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쓰는 조리도구 이용한 허브 가든으로 오래되어 빛바랜 냄비나 프라이팬 등도 베란다 가든의 훌륭한 소품이 될 수 있다. 면적이 넓은 만큼 한꺼번에 3, 4종류의 허브를 모아 심기도 편리하다. 흙 위쪽으로 푸릇한 이끼를 깔면 한층 색다른 느낌의 허브 가든을 연출할 수 있다.
테이블 냅킨에 은은한 향을 한 장씩 접어 보관하는 테이블 냅킨 사이사이에 물기 닦은 허브를 끼워 보관하거나 또는 손님 오기 전, 홀더에 허브를 함께 키워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냅킨에 허브향이 가볍게 배어들어 펼칠 때마다 기분 좋은 향을 맡을 수 있다.
거실 테이블 위에도 향기를 식사 후 가족과 마주앉아 담소를 나누는 거실 테이블도 주방 식탁만큼 정겨웠으면 좋겠다. 차나 음료를 낼 때 컵 받침 대신 쓸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허브 리스를 준비한다. 리스 사이 사이의 컵을 들 때마다 향긋한 허브향이 은은하게 퍼져 기분이 한결 상쾌해진다.
음식 냄새 대신 향긋한 허브 향기를 예쁜 머그컵이나 심플한 밥공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화초를 심어 주방의 선반이나 햇살 드는 창가에 둔다. 다양한 허브 향을 요리에 듬뿍 넣고 싶어하는 주부들에게도 실용적인 아이템. 식사준비를 하면서 향긋한 향기도 즐기고 요리재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 잘 말린 레몬밤에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후 노방 천이나 한지 등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포푸리를 넣은 다음 집안 곳곳에 걸어두면 바람이 스칠 때마다 집안 가득 상큼한
레몬향이 퍼진다.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에도 허브 향기를 거실에 하나쯤은 있는 액자에도 푸릇한 색감을 넣어보자. 잘 자란 허브를 적당한 길이로 줄기째 잘라 햇볕에 잘 말린 후 액자 가장자리를 두른다. 손님 오신 날 등 급하게 집안을 꾸밀 때는 생허브잎을 군데군데 붙여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화장실을 쾌적한 공간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세이지 잎을 따서 화장실에 넣어두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냉장고 안에 깔아서 고기를 보관하면 부패하지 않고 오래가며, 냉장고 안의 냄새도 없어진다.
찾아온 손님의 기분 상쾌하게 현관을 장식하는 것은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인 것은 물론 좋은 첫인상을 위한 주부의 센스다. 작은 공간을 마련한 사이드 테이블을 놓고 바구니에 담은 허브 사이로 웰컴 보드를 올려보자.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허브향이 한층 정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
향기 좋은 허브나 스파이스 등 각각의 소재를 섞어 만든 향의 혼합을 ‘포푸리’ 라고 한다. 오래 전부터 유럽에서는 실내에 향기를 감돌게 하고 싶을 때 호리병에 포푸리를 넣어 마개를 열어 두거나 아름다운 접시에 담아서 방향과 색채를 즐겼다.
① 장미, 마조람, 레몬그래스, 로즈마리, 라벤더, 오렌지껍질을 용기에 담아 베이 잎을 찢어 넣고 크로브핑크의 꽃술과 올스파이스는 손절구로 가볍게 부수어 넣는다.
② 섞은 다음 장미 오일을 세 방울 정도 넣고 보류제를 넣는다.
③ 뚜껑 있는 병에 넣어 2주 동안 숙성시킨다. 이때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④ 용기나 방향주머니에 담는다.
향기가 좋은 허브 _ 장미, 라벤더, 민트류, 로즈마리, 제라늄, 레몬그래스, 레몬바베너, 타임 등. 아름다운 색의 허브 _ 콘플라워, 마리골드, 팬지, 카네이션 등.
