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5팀 주연종입니다.
안전대응팀에서 메일 보내 드려서 편치 않은 내용이 많았었는데, 오늘은 그 활동과도 관련이 있지만 그보다는 사적으로 몇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교회 상황에 대한 여러 정보들이 허위이거나 왜곡된 것들이 근 2개월간 아시는 까페들에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내용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내용들을 살펴 보면 대부분이 허위이거나 과장된 것이라는 사실을 가정해 보면, 우리가 모르는 부분도 거의 그렇지 않을까 하는 짐작을 해 보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이들로 부터만 정보를 제공 받음으로 그 방향으로 생각도 많이 흘러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교역자들도 정확한 정보를 몰라 안타까워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늘 새벽 교통 봉사 하면서 몇몇 교역자들과 무교병을 들여다 보면서, 이 정도면 함께 나누어야 하겠다 하는 공감을 갖게 되었는데 목양팀 교역자 회의에서 제기되는 내용들을 듣고 더욱 생각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정보가 얼마나 왜곡이 되어 흘러 다니고 있는가 몇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제가 안전대응팀 활동 관계로 사회넷에서 활동중인 핵심 관계자들과 대화나 전화를 통해 의견을 주고 받는 경우가 비교적 많습니다. 이분들 조차도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활동을 하고 계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설명을 드리면 당혹해 하시는 경우도 있고 반박을 하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런 대화들을 통해 그 핵심 관계자 중 한 분은 이런 저런 이유로 소극적으로 돌아 섰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에 있었던 사회넷 분들의 마당집회에서 여러분들이(장로님들 포함) 나오셔서 발언을 하셨는데, 발언 하는 분들의 주장이 추상적이거나(차라리 추상적인 것이 나았습니다) 아니면 완전히 사실과 다르거나 전혀 있지도 않은 것을 사실로 말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런 말들이 끝나면 박수를 치고 소리를 지르며 그분들의 행동방향을 정하는 근거로 삼는 것을 보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심지어는 고직한님의 아들조차도 자신의 신분을 밝힌채 사실이 아닌 말들을 하는 것을 보고 측은한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얼마전 고위 공직에 계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 조차도 일방적으로 흘러 가는 정보를 믿고 있었고 제가 해명을 했더니 왜 그런말을 안해 주느냐고, 빨리 이런 사실들을 알리면 좋겠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상황속에 어느 성도님이 '무교병' 이라는 까페를 만든 것 같습니다.
목적은 사실을 바로 알리고 왜곡된 정보를 바로 잡겠다는 것이고 근거없는 비방이나 욕설은 제대로 삭제 하는 것 같았습니다. 몇몇 목회자들도 함께 보고 이런 까페는 널리 알려야 한다는 공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제 작심을 하고 이 까페를 제가 섬기는 교구 순장들과 외부 네트웍에 있는 분들에게 알렸습니다.
교역자님들께,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까페 '무교병'을 널리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거 죄 짓는 거 아니지요?
당회의 결정을 받아 들이고 의견이 같지 않은 분들도 품으려 노력하면서도 거짓은 밝혀내고 진실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이 까페를 교역자가 교인들에게 못 알릴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당회의 결정이 나기 전이라면 이런 말씀 안 드립니다. 이제, 더이상 소모적인 논쟁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고 오늘 아침 교역자의 공식 입장은 당회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라고 하는 표명을 목양 행정 배정훈 목사님께서 해 주셨기에 제 생각을 말씀 드리기에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무교병'이 타인을 전혀 비방하지 않거나 완벽하지는 않아요. 무결점은 아니지요, 무교병을 지향하는 까페일 뿐입니다.
군에서 전쟁할때 가장 중요한 것이 정보 입니다. 모든 참모 중 정보참모가 가장 먼저 보고 합니다.
작전이나 인사 군수 참모는 그 이후 입니다. 그런데 왜곡된 정보가 나다니면 우선 안전대응팀이 바빠 집니다.
안전대응팀을 위해서도 바른 정보가 서로에게 흘러가 사고의 간극을 좁히고 궁극적으로 회복과 소통의 장이 만들어져 무교병이 빨리 폐쇄되는 그날이 오게 해 주십시요.
순장들과 알고 계시는 네트웍에 "무교병"을 소개해 주십시요. 소개 해 주신 후 가입하여 글도 남기고 기도도 남겨 놓아 달라고 해 주시면 더욱 좋지요.
