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일씨 주장에 대한 반박문(2)
뉴올리언즈 동포 여러분! 미주 동포 여러분! 대다수의 한인 동포들은 열심히 이민 생활을 하며 선한 일을 하며 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김 선일씨가 최근에 4주에 걸쳐서 휴스턴 주간 신문에 호소문. 해명서라는 글에 자기를 미화하고 한인회를 비방하는 글을 올림으로써 많은 뉴올리언즈 한인 동포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신문 광고로 말미암아 타 동포 사회에 뉴올리언즈 동포 사회가 호도되거나 오해받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이번에 김선일 씨가 신문 광고비를 내며 주장한 글을 읽어 보니, 자기 스스로를 두고 자랑하기를, 지금 나이는 70여세이나 가는 곳 마다 한인 단체장했다고 주장하니 이런 사람의 독선으로 그 동포 사회가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았을까?하고 가히 짐작이 가는 바입니다.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한인회관 건립 기금 2만 3천 여불을 5년여 기간동안 김 선일씨가 관리해 오면서 한인회관 건립 기금 4천 여 달러를 현 한인회관 건립위원회에 넘겨 주지 않으려 하는 고집을 부린데서 시작된 일이었습니다.
결자해지란 말이 있습니다. 문제를 만든 사람이 스스로 풀어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조건없이 현 한인회에서 관리하도록 기금을 돌려 주었으면 간단한 일을 가지고, 김 선일씨 자신이 오히려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신문 광고를 내고, 심지어 전체 동포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자신의 행동을 옳은 것으로 여기며,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고 어른 대접을 못 받았다고 주장하니 그 70여년을 살아온 분의 처세술이 가히 놀라울 뿐입니다. 그에 반하여 2010년에 표류(한인회가 없는 상태) 중이든 한인회를 위하여 김 격 씨가 봉사해 주기를 원하는 많은 원로들의 간곡한 요청을 거부할 수없어, 단독 출마 후, 만장일치의 투표로 김 격 현 회장이 주도하는 한인회가 출범을 하였습니다. 절대 다수의 한인들은 많은 동포들을 참여 시키며 열심히 봉사하는 현 한인회의 바른 운영을 아주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 김선일씨의 다음과 같은 행적을 보아, 신문에 직접 대응하여 동포 사회를 더욱 욕되게 할까 봐 대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 선일씨의 행동으로 인하여 한인회가 깊은 상처를 입는 것을 보며, 한 동포의 자격으로 자비를 들여서라도 반박문을 올려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실을 차근 차근 설명 하므로 뉴올리언즈 동포 사회의 명예를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1) 2005년 카트리나 홍수 직 후, 뉴욕 한인회에서 뉴올리언즈 한인회 발전 기금으로 당시 문정숙 한인회장에게 전해 온 기금 2만 3천불 전액을 한인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당시 분열된 한인회를 통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한인회 통합추진 위원회의 위원장이었든 김 선일씨에게 전액을 인계해 주었고, 2008년경 한인회 통합 추진 위원회가 해산되면서 그 당시의 잔액 1만 여불 중, 한글학교 4천불, 당시의 한인회에 2천 불을 주고 남은 돈 약 4천불을 한인회 산하 한인회 건립위원회에 넘기기로 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현 한인회 회관 건립위원회에 넘겨 달라고 김 격 현재 한인 회장이 장장 일년에 걸쳐 인내를 가지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김 격 한인 회장이 직접 김선일씨에게 3차례에 걸쳐 찾아 가서 요청했으나 단서를 달거나 거절했으며, 그 외에도 전화로 요청한 것은 최소한 10차례 이상이었습니다. 그 일년 동안 돈을 한인회에 돌려 주겠다고 이 곳 한인 원로들 몇 명에게 약속을 하고도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김 선일씨가 다음과 같이 여러 조건을 달면서 한인회에서 자기의 조건을 들어 주면 잔액을 돌려 주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김 선일씨 자신을 한인회관 건축 건립위원으로 넣어 주면 돈을 돌려 주겠다”
“현재 건축 건립 위원장을(현 건축 건립 위원장에게 나쁜 욕을 해대며)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면 돈을 돌려 주겠다.”
“현 한인 회장이 건축 건립 구좌에 싸인하는 두 사람(한인 회장과 건축 건립 위원장) 중에서 현 한인 회장이 빠지면 돈을 돌려 주겠다”
현 한인회장은 현재 한인회가 잘 운영하고 있고, 돈을 잘 못 사용하는 일이 없으니 다른 조건을 이유로 잔액을 넘겨 주지 않는 것은 잘 못이라고 말 했다고 합니다. 김 선일씨 자신이 이 돈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그 고집과 일년이 지나도록 한인회 지도부를 힘들게 한 점이 개탄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한인회장은 만일 이 돈을 회장 독단적으로 잘 못 사용한다면 자신이 책임을 질 것이라고 필자에게도 말했습니다.