살아 있는 향 허브 키우기
허브는 기본적으로 생육이 매우 강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지만 대부분이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통풍과 보온성, 배수성이 양호하고 유기질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그러므로 노지나 상록수와 낙엽수가 어우러진 정원이나 햇빛이 충분하고 배수가 양호한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벤더 _ 허브 중에서도 라벤더는 발아와 생육이 까다로워 초보자의 경우엔 파종보다는 모종을 구해 기르는 것이 더 쉽다. 여름의 습기와 더위를 싫어하고, 비옥한 땅보다는 유기질이 적은 석화질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배수와 통기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을 많이 주되 매일 주는 것은 피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물을 주지말고, 반드시 장마 전에 잎과 꽃을 수확해야 한다.
세이지 _ 통풍이 잘 되는 곳에 30cm 이상 포기 간격을 유지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 심어야 잘 자란다. 특히 여름에 고온 다습한 것은 피하고 베란다 문을 열어두는 등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둔다. 세이지는 식품의 방부제로도 사용되며 탈취, 방취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레몬 밤 _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이 좋고, 다소 습기가 많아도 잘 자라는 편이다. 한여름에 다소 건조해지면 탈색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토양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준다.
타임 _ 고온건조, 저온에 강하다. 다습에 약하므로 통풍에 유의하며 양지 바른 곳이 좋다. 산성토를 싫어하므로 화분 재배시 적당히 칼슘을 공급하여 준다.
로즈마리 _ 배수가 잘 되고 양지바르며, 다소 건조한 토양이 좋고 통풍이 양호한 곳이 좋다. 화분재배시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제라늄 _ 고온 다습을 싫어한다. 배수가 잘?되며 다소 건조한 토양이 좋다. 추위에는 약하다. 변종이 많아 약 200여 종이 있다.
민트 _ 일조량이 적어도 비교적 잘 자란다. 대체로 토양은 가리지 않으나 유기질 풍부한 토양을 좋아한다.
못 쓰는 조리도구 이용한 허브 가든으로 오래되어 빛바랜 냄비나 프라이팬 등도 베란다 가든의 훌륭한 소품이 될 수 있다. 면적이 넓은 만큼 한꺼번에 3, 4종류의 허브를 모아 심기도 편리하다. 흙 위쪽으로 푸릇한 이끼를 깔면 한층 색다른 느낌의 허브 가든을 연출할 수 있다.
테이블 냅킨에 은은한 향을 한 장씩 접어 보관하는 테이블 냅킨 사이사이에 물기 닦은 허브를 끼워 보관하거나 또는 손님 오기 전, 홀더에 허브를 함께 키워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냅킨에 허브향이 가볍게 배어들어 펼칠 때마다 기분 좋은 향을 맡을 수 있다.
거실 테이블 위에도 향기를 식사 후 가족과 마주앉아 담소를 나누는 거실 테이블도 주방 식탁만큼 정겨웠으면 좋겠다. 차나 음료를 낼 때 컵 받침 대신 쓸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허브 리스를 준비한다. 리스 사이 사이의 컵을 들 때마다 향긋한 허브향이 은은하게 퍼져 기분이 한결 상쾌해진다.
음식 냄새 대신 향긋한 허브 향기를 예쁜 머그컵이나 심플한 밥공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화초를 심어 주방의 선반이나 햇살 드는 창가에 둔다. 다양한 허브 향을 요리에 듬뿍 넣고 싶어하는 주부들에게도 실용적인 아이템. 식사준비를 하면서 향긋한 향기도 즐기고 요리재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 잘 말린 레몬밤에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후 노방 천이나 한지 등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포푸리를 넣은 다음 집안 곳곳에 걸어두면 바람이 스칠 때마다 집안 가득 상큼한
레몬향이 퍼진다.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에도 허브 향기를 거실에 하나쯤은 있는 액자에도 푸릇한 색감을 넣어보자. 잘 자란 허브를 적당한 길이로 줄기째 잘라 햇볕에 잘 말린 후 액자 가장자리를 두른다. 손님 오신 날 등 급하게 집안을 꾸밀 때는 생허브잎을 군데군데 붙여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화장실을 쾌적한 공간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세이지 잎을 따서 화장실에 넣어두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냉장고 안에 깔아서 고기를 보관하면 부패하지 않고 오래가며, 냉장고 안의 냄새도 없어진다.