(다음에서 그냥 '무교병'을 치시면 사회넷이 나옵니다,
반드시 다음 '까페검색'으로 가셔서 '무교병'을 치시면 상위에 나옵니다. 주소는 cafe.daum.net/sarangplus-1004)
이 메일은 김은수 목사님이나 배정훈 목사님께 허락을 받고 올리는 메일이 아닙니다. 이 메일의 내용과 그 이후의 결과는 제가 최종 책임자 입니다. 그리고 이 메일의 내용도 교회의 공식 입장이 아닌, 제 사적인 견해 입니다.
무교병을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없애라고 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까페만큼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다른 까페들도 없애라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 말씀으로 맺겠습니다.
"헤치는 자들은 마당을 휘젓고 다니는데 지켜야 할 자들은 신발끈만 매고 있다"
감사합니다.
주연종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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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목사님 사랑의교회의 큰 힘을 업고 불의를 못참는듯한 모습에 측은한 연민의 정을 느낌니다 ,하지마 이건 아닙니다.
적어고 목사님은 공적인 분입니다 공인은 어느편에 서고 싶어도 자중하실줄 알아야 하고 꼭 하고싶은 말씀이 계시면 중도에 서서 아닌건 아니라고 할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제가 제안 하나 하겠습니다 우선 사랑의 교회 사직하시고 밖에서 저희를 나무라신 다면 그 깊은 마음을 믿고 하시고자 하는 말씀에 경청 해 보겠습니다
하실수나 있으신지요 ? 아마 ......
어찌됬든지 저도 이문제에 대하여 적극 대응 하겠습니다
우선 장로회와 순장반 계시판에 올려 옳고 그름을 먼저 묻겠습니다
사랑의교회 안수집사 박XX
목사님 말씀이 다 옳으신대 무슨근거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전 주목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목사님을 판단하실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분이기에..
옳은것은 옳다고 말씀하실수 있는 주연종목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너무심하게말하는군요~함부로목사님정죄하는태도는옳지않습니다 ㅜ
정말너무하는군요ㅜ저도아까글을읽으면서주목사님이무교병에올린거같진않더라구요~그럼누군가가의도적으로 사회넷사람들이이의제기하라고한행동인듯해요~개인적인멜을의도성있게공개하는것은...
'사회넷' '무교병' 다 주님안에서 교회를 살리고, 성도, 목사님들이 올바른 믿음의길을 가자고 외침는 소리들입니다.
누가누굴 반격하고, 적대시한단말입니까?
제발! 사랑의교회 성도 여러분 내뜻과 맞지않은 상대방이라고 본인들의 영을 쉽게 내어미는 가벼움을 갖지않길 바랍니다.
글쎄요. 그 말에 쉽게 동의가 안됩니다. 그들이 교회를 살리겠다는 명분하에 확인도 되지 않은 루머, 선거철에나 볼법한 차량으로 주일에 대로변에서 목사님 비방하기.. 이런 일들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요.
사회넷의 주장은 교회를 분열하고 목사님의 사퇴를 종용하고 거짓선전이 난무하는데 이게 교회를 위한거라구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그러나 그분들을 위해 긍휼한 맘으로 기도는 하고있습니다
동의할수 없습니다.
현재 사회넷의 주장은 오목사님 사퇴, 주목사님 사퇴입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화합과 용서가 없는지요.
하지만 우리가 품고 기도해야 할 대상임은 분명합니다.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제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라는것 같습니다.
목사든 직분자들이든 일반 성도들이든 우리의 눈이 오직 주님의 말씀에만 향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고난주간을 맞아 매일의 경건시간과 성경통독을 더욱 열심히 하고
오직 성령 안에서 주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우리가 됩시다.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사직이라는 말은 박xx님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회개하세요...!!
안수집사님 성경 말씀을 다시 꼼꼼히 묵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죄와 심판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안수집사의 자리는 낮은 자세로 여린 성도들을 섬기는 일입니다 조금깊이 말씀의 진리를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사퇴 운운하시죠
사랑의교회 안수집사 박XX가 누굽니까? 이름을 까발려 그의 추잡한 모습을 모두가 알게했으면 좋겠군요... 잠시 분노한 마음에ㅠㅠ 그가 그렇게 대단하답니까??
사랑의교회 안수집사가 대단한 벼슬인가 봅니다. 박XX에겐...
균형감각과 진실을 제대로 알게해 주고자 한 것인데 이게 뭐 그리 잘못된 것인가? 분열의 왕은 고연 누구인가?
일단, 이거 사적인 메일, 아닌가요? 왜 이런걸 문제 삼으며 사임 운운하지요? 그런에 이 메일이 어떻게 나갔을까요?
허허 참! '모난돌 이라면 다듬기라도 하지'
저 신발끈 없어요^^ 부르시면 바로 달려갑니다. 함께해요 목사님!(옆에서고싶다)