김 선일씨가 일년 동안 돈을 되돌려 주지 않자, 현 한인회에서 마지막 통고문을 보내며 정한 시한까지 돈을 돌려 주지 않으면 법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우편통보문도 무시했으며, 그래도 한인회에서는 한번 더 시간을 주려고 변호사를 통하여 소송전의 마지막 통고문을 보냈으나 그 마저 무시했습니다. 그 즉시 소액청구(Small
Claim) 소송을 진행했지요. 소송액은 구호금의 남은 돈 4천불 미만과 변호사 비용을 합하여 약 5천불을 판사에게 판결을 요청하였으며 김 선일씨가 재판을 30일을 연기해 줄 것을 법정에 신청한 바, 재판 날짜가 12월 29일로 정해져 있음을 본인이 확인했습니다.
한 두 명의 동포가 적은 돈이니, 그냥 없든 것으로 하고 넘어 가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김선일씨의 행동이 가관이어서 뉴올리언즈 동포 사회의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하여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2) 현 한인 회지에 김 선일씨가 돈을 돌려 주지 않는 내용을 적었다고 하여 명예 훼손을 시켰다고 주장하지만 가당치도 않는 말입니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아주 당연한 사실을 적은 것 뿐입니다. 한인회에서 일년 동안 그 정도 요청했으면 충분히 노력했으며, 김 선일씨 혼자서 가당찮은 주장을 펴면서 많은 사람이 자기와 동조하는 것처첨 한인사회를 분란시킨다고 신문에 떠들어 대고 있으니 한심한 작태입니다.
3) 김 선일씨는 자기가 현 한인회건립위원회에 돈을 넘겨 주면 김 격 회장이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돈을 넘겨 줄 수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김 격 현 한인회장은 자기 돈, 시간, 열정을 들여 가며 아주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김 선일씨가 한인회 행사(6.25기념식, 8.15광복행사, 한인 춘계, 추계 야유회 등의 행사에 참석한 적이 언제였습니까?) 참여는 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 내고 다른 동포에 대하여 쌍욕이나하는 사람은 나이가 많다고 해도 존경받을 수는 없지요.
4) 김 선일씨는 작고하신 처남이 한인회관 건립 기금의 일부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누가 내었든 동포 사회를 위한 돈이며, 귀한 공금입니다. 김 선일씨 본인의 돈은 아니지요. 기부금을 낸 뉴올리언즈 한인 동포들을 비방하지 말고 김 선일씨 자신이 한인회를 위해 기부한 돈이 있는지 그 근거 자료를 밝혀 보기 바랍니다.
5) 김 선일씨는 고소장을 받은 후, 법원에 응답하기를 “현 한인회관 건립위원회가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건립위원장을 임의로임명했으니 돈을 안 주었다”고 서류를 제출하면서 재판을 30일 연기 신청을 했더군요. 그런 것은 하나의 이유일 뿐입니다. 비신사적인 행동입니다. 현 한인회는 이사회를 통하여 건립위원장을 임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회의 내용이 회의록에 다 있다고 하니 법정에 가지고 갈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6) 김 선일씨는 한인회의 이사 중에 영주권이 없는 사람도 있다고 주장하며 중앙정보부니 5공 시대처럼 한다느니 한심한 비방문을 적었지요. 뉴올리언즈 한인회 회칙에는 한국 국적자는 이사가 될 수 없다는 제한 조항이 없습니다. 동포 사회 전체를 욕 먹이는 까탈스러운 김 선일씨의 어거지 주장이지요.
7) 또한 김 선일씨는 주제를 다른데로 흘려서 적었더군요. 1998년에 시작된 최초의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액이 2만 5천 불이었는데(잘 못 유용하고) 지금은 1만 7천 불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일곱명의 건축 위원들이 건축기금 구좌를 열면서 그 당시 처음 액수가 $16, 900 이었습니다.
이 돈은 지금도 그대로 있으며, 최근부터 현 한인회 건립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김 선일씨는뉴욕한인회에서 보내 온 한인회관 건립기부금 2만 3천 불을 어떻게 사용했기에 현재는 4천불도 안 남았는지를 밝혀야 합니다.
8) 김 선일씨는 9월 30일 한인회 홈페이지에 현 한인회 건립위원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게제하면서 현재 존재하지도 않는 직책(2008년에 해산), 즉 자신이 현 통합위원장이라고 주장하는 정신 나간 사람이지요.
9) 김선일씨 본인이 약 4년 전에 뉴올리언즈 미용재료상 협회 회장일을 마치면서 협회 안에 불화를 일으키며 협회 기금 5천 5백불을 돌려 주지 않고, 탈퇴하여 몇 명과 함께 다른 협회를 만들므로써 분열을 주도한 사람이지요. 그 돈도 속히 돌려 주어야 마땅하겠지요.
10) 봉사나 참여는 하지 않으면서 동포 사회를 뒤에서 쌍욕을 일삼는 무식한 일은 없어져야 합니다. 이 일을 시작으로 깨끗한 뉴올리언즈 동포 사회가 되도록 동포 사회의 분열과 파행을 주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미주 동포 사회에 고발하겠으며, 언어 폭력으로 협박하는 근거가 발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검찰에 기소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한인회에서 김 선일씨의 행동에 대한 동포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동포 사회에 도덕이 서서, 더 발전된 모습이 될 줄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