찾아온 손님의 기분 상쾌하게 현관을 장식하는 것은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인 것은 물론 좋은 첫인상을 위한 주부의 센스다. 작은 공간을 마련한 사이드 테이블을 놓고 바구니에 담은 허브 사이로 웰컴 보드를 올려보자.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허브향이 한층 정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
향기 좋은 허브나 스파이스 등 각각의 소재를 섞어 만든 향의 혼합을 ‘포푸리’ 라고 한다. 오래 전부터 유럽에서는 실내에 향기를 감돌게 하고 싶을 때 호리병에 포푸리를 넣어 마개를 열어 두거나 아름다운 접시에 담아서 방향과 색채를 즐겼다.
① 장미, 마조람, 레몬그래스, 로즈마리, 라벤더, 오렌지껍질을 용기에 담아 베이 잎을 찢어 넣고 크로브핑크의 꽃술과 올스파이스는 손절구로 가볍게 부수어 넣는다.
② 섞은 다음 장미 오일을 세 방울 정도 넣고 보류제를 넣는다.
③ 뚜껑 있는 병에 넣어 2주 동안 숙성시킨다. 이때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④ 용기나 방향주머니에 담는다.
향기가 좋은 허브 _ 장미, 라벤더, 민트류, 로즈마리, 제라늄, 레몬그래스, 레몬바베너, 타임 등. 아름다운 색의 허브 _ 콘플라워, 마리골드, 팬지, 카네이션 등.
살아 있는 향 허브 키우기
허브는 기본적으로 생육이 매우 강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지만 대부분이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통풍과 보온성, 배수성이 양호하고 유기질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그러므로 노지나 상록수와 낙엽수가 어우러진 정원이나 햇빛이 충분하고 배수가 양호한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벤더 _ 허브 중에서도 라벤더는 발아와 생육이 까다로워 초보자의 경우엔 파종보다는 모종을 구해 기르는 것이 더 쉽다. 여름의 습기와 더위를 싫어하고, 비옥한 땅보다는 유기질이 적은 석화질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배수와 통기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을 많이 주되 매일 주는 것은 피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물을 주지말고, 반드시 장마 전에 잎과 꽃을 수확해야 한다.
세이지 _ 통풍이 잘 되는 곳에 30cm 이상 포기 간격을 유지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 심어야 잘 자란다. 특히 여름에 고온 다습한 것은 피하고 베란다 문을 열어두는 등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둔다. 세이지는 식품의 방부제로도 사용되며 탈취, 방취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레몬 밤 _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이 좋고, 다소 습기가 많아도 잘 자라는 편이다. 한여름에 다소 건조해지면 탈색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토양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준다.
타임 _ 고온건조, 저온에 강하다. 다습에 약하므로 통풍에 유의하며 양지 바른 곳이 좋다. 산성토를 싫어하므로 화분 재배시 적당히 칼슘을 공급하여 준다.
로즈마리 _ 배수가 잘 되고 양지바르며, 다소 건조한 토양이 좋고 통풍이 양호한 곳이 좋다. 화분재배시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제라늄 _ 고온 다습을 싫어한다. 배수가 잘?되며 다소 건조한 토양이 좋다. 추위에는 약하다. 변종이 많아 약 200여 종이 있다.
민트 _ 일조량이 적어도 비교적 잘 자란다. 대체로 토양은 가리지 않으나 유기질 풍부한 토양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