희곡 대상 |
4.29(금) |
정글뉴스 |
극단 드림 |
대극장 |
14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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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토) |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
극단 놀자 |
소극장 |
19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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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일) |
하이옌 |
극단 떼아뜨르고도 |
대극장 |
14세 이상 |
‘09 제1회 대전창작희곡 대상 |
4) 티켓금액
◦ 일 반 : 1만5천원 / 대학생 : 1만원 / 청소년 : 5천원
◦ 3인 관람권 :3만원 (연극제 공연 중 한 작품을 선택하여 3인 관람가능 단, 3인 동시 입장)
※ 4시 공연: 전석 1만원 (청소년 5천원)
5) 티켓 구입처
◦ 계룡문고 222-4600 ◦ 인터넷예매: 아르스노바 1588-8440
※ 예매시 20% 할인
6) 문 의: (042)223-0060 (대전연극협회)
2011 대전 최고의 연극을 가린다.
대전연극계의 큰 행사인 <제20회 대전연극제>가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4일간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참가작은 총 4편으로 2010년 이후 대전에서 창작되어진 작품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흥미로운 점은 참가작 중 2개 작품이 ‘대전창작희곡’ 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이란 것이다.
첫날 올려지는 극단 금강의 <날개>는 2010년 대상 수상작으로 우리지역 연극배우인 이용운이 극작하여 공연 도중 귀에 익숙한 지명이 등장하여 친근함을 더한다. 마지막 날 공연하는 극단 떼아뜨르 고도의 <하이옌>또한 2009년 대상 수상작으로 베트남에서 시집온 외국인 아내가 겪는 인간군상과 현실의 벽을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
창작집단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우리지역에서 발굴한 희곡이 무대화 되어지는 과정이 기대된다.
대상 수상작은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제29회 전국연극제’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 참가작 1
◦ 일 시: 2011. 4.28(목) 4:00, 7:30 / 소극장
◦ 작품명: 날 개
◦ 단체명: 극단 금강
◦ 작 가: 이용운 / 연출: 임은희
<작품 줄거리>
자꾸 꿈을 꿔 날고 싶어서... 새끼 닭처럼 퍼덕거리는 꿈
① 회사 회식에서 술에 취해 사고 친 인연으로 김대만 대리와 능력있는 박한별의 결혼생활이 시작된다.
임신을 결심한 박한별이 회사를 그만두지만 김대만은 늘 회사에서 치인다.
② 김대만의 절친인 유일한 역시 불안불안한 30대를 보내고 있다.
박사인 유일한은 시간강사로 지내면서 아내 나현정에게 기대어 산다.
③ 대전역 노숙자 고상호와 황사혜는 야생의 사랑을 보여준다.
도 아니면 모의 사랑...
김대만 부부가 유산으로 아이를 갖지 못하자 시댁과 마찰이 생기고 부부사이에 서서히 금이 간다.
회사에 적응 못하는 김대만은 아내 박한별의 잔소리에 쌈닭으로 변해가는데....
박사계급 뗀 유일한은 환경미화원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지만 아내 나현정에겐 연구원으로 취직했다고 속인다. 하지만 새벽장 보러 나온 나현정은 거리를 청소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게 되고...
노숙자 고상호와 황사혜는 남의집 에서 소풍간 듯 밥을 먹다가 봉변을 당하게 되고...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은 절망처럼 밀려오는 파도를 헤엄치는데...
※ 2010년 제2회 대전창작희곡 대상 수상작
▣ 참가작 2
◦ 일 시: 2011. 4.29(금) 4:00, 7:30 / 대극장
◦ 작품명: 정글뉴스
◦ 단체명: 극단 드림
◦ 작 가: 김경희 / 연출: 주진홍
<작품 줄거리>
인생은 낯선 게스트에서의 하룻밤
<정글 뉴스>는 자유로운 영혼인 타잔이 운영하는 방콕의 게스트하우스이다.
남한으로 가고자 하는 탈북처녀 미향은 여행객을 상대로 일하는 가이드 미쓰리의 인도를 받고 정글뉴스에 도착을 한다. 아버지의 고향을 찾아가기 위해 사선을 넘어 드디어 정글뉴스에 도착한 미향은 돈을 챙기려는 미쓰리에 때문에 남한으로 가기 위한 절차들이 지연된다.
이때 <정글뉴스>에는 다양한 여행 목적을 가진 손님들이 도착을 한다.
매사에 완벽함을 추구하는 효경은 배낭여행지에서 좌충우돌하며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찾으려 한다.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마지막 여행을 온 만득은 어머니의 치매 증세가 심해져 정글뉴스 안에서 발이 묶이게 된다.
한편 배우자를 찾기 위해 이곳에 온 39세의 농촌총각 광우는 미향에게 연민과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치매에 걸린 만득의 어머니가 탈북처녀 미향의 상자를 가지고 사라지면서 숨겨진 여행의 목적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 참가작 3
◦ 일 시: 2011. 4.30(토) 4:00, 7:30 / 소극장
◦ 작품명: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 단체명: 극단 놀자
◦ 작 가: 김윤희 / 연출: 김윤희
<작품 줄거리>
운명의 수레바퀴
친누나를 사랑한 ‘중민’이란 사내.
그는 죽은 누나의 아들인 ‘선학’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시골에 살고 있다.
그 앞에 몇 년간 집을 떠났던 선학의 친동생 ‘유리’가 돌아온다.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여행을 직업으로 가진 여자 ‘진아’와 함께
이들은 꺼내기 두려운 과거를 지니고 있다.
누나인 유리의 엄마를 사랑한 외삼촌 중민.
그 사랑 때문에 유리의 엄마와 아빠는 참혹한 죽음을 맞았었다.
그런데 운명의 수레바퀴처럼 엄마를 닮은 유리를 보며 중민의 사랑은 누나의 딸인 유리에게 그 사랑이 옮겨가게 되고...
※ 19세 이상 관람 가
▣ 참가작 4
◦ 일 시: 2011. 5. 1(일) 4:00, 7:30 / 대극장
◦ 작품명: 하이옌
◦ 단체명: 극단 떼아뜨르 고도
◦ 작 가: 한윤섭 / 연출: 박찬조
<작품 줄거리>
우리들의 자화상 - 잃어버린 순수와 진실
(하이옌이다. 그러나 하이옌이 아니다)
<하이옌>은 한 남자가 어느 날 사라진 외국인 아내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베트남에서 시집 온지 2주일 밖에 되지 않은 아내 하이옌은 어느 날 신종플루의심환자로 당국에 의해 강제 격리 수용 된다.
며칠 후 신종플루 환자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은 하이옌은 거리에 버려지게 되고
이유 없이 사라진 아내를 찾아 나선 남편은 하이옌이 외국에서 온 신부이기에 경찰에게 부당한 차별을 받게되고 오히려 아내를 버린 나쁜 놈으로 오해를 받는다.
결국 경찰이 하이옌을 찾아냈지만 아내 하이옌이 아니다.
경찰은 남편에게 아내임을 인정하라고 강요하지만...
부조리 앞에 처참히 무너지며 결국 자신을 속여야만 하는 한 남자의 눈물
※ 2009년 제1회 대전창작희곡 대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